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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수의 하늘 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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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k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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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5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192)-아픈만큼 성숙해진다

 

아침에 일어나면 고관절 스트레칭을 한다. 지난 일요일, 운동하던 중 허리에 통증이 왔다. 공을 집어 들고 일어서려는데 움직일 수 없다. 겨우 일어나 절뚝이며 집에 왔다. 2년 전 다친 허리부위가 아프다. 디스크 재발이다. 


한의원에 갔더니 디스크증상이 심하니 5번 침 맞으라 한다. 3일간 침 맞고, 시키는 대로 열심히 스트레칭 하였더니 이제 혼자 양말을 신을 수 있다. 마치 큰일을 해낸 듯, 내가 대견해 보인다. 혼자 양말을 신을 수 있는 나는 축복 받은 사람이다. 건강을 돌려주신 하느님에게 감사 드린다. 남은 인생, 건강하고 사람답게 잘 살아야지… 


최근 합창단 동료 한 분이 2달째 보이지 않는다. 다른 단원에게 물어보니, 얼마 전 중풍을 맞아 치료 중이라고 한다. 김선배가 조속히 완치되게 해주시길 바라는 청원을 기도하였다. 기도는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 귀 기울이는 일인데… 


나는 청원기도를 많이 하는 편이다. 예상치 못한 일과 조우하면 사람은 자기 자신을 되돌아 보는 혜안이 생긴다. ‘아픈 만큼 성숙해 진다.’는 말이 내 마음에 와 닿는다.


허리통증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내 삶 이곳 저곳을 뒤돌아 보았다. 여러 면에서 어리석게 살았다. 욕망에 휩쓸려 행복의 허상을 뒤쫓으며 살았다. 마음 먹기에 따라, 사는 순간 순간이 즐거움 일 수도, 견디기 힘든 고통일 수도 있다. 


나는 많은 순간을 즐기기보다 걱정으로 힘들어 하며 살았다. 이제부터라도 낙천적으로 자유롭게 그리고 작은 행복을 느끼며 살아야지… 인생을 행복으로 느끼려면 얼마를 더 살아야 하나? 삶의 도를 깨우친 도사(導師)가 되어, 나눔(보시: 布施)을 실천하며 살고프다. 내 인생을 아름다운 꽃동산으로 가꾸고, 그 안에서 즐겁게 사는 사람이 되고프다. 


최근 내가 누리는 모든 것이 새로운 형태로 다가온다. 감사하며 사는 법을 배워간다. 젊은 시절 넘치는 의욕과 자신감으로 나의 부족함을 잘 알지 못하고 교만하게 살았다.

달라진 눈으로 보니 모든 것이 아름답고 사랑스럽다. 그 가운데 내가 있다는 자체로 감사함을 느낀다. 삶이 더 소중해졌다.


 다시 태어나 또 다른 삶이 주어진다 해도 지금처럼 살고 싶다는 생각에 작은 미소가 떠오른다. 앞집에 사는 수잔이 애완견을 데리고 다가온다. 5년 전에 남편을 여의고 혼자 사는 전직 선생이다. 사람이 그리운지, 말이 하고 싶은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끊임없이 한다. 혼자 사는 이의 외로움이 전해진다. 가끔 만나면 더 반갑고 따스하게 대해 주리라.


 지금 재정난으로 고통 받는 이와 정보를 나눈다. 재정난은 BI법을 이용하면 쉽게 극복될 수 있다. 오늘은 이 법에 대해 개략적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갖기로 하자. 이 법은 일시적인 재정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를 경제적 장애인으로 간주, 이들이 재활하여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제정되었다. 


캐나다는 사회정의 실현과 복지국가 실현을 위한 제반 법이 가장 잘 정비된 나라이다. 사회정의란 믿는 이에게는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세상이고, 일반적으로는 사회의 이익과 부담을 구성원에게 공평하게 분배하는 것을 뜻한다. 평등성 안에서 능력에 따라 공정하게 분배됨을 근간으로 하지만, 능력이 없는 이도 인간의 존엄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과 형태의 분배기준을 갖추어 이들의 권리를 보장해 주어야 한다.


평화란 분쟁과 다툼이 없이, 서로 이해하고 우호적으로, 함께 조화를 이루며 사는 것이다. 하느님의 모상으로 태어난 인간은 누구나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다. 정의와 사랑이 평화의 기반이 되기에 우리는 사회 정의 구현을 위해 노력하여야 한다. 사랑이 있는 곳에 정의가 꽃이 핀다. 지금 재정난으로 아픈 만큼 더 성숙해지고, 비 온 후의 땅처럼 더 굳건해지리다. 마음의 안정과 평화를 찾기 바란다.


뒤뜰에 수국, 백일홍, 알리움 등 꽃이 만발하였다. 사람은 완전한 존재가 아니고 인생은 마라톤이다. 재정난으로 힘든 시기가 올 수 있다. 혼자 고민하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만, 정부에 도움을 요청하면 쉽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우리는 지혜를 추구하는 사람이기에 어려운 시기가 지나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다. 오늘을 즐기고 감사하며 열심히 사랑하자. 탐욕, 욕망, 경쟁심리, 미움, 증오심 등 불필요한 마음을 비우고 청렴, 감사, 협동심, 사랑을 채우면 우리 삶이 꽃피어 만발하고, 더 행복해 지지 않을까?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jaykoo
구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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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6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191)-홀로 감당하기 무거운 짐을 합법적으로 덜어주는 BI법

 

하루 종일 후덥지근하다. 섭씨 35도, 광역토론토 6년만의 최고 온도… 습도가 높아 체감 온도 48도를 기록했다. 한증막을 연상시키는 더위다. 한증막… 내가 오랜 기간 살던 곳, 상도동 한증막… 시내버스 안내양이 “한증막 내리실 분 나오세요.”하던 정경이 선명히 떠오른다. 국민 모두 열심히 살아 오늘의 대한 민국을 이루었다. 한국인임이 자랑스럽다.


월드컵 축구로 세계가 들썩인다. 한국이 16강에 오르지 못해 아쉽지만 세계 1위 독일을 2대 0으로 이긴 것에 만족한다. 한동안 이 이야기가 국민 술안주로 당첨될 성 싶다. 그리운 고향, 어린 시절… 당시 봉천동이 개발되지 않은 상태였다. 집에서 나와 두어 시간을 걸으면 현 서울대가 위치한 채석장에 갈 수 있었다. 가면서 산딸기도 먹고, 메뚜기도 잡으며 채석장에 갔다. 


주말이면 친구들에게 그곳에 놀러 가자고 유혹했다. 그곳에 가 사촌 형에게 고기 잡으러 가자고 졸랐다. 나에게 잘해주시는 형님이 그물을 가지고 나와, 함께 천렵을 다니곤 했다. 중태기, 모래무지, 미꾸라지를 잡아 즉석에서 고추장, 깻잎을 넣고 매운탕을 끓여 먹었다. 별 반찬 없어도 꿀 맛이었다. 그리고 먹었던 개똥참외… 생각만으로도 입에 침이 고인다. 


그 후, 성년이 되어 주말이면 관악산, 북한산, 도봉산을 오르곤 했는데… 그 시절이 그립다. 이번 토요일 하이킹이 기다려진다. 2년 전 로키에 다녀온 후 로키홀릭이 되었다.

다음주에는 BC지역의 로키산으로 간다. 관악산 연주대 불꽃 바위가 632M, 북한산 백운대 높이가 836M다. 이번에는 10일간 1000M 이상의 고산 하이킹을 한다. 


요즈음 산행시 가끔 다리에 쥐가 난다. 처음 겪는 일이라 어찌할 바 모르겠다. 작은 걱정거리가 생겼다. 이번 여행에 겨자를 가지고 간다. 이곳 캐나디언 동료가 “쥐가 나면 머스타드를 비상약으로 먹어라.”고 하며 그런 상식도 모르냐는 둥 이상한 표정이다. 덕분에 나도 상식 하나 배웠다. 유용하게 사용해야지. 


남은 2주간 열심히 운동하리라. 동료에게 피해주지 말아야 할 텐데, 원인을 잘 모르니… 임시방편으로 이번 하이킹 갈 때 작은 머스타드 용기를 가져가고, 로키 다녀와서 근본적 원인을 찾아 치료해야겠다. 자연 속에서 나를 정화, 치유하는 좋은 여행이 되리라. 


어제 카요티를 보았다. 더위를 견디기 어려운지 조금 걷다가 풀밭에 벌렁 누워버린다. 그냥 지나치자니 쉬는데 방해하는 것 같아, 일어나 지나갈 때까지 한 동안 기다렸다. 구스가 도로를 횡단하면 모든 차량이 일제히 정지한다. 그야말로 나라님 행차시다. 


캐나다는 야생동물의 천국, 아니 만물의 천국이다. 자연과 동물을 잘 보호해 주는 나라며 노약자 보호정책은 더 잘 정비되어 있다. 


재정난으로 고민하는 이에게 정부의 재활지원법인 BI법에 대해 소개한다. 미래 예측이 불확실한 사회에 살다 보면, 원치 않는 어려운 문제에 봉착할 수 있다. 해결하기 어려운 재정난으로 시달리며 사는 이의 재활을 돕기 위해 이 법이 제정되었다. 홀로 감당하기 무거운 짐을, 합법적으로 내려놓도록 돕는 법이다.


많은 이가 이 법을 이용, 새 인생을 살아간다. 파산이나 채무 삭감을 신청하면 많은 불이익을 당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오늘은 진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나누자.


1. 은행구좌 개설도 못하고, 직장에서 해고 되거나, 실직자의 경우 직업을 구하기 어렵다.


- 사실무근 이다. 언제든 은행 구좌 개설이 가능하고, 개인 정보 보호법에 의거 직장에 알리지 않기에 직장에서 알 수 없고, 알릴 필요도 없다. 직장을 구하는 경우, 자금을 만지는 특수한 직종이라 신용조회가 필요한 경우 외에는 구직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 신용조회가 필요한 경우면 파산이나 채무 삭감 신청을 하지 않은 이도 신용평가가 나쁘다면 이와 동일한 결과를 맞는다.


2. 체류 신분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 이 또한 틀린 말이다. 영주권 또는 시민권 획득하는데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단 가족 초청에는 영향을 미친다. 파산, 채무삭감 신청 하지 않은 사람도 초청 가족을 부양할 능력이 없으면 동일한 결과가 발생한다. 법적으로 아무 불이익을 당하지 않고, 체류 신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3. 향후 신용카드를 소지할 수 없다.


- 파산이나 채무삭감 신청한 다음날 신용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단 처음에는 일반 신용카드를 받을 수 없고, Secured 신용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Secured 신용카드란 담보로 일정 금액을 예치시키고 그 한도 내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하며 신용 회복하는 좋은 수단이다. 그 후 신용이 회복되면 일반 신용카드로 교체하면 된다. 파산이나 채무삭감을 신청하지 않은 이도 신용평가가 나쁠 경우, 일반 신용카드나 신용대출을 받지 못한다.


4. 미납 세금은 파산이나 채무삭감으로 해결할 수 없다.


- 미국의 경우, 파산이나 채무삭감을 신청해도 미납 세금을 해결할 수 없다. 캐나다 BI법은 여타 국가의 유사 법 대비, 더 많은 혜택 조항이 포함되었다. 미납 세금도 여타 채무와 동일하게 처리할 수 있다.


정확히 알아야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다. '다시 시작하자.'는 용기와 인생에 대한 사랑만 있다면 재정난은 해결된다. 단 유자격 전문가 여부를 필히 확인하여야 한다. 개인 상황과 관련된 세부내역으로 고민되면 언제든 전화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인생은 마라톤처럼 기나긴 여정이다. 여러 상황이 전개된다. 지금 어려워도 곧 좋은 날이 온다는 희망을 품고 기쁘게 살자. 동녘하늘로 밝은 태양이 떠오른다. 당신에게 새로운 날이 주어졌음에 감사하고, 밝게 웃으며 오늘을 맞이하자.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jayk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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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8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190)-캐나다가 효자, 효녀

 

나도 모르게 창 밖을 쳐다본다. 조금씩 비가 내린다. 작년 이맘때 Pinery 주립공원으로 1박 2일 캠핑을 다녀왔다. 너무나 아름답고 멋진 곳이다. 많은 ‘산사모’ 회원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준 곳이기에 올해도 그곳으로 여행을 간다. 


함께 하고 싶지만 오늘 근무하는 날이다. 아쉽지만 마음으로 함께 간다. 비가 멈추길 고대하며 창 밖을 보느라 일에 집중하기 어렵다. 점심 시간을 이용 월드컵 축구 결과를 보았다. 오늘 멕시코와 축구 경기를 하였는데 2대 1로 우리나라가 패했다. 


세상은 내가 원하는 대로 돌아가지 않을 때가 있는데, 오늘이 그 날이다. 인생은 길고 힘들기도 한 기나긴 순례의 여정이다(Life is a pilgrimage. Also a long and arduous journey). 혼자 가는 길이지만… 사회적 동물이기에 항상 누군가를 그리워하며 살아간다. 함께 할 때 더 큰 즐거움과 기쁨을 얻을 수 있다.


원하는 대로 살고 싶지만 가끔은 원치 않는 현실과 부딪힌다. 많은 이가 돈 걱정을 하며 살아간다. 어떻게 하면 재정난에서 벗어 날 수 있나? 오늘 그 방법에 대해 알아 보자. 


캐나다는 사회 정의 실현과 복지국가 실현을 위한 제반 법이 가장 잘 정비된 나라이다. 사회 정의란 믿는 이에게는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세상이고, 일반적으로는 사회의 이익과 부담을 구성원에게 공평하게 분배하는 것을 뜻한다. 


평등성 안에서 능력에 따라 공정하게 분배됨을 근간으로 하지만, 능력이 없는 이도 인간의 존엄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과 형태의 분배기준을 갖추어 이들의 권리를 보장해 주어야 한다. 


평화란 분쟁과 다툼이 없이, 서로 이해하고 우호적으로, 함께 조화를 이루며 사는 것이다. 하느님의 모상으로 태어난 인간은 누구나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다. 정의와 사랑이 평화의 기반이 되기에 우리는 사회 정의 구현을 위해 노력하여야 한다.


사랑이 있는 곳에 정의가 꽃이 피니 우리 모두 열심히 사랑하며 살아야 한다. 정의사회를 실현하는 한 방편으로 제정된 BI(Bankruptcy and Insolvency Act)법은 현재 캐나다에 거주하며 $1,000 이상의 채무(빚)가 있는 사람 모두의 짐(빚)을 내려 놓을 수 있게 도와준다. 만약 아래의 조항이 본인에게 해당된다면 이 법의 도움을 고려하여야 한다.


1. 미납 세금으로 고민을 한다.
2. 매월 발생하는 영수증을 기한 내에 지불하기가 어렵다.
3. 은행 구좌의 한도 초과 사용 가능 금액(Overdraft)을 자주 이용한다.
4. 생활비가 없어 신용카드를 이용하고, 사용 최소금액만 지불하며, 사용잔액이 매월 늘어간다.
5. 채무 총액을 정확히 알지 못하고 채무로 인해 걱정이 되고, 스트레스가 생긴다.
6. Payday Loan을 사용하고 있다.
7. 빚 독촉 전화(Collector’s call)를 받고 있다.
8. 채무 통합(Debts Consolidation)을 고려하고 있다.
9. 사업을 정리하고 싶어도, 사업장 잔여 리스로 폐업을 하지 못하고 있다.
10. 민사 소송으로 고통 받는다.


상기 조항으로 고민한다면 상황이 더 악화되기 전에 정부의 지원을 요청, 문제를 해결하여야 한다. 이 법은 크게 2가지로 분류된다.


파산(Bankruptcy): 채무를 100% 탕감해 주는 방안


채무삭감(Consumer Proposal): 채무 일부(약 70%)를 삭감해 주는 방안


캐나다는 노약자에게 많은 혜택을 주는 복지 국가이다. 부모나 자녀가 쉽게 하지 못하는 일도 장애인 복지법, 노인 연금법 등으로 도와준다. 이민 초기 어느 어머님의 넋두리가 떠 오른다. 


“캐나다가 효자, 효녀야. 자식 키우느라 한평생 고생했는데, 용돈을 보내 주기는커녕 한 달에 한번 얼굴 보기도 힘들어요. 캐나다가 어느 자녀보다 나아요.”하며 계면쩍은 웃음을 보이신다. 


캐나다는 구성원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장치가 잘 정비되어 있다. 살다 보면 재정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상황과 마주할 수 있다. 미국에서는 관련법으로 미납 세금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형편이 어려워도 평생을 두고 갚아야 한다. 하지만 캐나다 BI법은 미납 세금도 함께 해결해 준다. 대부분의 채무가 이 법에 적용되며, 본인의 처지와 결정에 따라 관련 채무가 삭감되거나 100% 탕감된다.


대개의 경우, 파산 신청시 더 많은 혜택(채무 100% 탕감)을 받는다. 마음을 짓누르는 개인적 재정 문제는 전화 상담으로 궁금증을 해소 할 수 있다. 재정난은 민사적인 문제다. BI법을 통해 합법적으로, 쉽게 처리할 수 있으니 마음의 안정을 찾기 바란다. 


두드릴 용기만 내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유자격 전문가와 함께 하면 안전하게 목적지에 도달 할 수 있다. 지금 어려움이 바람처럼 지나가고, 고대하던 기쁜 나날이 찾아 올 것이다. 


당신은 이 세상에서 오직 하나뿐인, 유일한 존재다. 자신을 사랑하며 살자. 즐거워하는 순간이 이어진다면, 당신은 행복한 사람이 된다. 이 모두 당신의 마음에서 나온다. 밤이 지나고 여명이 밝아온다.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기쁘게 살자. 오늘 살아있음에 감사, 또 감사 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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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k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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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6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189)-삶이란 지혜를 배워가는 과정

 

무더위가 몰려왔다. 몸이 끈적끈적하고 땀이 흐른다. 섭씨 35도지만 체감 온도 40도를 넘나든다. 토론토는 일교차 온도가 심하고 건조하기에 한낮의 뜨거운 더위만 지나면 시원해 지는데. 요즈음 강한 바람과 폭우를 동반하는 변화 무쌍한 기후가 공기에 습도를 불어 넣어 토론토가 찜통으로 변했다.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니 뒤뜰이 아수라장으로 변해 있다. 잠시 지나친 폭풍우가 옆집 호두나무 가지를 할퀴고 지나가며 원치 않는 선물을 듬뿍 선사했다. 그 덕으로 잔가지가 여기저기 나뒹군다.


청소를 하다 로메인 상추에 끌려 일을 멈추고 바라본다. 탐스럽게 자란 상추 밭을 보니 이제는 수확해도 될 만큼 커져있다. 45일전 씨앗을 뿌렸다. 매일 물과 사랑을 주니 어느새 20cm이상 무럭무럭 자라났다. 폭풍우가 지나갔어도 꿋꿋하게 자태를 뽐내고 있다. 보기만 해도 기쁨을 주는 자식 같은 상추.


잠시 망설이다 처음으로 수확하여 저녁상에 올렸다. 부드러운 상추에 밥, 돼지 두루치기, 쌈장을 얹으니 입에서 살살 녹는다. 상추야 미안하지만 잘 자라주어 고맙다. 첫 수확을 축하하며 즐겁게 저녁을 먹었다. 


이곳 가톨릭 초등학교에서 가장 중요한 행사가 첫 영성체다. 이때 양복을 입은 소년과 흰 드레스를 입은 소녀를 보고 부모로서 느낀 감정이 오늘 첫 수확 때 느낀 감정과 유사하다. 사랑으로 지켜온 자식이 하느님 영성체를 직접 받아 모시고 독립된 영성을 키워나가는 나이로 성장했다. 감사와 첫 수확… 보람으로 마음이 부풀어 올라 뿌듯해진다. 


이런 기쁨을 자주 느끼려면 사랑하고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모든 것은 마음에서 나온다. 행복 하려면 마음을 잘 다스려야 한다. 청소란 귀찮은 일이지만, 발상을 전환하여 내 집, 나아가 지구를 깨끗이 하는 일을 한다 생각하면 기쁘게 일할 수 있다. 


기쁜 생각이 더위를 잊게 하니 몸마저 가벼워진다. 기쁜 순간을 많이 가지려면 젊게 살아야 한다. 젊은이는 모든 것에 첫 수확 같은 의미를 부여하고 축하하며 기뻐한다. 눈 앞에 펼쳐진 이 아름다운 세상을 보고 느끼며 첫 만남, 경험, 사랑, 만남 100일 기념 등 경축할 일을 많이 만들어 즐기며 산다. 


기쁨을 만들며 살기에 내일을 기다리는 설렘을 품고 활기차다. 오래 살다 보면 삶의 무게에 지쳐 감정이 무뎌지기도 한다. 하지만 내가 기쁘고 행복해야 가족과 이웃에 행복이 퍼져 나간다. 나이 든 이는 젊은이 보다 많은 경험을 하였기에 매사에 감사하며 살아야 하는 이유를 안다. 


요즈음 건망증이 심해져 기쁜 순간을 놓치거나 잊고 지내는 경우도 있다. 섭섭하고 아쉬울 때도 있지만 그 건망증도 감사하게 받아 들이고 가볍게 지나칠 줄 아는 지혜를 배워간다. 


나를 다 내려놓으면 홀씨처럼 가벼워져 작은 바람만 불어도 하늘까지 날아갈 수 있을 텐데… 주어진 오늘… 감사와 사랑으로 살았나? 오늘 수확은 무엇인가? 감사하며 내일을 기다린다.


 재정난으로 고민하며 살아가는 이에게 BI법을 소개한다.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채무를 짊어지고 사는 이가 합법적으로 채무를 해결하고, 재활하도록 돕는 법이다. 이 법을 알아야 내 처지에 적합한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다. 이 법은 크게 파산(Bankruptcy)과 채무삭감(Consumer Proposal)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대비를 통해 알아보자.


파산을 하는 경우, 최소 비용으로 문제를 처리할 수 있고 별도의 제약이나 불이익은 없다. 복지 국가인 캐나다의 BI법은 다른 국가 파산법보다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 파산이라는 어휘에 신경쓰기보다는 제반 여건과 소요 비용을 고려, 어떤 방안이 나에게 적합한지 판단하여야 한다.


주요 항목 대비를 통해 관련지식을 알아보자. 이해를 돕기 위해 채무가 $50,000 (카드 빚: $20,000, 은행 신용대출: $15,000, 미납세금: $10,000, 미납임대료: $5,000)이 있다고 가정할 시

 

 

 

 

 표에 나타나듯이 파산 신청이 채무삭감 신청보다 전반적으로 유리하다. 캐나다의 BI법은 미국이나 한국에서는 해결해 주지 않는 미납 세금도 처리해 준다. 세부적으로 궁금한 사항은 전화 상담을 통해 알 수 있다. 초행 길도 유자격 가이드와 함께 하면 쉽게 목적지에 도달한다.


재정난, 이제 BI법으로 해결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으니 마음의 안정을 찾기 바란다. 삶이란 지혜를 배워가는 과정이고 수확의 계절이다. 태양이 떠오르며 새 날이 시작된다. 오늘 당신은 무슨 생각을 품고 살 것인가? 어떤 수확을 기대하는가? 오늘도 사랑하며 기쁘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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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5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188)-오늘은 우리에게 주어진 큰 은혜

 

오늘은 산사모(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바베큐 파티 날이다. 여러 모임에 나가지만 이 모임, 회원을 특히 사랑한다. 매번 새롭게 단장하고 반갑게 맞이하는 산, 자연처럼 순수함을 잃지 않은 동료들… 5시간 담소를 나누며 함께 걷고 식사하고. 헤어질 무렵이면 스트레스가 바람과 함께 사라지고 건강한 마음과 몸을 얻어간다. 


최근 토요일 근무가 잦아 몇 차례 바베큐 파티에 참석하지 못하였다. 이번엔 임회장님의 사전 배려로 근무일을 조정, 파티에 동참할 수 있었다. 역시나… 모두가 자발적으로 여러 음식, 장비를 가지고 왔다. 회원들의 정성과 사랑이 듬뿍 담긴 갖가지 진수성찬을 즐기며 모두가 행복했다. 


이기적이고 계산적으로 사회생활을 하는 우리들이다. 하지만 이 모임에는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산을 닮아 배려와 이해심 많은 회원들에게 감사와 사랑을 전한다. 몇 년간 변함없이, 궂은 일을 도맡아 솔선수범하는 이영조 선배를 보면, 우리를 묵묵히 포용하는 산이 오버랩된다.


바베큐 장비, 양념 갈비 준비 그리고 회원들 식사 끝낼 때까지 묵묵히 고기만 굽는 이 선배. 히말라야산을 보는 것처럼 경외심이 저절로 생겨난다. 잠시 소풍 나왔다 돌아가야만 하는 인생… 주말에 자연과 어우러지며, 바람처럼 자유롭게 산을 돌아다닐 수 있는 현실에 감사하며 살아야겠다.


집으로 돌아와 잠시 정원을 살펴보고 나서 다운스뷰 장로교회로 향했다. 한가족선교회 창립 30주년 기념 음악회에 내가 속한 ‘토론토 필그림 남성합창단’이 참가한다. 5시 20분경에 도착하니 벌써 대부분의 단원이 나와있다. 리허설을 한 후 팜플렛을 읽어보았다. 


‘한가족 선교회’… 부끄러움을 수반한 충격이 밀려왔다. 자매들의 노인 목회 단체다. 외롭고 소외된 노인을 보살피는 일을 하는 사람들… 김명천 목사와 함께 15년~29년 동안 묵묵히 노인을 보살펴온 자원봉사자들을 본다. 그리고 나의 삶을 되돌아 본다. 


그들에게는 나에게 없는 예수님 모습이 보인다. 부럽다. 감사, 사랑, 믿음이 강해야 자신을 버리고 헌신하며 살 수 있는데… 나는 아직도 나를 비우지 못하였다. 주님을 내 안에 모시지 않고, 내 멋대로 살았다. 사랑의 예수님 내 안의 사악함을 물리칠 믿음과 힘을 주소서… 저의 사랑으로 예수님이 드러나게 해 주소서. 한가족선교회가 더 많은 노인에게 사랑을 전하게 해 주소서.


음악회 역시 신선한 충격이었다. 소래 청소년 오케스트라, 피아르모니아, 본 남성합창단, 네쉐마, 그리고 우리팀이 출연했다. 피아르모니아는 피아노 4중주로 에드워드 엘가가 작곡한 <위풍당당 행진곡> 등을 연주했다. 피아노 4중주 실황 연주를 처음으로 접하였는데 행진곡의 큰 스케일에 빠져 눈을 감고 음미했다. 


본 남성합창단의 송창식 작곡 <우리는>, 네쉐마의 이봉조 작곡 <꽃밭에서>도 좋았다. 나는 남성 합창단 일원으로 주로 노래하는 입장이다. 남성만의 합창이 관객에게 어떻게 들릴까 궁금했는데, 이번 기회에 관객이 되어 감상할 수 있었다. 


때로는 감미롭고, 때로는 중후한 합창을 들으며 내가 <우리가>되고 <꽃밭에> 앉아 보는 시간이었다. 은혜 받은 하루다. 나는, 우리는 완전하지 못한 인간이다. 그러나 노력을 통해 변화할 수 있다. 주어진 하루에 감사하며 오늘 사랑을 나누자. 


재정난으로 고민하는 이에게 정부의 재활 지원법인 BI법에 대해 소개한다. 장기적인 경제 저성장과 실직으로 많은 이가 고통을 받고 있다. 요즘처럼 미래 예측이 불확실한 사회에 살다 보면, 원치 않는 어려운 문제에 봉착할 수 있다. 이러한 도전을 극복하기 쉽도록 BI법이 제정되었다. 


이 법은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재정난으로 고민하며 사는 이의 재활을 돕는다. 개인이 감당하기 무거운 짐을, 합법적으로 내려놓게 한다. 많은 이가 이 법을 이용, 버거웠던 짐을 벗어 버리고 새 삶을 시작한다. 인생은 목표 도달 거리가 정해지지 않은 마라톤이다. 누구나 달리다 발을 잘못 디뎌 넘어지거나, 체력 저하로 타인의 도움이 필요한 순간과 마주할 수 있다.


캐나다는 구성원의 행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한다. 재정난에 직면하였을 경우, 이에 대한 올바른 응전은 BI법을 이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유자격 전문가와 함께 가면 쉽게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다. 봄과 여름이 교차하는 변덕스런 날이 계속된다. 봄이 더 오래 머물렀으면.


오늘이 있음에 감사해야 한다. 교통 사고로 하루에 수백 명이 사망한다. 하루만 더 살기 바라는 아픈 이웃도 있다. 오늘은 우리에게 주어진 큰 은혜다. 감사하며 살자. 봄에 피어나는 새싹처럼 새로운 희망과 각오로 내일을 맞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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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3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187)-물질만능이 전부가 아님을 BI법이 보여줘

 

바람이 세차게 몰아친다. 능수버들이 바람 따라 이리 저리 팔을 흔들며 간드러지게 춤을 추고, 단풍나무는 술 취한 듯 몸을 가누지 못하고 자지러지게 잎을 흔들어 댄다. 시커먼 먹구름이 한바탕 비를 쏟아내고 흰구름에 쫓겨 달아난다. 영화 <벤허>의 마차 부대를 연상 시키는 뭉게구름이 바람을 타고 신나게 진군하는 사이로 파란 하늘이 방긋 고개를 내민다.


게양대에 걸린 캐나다 국기가 몸서리를 치고 “파다닥 파다닥” 울어댄다. 시속 55KM의 바람이 자신의 위용을 과시하며 내가 이 세상의 주인이라고 포효한다. 한동안 더위를 피하려 에어컨 도움을 받았는데… 강한 바람이 여름을 몰아내고 봄을 불러왔다. 어깨를 짓누르던 우리네 백팔번뇌도 이 바람이 몰고 가버리면 얼마나 좋을까? 


서쪽 하늘에 곱게 단장한 무지개가 나타났다. 바람에 아랑곳하지 않는 무지개처럼 세파의 도전에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내 색깔을 유지하며 삶을 완주할 것이다. 


라디오에서 유방암으로 한해 27,000명의 캐내디언이 사망한다는 통계 수치와 키모때라피가 유방암 환자의 경우 생존율을 높이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를 알려준다. 바람에 흔들리는 부초 같은 인생… 나는 잘 살고 있는 걸까? 


대부분의 이민 1세는 변방을 떠도는 힘든 삶을 살며 가족을 지켜 왔다. 삶의 만족도, 행복지수가 대한민국보다 높은 캐나다에 정착하였지만, 조국과 핏줄에 대한 그리움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부평초와 같은 삶을 살아간다.    


경제적으로 안정을 이루었다면 그나마 다행일진데 최근 교민 주 업종인 세탁업, 컨비니언스가 사양 산업이 되어 많은 교민이 경제적으로 어려워한다. 자식 농사를 잘 이루어낸 분들은 그나마 노년의 위안을 삼으며 효자 캐나다의 연금으로 살 수 있다. 하지만 속 썩이는 자식을 둔 부모는 근심으로 마음 편히 지내지 못한다. 


오늘 걸려온 한 통의 전화가 내 마음을 움직였다. 60세가 넘는 어머니가 다 자란 철없는 딸에 대한 상담을 하였다. 오삽(OSAP)을 $20,000을 받아 대학원을 갔는데 1년 후 적성에 맞지 않다며 대학원을 중단하고 집을 나가 은행에 취직하여 산다고 한다. 


최근 법원에서 딸에게 그 빚을 갚으라는 편지가 왔다. 환갑을 지나 수입도 없는 상담자가 딸 걱정에 “오샾도 파산으로 해결할 수 있나요?. 파산이 안되면 제가 돈을 대신 갚아야겠지요?”하기에 “본인이 문제 해결하도록 그 편지 딸아이에게 전달해 주고 이 문제에 관여하지 마시라.”고 조언 하였다. 


사람의 인성과 처한 환경에 따라 다르겠지만 과도한 사랑은 자식의 미래를 더 힘들게 할 수 있다. 자녀가 성인이 되었다면, 책임감을 갖고 홀로 서는 것을 지켜 보는 게 자녀를 돕는 것이다. 대부분의 경우, 과도한 사랑 속에서 자란 자녀들이 늦어진 홀로서기로 미래에 더 큰 어려움을 겪는다. 


세금을 포함하여 대부분의 채무(빚)는 BI 법으로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 그러나 오삽의 경우 학업 종료(졸업 또는 중단)후 7년이 지나야 파산이나 채무삭감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상담자의 딸은 학업 중단 후 7년이 지나지 않았기에 파산법(BI Act)으로 문제를 해결 할 수 없다.


돈은 삶의 중요한 요소이다. 하지만 돈보다 더 가치 있는 것도 많다. 가족, 사랑, 감사, 우정, 이해심, 배려심… 물질만능이 전부가 아님을 BI법(Bankruptcy and Insolvency Act)이 보여준다. 살다 보면 어려운 경우에 처할 수 있다. 


재정난으로 어렵다면 BI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BI법은 캐나다에 거주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분의 제약 없이 이 법을 이용하여 과중한 빚의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다.

 


1. 미납 세금으로 고민을 한다.
2. 매월 발생하는 영수증을 기한 내에 지불하기가 어렵다.
3. 은행 구좌의 한도 초과 사용가능 금액(Overdraft)을 자주 이용한다.
4. 생활비가 없어 신용카드를 이용하고, 사용액의 최소금액만 지불하며, 사용잔액이 매월 늘어간다.
5. 채무 총액을 정확히 알지 못하고, 채무로 인해 걱정되고, 스트레스가 생긴다.
6. Payday Loan을 사용하고 있다.
7. 빚 독촉 전화(Collector’s call)를 받고 있다.
8. 채무 통합(Debts Consolidation)을 고려하고 있다.
9. 사업을 정리하고 싶어도, 사업장 잔여 리스로 폐업을 하지 못하고 있다.
10. 민사 소송으로 고통 받는다.

 


상기 조항으로 어려움을 겪는다면, 상황이 더 악화되기 전에 정부에 지원을 요청, 문제를 해결하여야 한다. 오늘의 강한 바람이 모든 근심을 몰아내 주기를 바래본다. 이제 BI법을 알게 되었으니, 발걸음 가볍게 새 길을 걷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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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30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186)-감사와 사랑이 잃어버린 낙원으로 인도

 

창 밖을 쳐다본다. 요즈음 새로운 습관이 생겼다. 일어나면 바로 뒤뜰을 바라 본다. 연두, 초록으로 새 단장을 하고 날마다 생의 경이로움을 연주하는 봄… 옷을 벗고 앙상한 가지로 바람에 흔들리던 단풍나무가 한달 만에 잎을 달고 풍채 좋은 새신랑으로 변신 하였다. 조금 더 침대에 누워 주말의 여유로움을 만끽하고 싶은 마음과, 뒤뜰로 나가 자세히 뒷마당을 관찰하며 보살피고픈 사랑이 충돌한다. 


작년에 입양한 띠즐(Thistle)이 많이 자랐을까? 휴가로 터버머리, 오웬사운드를 즐기고 돌아오는 길, 블루마운틴에 갔다. 산 위에 잠시 차를 세우고 산 아래를 보며 산책하였다. 길옆에 야생화가 있었다. 야구공과 탁구공 중간크기의 동그란 보랏빛 꽃인데, 처음 보는 꽃 모양에 매료되어 한 동안 눈을 떼지 못하고 서 있었다.


 그 때 산책로 바로 옆에 있는 집에서 인자하게 생긴 노인이 나와 지나간다. 인사를 하니 손에 든 갓 수확한, 마늘 4줄기를 선물로 준다. 꽃이 참 아름다운데 이름이 뭐냐고 물었다. 띠즐이라는 야생화(스코트랜드 상징)인데 꽃이 피면 허밍버드가 매일 찾아와 꿀을 먹고 간다고 한다. 자신의 집 정원에 몇 그루 피어 있는데 보고 싶으면 들어와 구경하라고 한다.


집으로 들어가니 야생화 단지가 잘 가꾸어져 있다. 아름다운 꽃 동산에서 작은 농사를 지으며 사는 노인의 얼굴에 행복이 묻어난다. 이런저런 얘기를 나눈 후, 노인의 호의로 마늘 호박 야생화를 저렴하게 샀다. 1M가 넘는 커다란 야생화를 입양, 정성껏 보살폈다. 


그러나 변화된 환경 탓인지 이식한 1주일 뒤에 꽃이 시들고 비실거리며 말라갔다. 일부 줄기는 아예 죽었다. 물을 매일 준 게 뿌리를 썩게 하였나? 걱정으로 매일 돌보고 관찰했지만 병색이 완연한 채 가을을 보냈다. 그리고 겨울이 되자 땅 위의 줄기 모두 말라 죽었다. 뿌리가 살아 있을까? 올해 새싹이 나올까? 그 언저리를 살펴 보는 게 나의 일과였다. 


내 간절함이 전해졌는지 2주전 땅을 뚫고 작은 새싹이 나왔다. 2-3일 후 씨즐 모습으로 자라난 잎을 보고 기쁨으로 가슴이 벅차 올랐다. 말로 형언키 어려운, 이산가족 상봉처럼 내 마음이 울렁거렸다. 기다림의 결실로 마음이 풍요롭다. 어쩌면 책에서 본 허밍버드가 찾아 올 수도 있고.  


땅은 속이지 않고 진실하다고 했나? 이제 좀 인생의 의미를 알아가는지. 나이가 들면서 흙 만지는 것을 좋아하게 되었다. 올해, 여러 종류의 씨앗을 뿌렸다. 코스모스, 백일홍, 도라지, 양귀비, 더덕, 상추, 각종 민트들. 아네 모네, 다알리아, 수선화 구근도 심었다. 심지어 담장을 넘어 온 개나리 가지를 잘라 땅에 꺾꽂이 하였다. 


아침저녁으로 땅을 관찰하고, 새싹을 살펴 보고 물을 준다. 도라지, 더덕, 양귀비를 제외하고 모두 싹을 피웠다. 이 세 종류 잎 생김새를 모르니, 어쩌면 벌써 새싹이 나왔을 수도 있다. 기다림은 사랑이고, 즐거움의 연속이다. 강렬한 색상의 꽃들이 잘 어울려 핀 화분은 화려함으로 내 눈길을 뺏고, 보라 빛 작은 들꽃과 하얀 라일락은 향기로 나를 취하게 한다. 


나는 뒤뜰에 있는 것이 좋다. 이곳이 나의 낙원이다. 오늘도 자연의 일부가 되어 생의 찬미를 노래하니 입가에 미소가 떠 오른다. 감사로 하루를 연다. 


지금 재정난으로 고통 받는 이에게 알린다. 재정난은 BI법을 이용하면 쉽게 극복될 수 있다. 오늘은 이 법에 대해 개략적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갖기로 하자. 이 법은 일시적인 재정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를 경제적 장애인으로 간주, 이들이 재활하여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제정되었다.


캐나다는 사회 정의 실현과 복지국가 실현을 위한 제반 법이 가장 잘 정비된 나라이다. 사회 정의란 믿는 이에게는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세상이고, 일반적으로는 사회의 이익과 부담을 구성원에게 공평하게 분배하는 것을 뜻한다. 평등성 안에서 능력에 따라 공정하게 분배됨을 근간으로 하지만, 능력이 없는 이도 인간의 존엄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과 형태의 분배기준을 갖추어 이들의 권리를 보장해 주어야 한다. 평화란 분쟁과 다툼이 없이, 서로 이해하고 우호적으로, 함께 조화를 이루며 사는 것이다.


하느님의 모상으로 태어난 인간은 누구나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다. 정의와 사랑이 평화의 기반이 되기에 우리는 사회 정의 구현을 위해 노력하여야 한다. 사랑이 있는 곳에 정의가 꽃이 피니 우리 모두 열심히 사랑하며 살자.


정의사회를 실현하는 한 방편으로 제정된 BI(Bankruptcy and Insolvency Act)법은 캐나다에 거주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분의 제약 없이 이 법을 이용하여 과중한 빚의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이 법은 크게 2가지로 분류된다.


1. 파산(Bankruptcy): 채무를 100% 탕감해 주는 방안
2. 채무 삭감(Consumer Proposal): 채무의 일부(약 70%)를 삭감해 주는 방안


미납세금을 포함 대부분의 채무가 이 법에 적용되어 100% 탕감되거나, 일부 삭감된다. 이처럼 대개의 경우, 파산 신청시 더 많은 혜택을 받게 된다. 이 법을 관장하는 유자격자는 트러스티와 인솔벤시 카운셀러 뿐이다. 법무사나 여타 자격을 내세우며 광고하는 이들은 이 일을 관장할 자격을 갖추지 못하였으니 유의하여야 한다.


초행 길이더라도 유자격 가이드와 함께 간다면 원하는 목적지에 쉽게 도달할 수 있으니 마음의 안정을 찾아라. 지금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재정난에 직면하고 있다면, BI법의 도움을 청하는 것이 바르게 대처하는 것이다.


 이제 마음의 안정을 찾았다면 감사하고 사랑하는 삶을 살자. 감사와 사랑이 당신을 잃어버린 낙원으로 인도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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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2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185)-자연이치는 사랑으로 함께 사는 상생(相生)

 

아침에 일어나 뒤뜰에 나가니 비둘기 2마리가 패티오 지붕 처마로 분주히 드나든다. 혹시 집을 지으려고 하나? 집을 지으면 주변이 새 똥으로 더러워 질텐데… 밑으로 다가가 “워이”하고 소리쳤지만 움직이지 않고 가련하게 쳐다 보기만 한다. 5m 정도 높은 곳에 앉아 있기에 자세히 볼 수 없다. 둥지가 있는지? 벌써 알을 낳아 품고 있는지? 사다리를 타고 오르니 겨우 손이 닫는다. 그제야 어미 새가 놀라 날아간다. 


손 끝에 둥지가 느껴진다. 다행히 아직 알을 낳지 않은 듯하다. ‘둥지를 그대로 방치해 종족 번식의 자연 현상을 존중하자는 사랑의 마음과 아직 알을 낳지 않았으니 둥지를 치워 비둘기가 다른 곳으로 이동, 새 둥지를 만들게 하자.’는 이기적 생각으로 나뉘어 잠시 갈등하였다. 이왕 올라왔고 아직 둥지에 알이 없으니 지금 치워버려 비둘기 똥으로 패티오가 더럽혀지는 것을 방지하자고 결정, 둥지를 치웠다. 


그 후 운동하려고 외출하였지만 하루 종일 마음이 불편하고 찜찜하였다. 새소리를 즐기고,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이 해서는 안될 행동을 하였기에 발생한 불편함이다. 이민 오기전 Nimby(Not In My Back Yard)관련 뉴스를 들었을 때, 나는 그들과 다른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꼭 필요한 장애인 시설이나, 쓰레기 처리장이 동네에 들어 오면 주택가격이 낮아진다며 건설현장 출입을 방해하던 시위대와 나는 동일한 사람이다. 배려 존중 사랑을 말하지만 현실의 삶에서 자신의 편의만을 생각하여 이기적이고 비정한 행동을 하였다.


새에게 미안하다. 그 새의 명칭을 알기 위해 구글에서 찾으니 ‘웃는 비둘기’라는 비둘기과 새다. 내가 ‘웃는 비둘기’를 울게 만들었다… 조금 더 청소하면 되는 일을… 새로운 상황에서 어리석은 선택을 하였다. 자책하며 집으로 돌아오니 놀랍게도 어미 새가 같은 자리에 앉아 있다. 반가웠다. 알을 이미 낳았던 것 같다. 그러기에 아직도 둥지 일부가 사라진 그 곳에서 체온으로 알을 품고 있는 듯하다.


알이 있는 줄 알았다면 둥지에 손대지 않았을 텐데… 손이 깊이 닿지 않아 둥지의 일부만 제거되었고, 알은 안전하다. 내가 손상시킨 둥지를 고쳐줄까? 하는 어리석은 생각이 잠시 들었으나 내가 다가가지 않는 게 어미 새에게 평화를 주는 것이리라. 오늘의 깨우침을 주신 사랑의 하느님께 감사 드린다. 자연이치는 사랑으로 함께 사는 상생(相生)이다.


재정난으로 고민하는 이에게 정부의 재활지원법인 BI법에 대해 소개한다. 미래 예측이 불확실한 사회에 살다 보면, 원치 않는 어려운 문제에 봉착할 수 있다. 해결하기 어려운 재정난으로 시달리며 사는 이의 재활을 돕기 위해 이 법이 제정되었다. 홀로 감당하기 무거운 짐을, 합법적으로 내려 놓도록 돕는 법이다. 


많은 이가 이 법을 이용, 새 인생을 살아 간다. 파산이나 채무 삭감을 신청하면 많은 불이익을 당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오늘은 진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나누자.


1. 은행구좌 개설도 못하고, 직장에서 해고 되거나, 실직자의 경우 직업을 구하기 어렵다.


- 사실무근 이다. 언제든 은행 구좌 개설이 가능하고, 개인 정보 보호법에 의거 직장에 알리지 않기에 직장에서 알 수 없고, 알릴 필요도 없다. 직장을 구하는 경우, 자금을 만지는 특수한 직종이기에 신용 조회가 필요한 경우 외에는 구직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 신용조회가 필요한 경우면 파산이나 채무 삭감 신청을 하지 않은 이도 신용평가가 나쁘다면 이와 동일한 결과를 맞는다.


2. 체류 신분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 이 또한 틀린 말이다. 영주권 또는 시민권 획득하는데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단 가족 초청에는 영향을 미친다. 파산, 채무삭감 신청 하지 않은 사람도 초청 가족을 부양할 능력이 없으면 동일한 결과가 발생한다. 법적으로 아무 불이익을 당하지 않고, 체류 신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3. 향후 신용카드를 소지할 수 없다.


- 파산이나 채무삭감 신청한 다음날 신용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단 처음에는 일반 신용카드를 받을 수 없고, Secured 신용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Secured 신용카드란 담보로 일정 금액을 예치시키고 그 한도 내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하며 신용 회복하는 좋은 수단이다. 그 후 신용이 회복되면 일반 신용카드로 교체하면 된다. 파산이나 채무삭감을 신청하지 않은 이도 신용평가가 나쁠 경우, 일반 신용카드나 신용대출을 받지 못한다.


4. 미납 세금은 파산이나 채무삭감으로 해결할 수 없다.


- 미국의 경우, 파산이나 채무삭감을 신청해도 미납 세금을 해결할 수 없다. 캐나다 BI법은 여타 국가의 유사법 대비, 더 많은 혜택 조항이 포함되었다. 미납 세금도 여타 채무와 동일하게 처리할 수 있다.

 

정확히 알아야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다. '다시 시작하자.'는 용기와 인생에 대한 사랑만 있다면 재정난은 해결된다. 단 유자격 전문가 여부를 필히 확인하여야 한다. 직접 일 처리할 자격이 없는 이들이 광고로 호객 한 후, 유자격 외국인에게 소개, 수수료만 챙긴다. 이 일을 직접 관장할 수 있는 유자격자는 트러스티와 인쏠벤시 카운셀러 뿐이다. 법무사, 스페셜리스트, 한인 담당 등으로 적었다면 브로커로, 이 일을 직접 처리할 자격이 없다. 


기타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전화, 무료 상담으로 올바른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당신은 하느님의 모상으로 탄생하였다. 이 세상 그 무엇보다 아름답고 소중한 사람이다. 자신을 사랑하고 그 사랑을 이웃에 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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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6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184)-꿈은 이루어진다

 

산을 오르니 땀이 비 오듯 쏟아진다. 섭씨 28도 여름 날씨다. 2주전에는 팥빙수로 만든 산을 미끄러지며 걸었는데… 올해도 추운 겨울이 가고 바로 여름이 되었다. 기나긴 겨울을 지나, 땅을 뚫고 파릇파릇 솟아나는 새싹들, 생명의 신비에 경이로움을 품게 된다. 


고대하던 봄 날씨는 아니지만 여러 종류의 꽃들이 동시에 피어나기 시작한다. 2주 만에 확 달라진 세상… 오늘을 주신 주님께 감사 기도한다. 지난 주에 이어 BI법(Bankruptcy and Insolvency Act)에 관련된 질문과 답을 알아보는 Q & A(Question and Answer) 시간을 갖도록 하자.

 

Q : 이민 온 후 20여 년간 소규모 개인 사업을 하며 살아왔다. 이제 67세로 은퇴할 나이가 되었다. 최근 사업이 부진하여 사업장 임대료를 정시에 지불하지 못해 건물주로부터 경고 문서를 받았다. 복권 판매대금도 내지 못하여 복권 발매기를 회수하겠다는 통보마저 받은 상태다. 보유하고 있는 신용카드 사용 한도금액 전부를 사용하였다. 신용카드는 사용 정지된 상태다.


현재 약 $100,000정도 부채가 있다. 하루하루 사는 게 지옥이다. 집 소유주가 아내로 되어 있다. 이혼하면 그 집을 보존할 수 있나? BI법으로 다 내려놓고 싶은데, 부인이나 가족에게 나쁜 영향을 미칠 것이 걱정된다. 내 경우, 파산이 좋은 선택인지, 채무 삭감을 해야 되는 것인지 알고 싶다.


A : 최근 사업 환경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Convenience Store의 경우, Wal-Mart 등 대기업과 힘겨운 전쟁을 하고 있다. 정부의 대기업 주말 영업 허용조치와 점포 확산으로 많은 한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업체의 현상 유지가 어렵다면 팔던지, 정리를 하던지 조속히 결단 내려야 한다.


 밀린 사업장 임대료, 임대계약 잔여기간 불이행에 따라 발생 예상되는 채무, 복권 판매 대금 채무, 카드 빚 등 걱정하는 채무 전부 BI법으로 해결할 수 있다. 집 보존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배우자가 보증을 서지 않았다면 부부 관계이더라도 배우자에게 책임이 전가되지 않는다. 또한, 배우자나 가족의 신용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파산, 채무 삭감의 선택은 본인이 하도록 법에 명시되어 있다.


자신의 처지에 합당하고 유리한 선택을 하려면 유자격자의 조언을 참고로 하는 것이 좋다. 모든 여건을 고려할 시, 파산을 하는 것이 비용 면으로 약 $38,200(채무삭감 약 $ 40,000 - 파산 $1,800) 절감된다. 파산기간은 9개월 소요된다. 그는 파산 절차를 통해 채무 전액을 탕감 받았고 지금은 노령 연금 등을 받으며 살던 집에서 여유롭게 은퇴 생활을 즐기고 있다.

 

Q : 건설업체를 운영한다. 재미 삼아 몇 차례 간 카지노에서 중도금 8만불과 카드 빚 4만불을 탕진하여 재정난에 놓였다. 이로 인해 자재를 구입하지 못해 공사가 중단되었고 밀린 세금도 2만불이다. 도박에 빠진 것을 알게 된 아내와 잦은 말다툼으로 사이가 나빠져 현재 별거 중이다. 파산법이 있다고 들었는데 내 경우도 이법의 적용을 받는가? 예상 소요기간과 비용은 얼마인지 알고 싶다.


A : 사업을 하다 보면 어려운 일이 생기고 이에 따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카지노로 갈 수 있다. 하지만 자신의 사용액과 시간을 미리 정하고 그 한도를 필히 지켜야 한다. 즐겁게 시간을 지내고 아쉬워하며 떠 날 수 있어야 오락을 하는 것이다. 


마음에 돈에 대한 욕심이 들어 오면 오락이 도박으로 변한다. 도박의 유혹은 강렬하기에 많은 이가 이로 인해 생활파탄을 맞는다. 몇 년 전 잘 알려진 식당 여주인이 도박으로 가산을 탕진하고 자살하였다. BI법을 알았더라면 자기 생명을 버리는 극단적 선택을 하지 않았을 텐데… 아쉬움이 남는 사건이었다.


도박으로 발생된 재정 문제도 BI법으로 해결할 수 있다. 공사 중도금, 미납세금, 카드 빚 모두 다 합법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파산 신청시 일반적인 경우 법정 관리비 $1,800를 내면, 법정에 출두하지 않고 9개월 후 파산절차가 종료된다. 


이와 반면, 도박으로 인한 재정 문제시 실제 법정에 출두 하여야 하고, 법정 사용료 $500 그리고 통역 필요시 공인 통역사 비용 약 $300이 추가로 소요된다. 기간도 9개월보다 약 6개월 정도 더 걸린다(9개월 후 파산 법정 개최 일에 따라 3-6개월 정도 더 지연되고, 도박 중독자 치료 모임에 참석한 증명이나, 자신이 작성한 카지노 출입 제한 신청서가 있어야 판사의 파산 절차 종료 판결을 받을 수 있다.) 


인생은 마라톤이다. 잘 달리다 돌에 걸려 넘어지기도 하고, 힘이 빠져 걸을 수도 있다. 자신이 주인공이 되어 펼치는 한편의 연극이지만 주님이 허락해 주신 그날까지 필히 완주하여야 한다. 현실을 인정하고 자신이 변화하려는 마음을 품으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재정난, 혼자 해결하기 어렵다면 BI법의 조력을 받아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 긍정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새 인생을 설계하자. 


2002년 월드컵 4강에 오른 대한민국… 당시 슬로건 “꿈은 이루어 진다.”를 떠 올린다. 우리에겐 한강의 기적을 이룬 민족의 피가 흐른다. 지금 어려워도 내일을 꿈꾸고 노력하며 살자. 그러면 행복해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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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k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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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4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183)-내 삶에 날마다 감사해야 하는 이유

 

10명 사망 15명 중상. 갑작스런 비보에 모두 놀라고 안타까워 눈물을 흘렸다. 한인이 밀집해 사는 노스욕 핀치지역에서 발생한 사고라 3명의 한인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 4월 23일 오후 1시30분께 세네카 컬리지 학생 알렉 미나시안(25)이 보행도로 1.7km를 시속 60~70㎞로 질주하며 행인들을 목표 삼아 승합차로 충돌하였다. 사회 적응 실패자, 여성 혐오자라는 소식이 들린다. 


불특정 다수에 대한 분노는 사랑결핍이 원인이리라. 이 사고로 숨진 이들이 주님 품 안에서 영생을 누리길 기도한다. 부상을 입은 이들도 하루 속히 회복되기를… 세계 최고 복지국가 캐나다, 사랑의 나눔을 가장 잘 실현하고 있는 이 나라에 사랑보다 증오와 분노로 사는 이가 존재한다. 


밀턴이 <실낙원>을 구상하던 시점에서 그는 실명한 상태였기에 딸에게 구술하여 이 서사시를 완성하였다. ‘대천사였지만 지옥에 떨어진 사탄이 하느님에 반기를 품는다.

사탄의 유혹에 빠진 이브(하와)는 선악과를 먹는다. 아담도 그녀의 청에 못 이겨 계율을 어기게 된다. 그러자 천지가 진동한다. 그들은 발가벗은 몸을 부끄러워하고, 정욕을 느끼며 불안과 고뇌에 빠진다. 그리고 낙원인 에덴동산에서 추방된다.’


이번 사고를 보며 “우리가 실낙원에 살고 있나? 유토피아, 천국은 실현 불가능한 요원한 세상인가?”하는 생각을 해 본다. 주어진 오늘 하루를 감사히 여기고 사랑하여야 하는데… 


“걸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합니다. 설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들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말할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볼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하루만 더 살 수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합니다. 누군가의 간절한 소원을 우리는 다 이루며 살고 있지요. 놀랍게도 누군가가 간절히 기다리는 기적이 내게 날마다 일어납니다. 부자가 되지 못해도, 빼어난 외모 아니어도, 지혜롭지 못해도 내 삶에 날마다 감사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언더우드 박사의 기도 낙서장에 적힌 글이다. 


날마다 누군가의 소원을 이루고, 날마다 기적이 일어나는 나의 하루, 나의 삶을 사랑할 때 행복이 찾아온다. 서로 돕고 의지하며 즐거운 시간을 나눌 때 잃어버린 낙원으로 돌아 갈 수 있으리라. 혼자 사는 삶은 사막에 있는 것처럼 삭막하여 증오를 불러오기도 한다. 어렵더라도 주어진 것에 감사하고 서로 사랑한다면 천국에 사는 것이리라. 


영국 소설가 AJ 크로닌의 <천국의 열쇠> 주인공인 치셤신부의 삶이 내게 영향을 주었다. 그는 개인적 명예와 부를 생각지 않고, 주님(신념)만을 믿으며 겸손히 주님이 제시한 길을 걸어간다. 어려운 이에게 사랑을 베푸는 신부님 열정이 아직도 내 마음에 남아있다. 


‘천국으로 가는 것은 낙타가 바늘 구멍을 통과하는 것처럼 어렵고도, 쉽다.’라는 문구를 나는 천국으로 가는 길이 힘들고 어렵지만 하느님을 굳게 믿고 따르면 갈 수 있다고 믿는다. 하느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아 천국으로 가야겠다는 희망도 품게 되었다. 희망(꿈)은 신념(의지)와 함께하면 이루어진다. 서로 사랑하면 낙원을 건설할 수 있으리라. 


어려운 재정난도 의지만 있으면 해결할 수 있다. BI법이 당신에게 힘을 더해 줄 것이다. 꿈과 희망을 품자. 두드리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 BI법(Bankruptcy and Insolvency Act)에 관련된 질문과 답을 알아보는 Q & A(Question and Answer) 시간을 갖도록 하자.


 Q : 40세 중반으로 얼마 전까지 직장인이었다. 아파트 임대하여 살고 10년 된 소형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다. 작년까지 수입 지출 균형을 이루며 살았는데 올해 초 실직하였다. 일정한 수입 없이 임시직 일을 한다. 생활비 부족분을 신용카드를 사용하며 살았다. 3개월 전 신용한도를 다 소진하였고, 현재 신용회사에서 요구하는 최소 납입액도 지불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 추심업체(Collection Agency)에서 수시로 빚 독촉 전화가 걸려와 심리적 압박을 받기에 불안하여 잠을 설친다. BI법으로 내 빚이 해결되는가?


A : 캐나다는 여타 국가보다 노약자에 대한 보호장치가 잘 되어 있는 나라다. 재정난으로 허덕이는 이들을 보호하고, 새 출발할 수 있도록 돕는 이 법은 신용카드 빚, 미납 세금, 각종 공과금, 숙소 임대료, 사업장 임대료, 은행 신용 대출금, 집 모기지, 자동차 관련 대부금, 사채 등 거의 모든 종류의 채무 문제를 해결해 준다. 


이 법으로 해결할 수 없는 채무는 밀린 양육비, 폭행으로 발생한 치료비, 사기로 입증되어 발생한 채무금, 형법에 의한 벌금, 교통 범칙금뿐이다. 그리고 일반 채무는 민법에 적용된다. 형법 관련 사항이 아니니, 두려워하거나 불안에 떨지 않아도 된다. 이제 BI법의 존재를 알았으니 마음의 안정과 평화를 찾기 바란다.


Q : 가족 3명이 캐나다에 여행 비자로 들어와 5년간 살고 있다. 부부가 열심히 일하였기에 조금씩 저축하며 살았다. 작년 초 성격차이로 아내와 별거하며 혼자 산다. 그 후 매달 아이 양육비로 300불을 보낸다. 혼자 지내다 보니 외로움으로 술을 마시는 날이 많았고 그 여파로 카드 빚, 숙소 임대료가 밀려 독촉을 받는다. 이제는 더 이상 버티기 힘들다. 불법 체류자도 BI법의 혜택을 받을 수 있나? 이 경우 신분 노출로 추방되지 않을까 걱정된다.


A : 이 법은 신분 상태에 관계없이, 이곳 캐나다에 거주하는 모든 이에게 적용된다. 카드 빚, 밀린 임대료도 해결할 수 있다. 캐나다는 사생활 보호법이 철저히 지켜지는 나라다. Trustee(법정 관리인)가 이 업무를 총괄하며 Certified Insolvency counsellor(재정 상담인)가 상담과 이수과정을 주관한다. 신청부터 완료 시까지 이 일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는 이들은 법원, 관련 채권자, Canada Revenue Agency(CRA : 국세청) 뿐이다. 


사생활 보호법에 의거, 경찰이나 이민국에 개인 정보를 줄 수 없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불법 체류하며 사업하던 A씨가 BI법 도움으로 채무 문제를 해결하였지만 신분과 관련된 불이익을 받지 않았기에 지금까지 이곳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는 사례도 있다. 


당신의 경우, 밀린 임대료를 지급하지 않았기에 더 이상 살고 있는 집에 거주하기 어려우니, 사전에 새로운 거주지를 마련하여야 한다. 부부 재결합을 권고하였고, 신청인은 아내와 재결합하여 단란하게 토론토에 살고 있다.


살다 보면 원치 않는 일과 조우할 수 있다. 그러나 현실을 인정하고 극복하려는 마음을 품는다면 문제는 해결된다. 재정난, 혼자 해결하기 어렵다면 BI법의 조력을 받자. 비 온 후에 땅이 굳어지고, 비 개인 오후가 청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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