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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오 한방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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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오 한방 칼럼
퀘벡주 의사회침구과, 자연의약사회면허, 침술한약대 교수역임
몬트리올 동방한의원장, 의료선교사(목사),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
T. 1-514-597-1777/484-6546, E.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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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kim
김광오
71744
9212
2018-11-15
생리통 한방요법(하)-규칙적 운동, 반신 욕 등 통증 완화

 

 

 

(지난 호에 이어)
생리통은 월경기간 동안 발생하는 하복부와 허리 등에 나타나는 통증으로 월경기간에만 발생했다가 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월경 전 일주일전쯤부터 나타나는 여러 가지 신체적, 심리적 변화는 월경 전 증후군(Premenstrual Syndrome)이라고 한다.


지난 호에서 설명한대로 생리통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한다. 첫 번째는 골반에 아무런 이상 소견이 없는 원발성 월경통이다. 주로 젊은 여성에게 발생하며 40대까지 계속될 수 있다. 대표적인 증상은 월경기간 또는 월경시작 몇 시간 전부터 시작되는 하복부통증이다. 


 두 번째는 골반내부의 질환으로 생긴 속발성 월경통이다. 자궁내막증, 자궁선 근종, 자궁 내 유착, 자궁근종, 자궁 내 폴립, 자궁 내 피임장치, 골반울혈증후군, 만성기능성 낭종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주로 초경 후 수년이 경과한 후에 발생한다. 통증은 생리시작 1-2주전에 시작되어 생리가 끝난 후 수일간 지속된다.


한의학에서는 생리통을 어혈과 관계가 많다고 본다. 자궁내부의 기혈순환이 악화되어 혈이 뭉치게 되면 나가야 할 혈의 배출이 원활하지 않게 되고 이를 배출시키기 위해서는 프로스타글란틴이 더욱 증가하게 되어 생리통이 심해진다.


생리통을 여성의 숙명으로 생각하고 진통제로 버티는 경우가 많은데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의 생리통은 자연스러운 것이 아니라 자궁의 이상신호로 봐야 한다. 생리통치료를 위해서는 어혈을 제거하고 자궁을 따뜻하게 해주면서 자궁 내 기혈순환을 정상화시키는 것이 치료의 원칙이다. 


발효한약은 자궁의 기혈순환을 원활히 하여 생리 혈 배출을 촉진한다. 침 치료는 소염 및 진통효과가 있다. 월경 전과 월경기간에 치료를 받으면 자궁내부의 순환을 도와주고 월경 혈의 배출을 촉진시켜주며 통증을 줄여준다. 왕뜸요법은 복부를 따뜻하게 해줌으로 기혈순환을 도와 생리통 및 여성질환예방에 효과가 높아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다.


월경은 자궁의 내막이 떨어져 나오는 것이다. 상처가 생기면 출혈이 생기고 세균에 감염되기 쉬우므로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외음부의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생리 중에 질 세정을 하는 것은 감염요소에 더 노출되는 수도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으며 따뜻한 물로 씻어주는 편이 좋다. 


생리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과다한 스트레스, 카페인 및 찬 음식의 과다복용은 피한다. 혈행개선에 도움이 되는 규칙적인 운동, 반신 욕 등을 하고 따뜻한 팩을 복부에 대거나 명상, 요가 등을 하므로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kokim
김광오
71602
9212
2018-11-15
생리통 한방요법(중)-통증 심할 때 진통제로만 가라앉히면 안돼

 

 

 

 

 

(지난 호에 이어)
생리통은 생리를 하는 여성의 50% 이상이 겪고 있다고 한다. 그 중 20% 정도는 증상이 너무 심하기 때문에 생리기간에 우울증과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는다고 한다. 생리를 할 때마다 배가 심하게 아프거나 허리가 끊어질듯한 통증 때문에 일상생활이 어려운 분들도 많다. 


평소보다 가슴이 단단해져 부드러운 면 속옷에 스치기만 해도 아프다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문제는 “원래 그러려니”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여성들이 많다는 사실이다. 


만약 생리통이 심한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우울증, 허리디스크, 관절염, 냉증, 변비, 만성피로, 어지럼증, 두통, 불면증 등 각양각색의 증상들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불임, 자궁근종과 같은 자궁질환을 초래할 수도 있다. 생리통으로 정상생활을 못할 만큼 고생하는 여성들은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생리통의 종류는 골반의 이상 없이 나타나는 원발성 혹은 1차성 생리통과 골반에 질병이 있어 발생하는 속발성 혹은 2차성 생리통이 있다. 일반적으로 월경초기에 1-2일정도 발생하는 생리통은 원발성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월경기간 내내 생리통이 있는 경우는 속발성일 가능성이 높다.


원발성 생리통은 주로 미혼여성에게 나타나며 검진상 특별한 소견이 나타나지 않는데도 통증을 호소한다. 이는 자궁근육이 너무 과도하게 수축한 나머지 자궁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발생하게 된다. 대부분 결혼 후 출산한 뒤 자연히 없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진통제를 복용해야 할 정도의 통증이라면 원인을 찾아 치료해주어야 한다.


반면 속발성 생리통은 대부분 생리가 시작된 지 수년 후 발생하는데 자궁과 골반내의 기질적인 병 변으로 인해 발생한다. 골반염, 자궁근종, 자궁선근종, 자궁내막증 등이 그것이다.


한의학에서 본 생리통은 자궁의 기혈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생기는 증상으로 대부분 자궁이 찬 경우에 많이 나타난다. 자궁이 차게 되면 자궁내부의 순환이 잘 되지 않아 혈액의 흐름에 장애가 생기게 되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혈액을 배출하는 생리기간이 되면 정체가 된 부분에서 통증을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생리통의 한방치료는 단순히 진통제로 통증을 가라 앉히는 것이 아니다. 생리통이 발생하게 된 자궁과 연관된 오장육부의 기능을 살펴 원인을 개선하고 자궁과 골반주위의 혈액순환을 회복시키는 것이다.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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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kim
김광오
71523
9212
2018-11-04
생리통 한방요법(상)-몸을 따뜻하게 해고 패스트푸드 등 삼가야

 

 

 

자궁은 여성의 건강척도라는 말이 있다. 한 달에 한번 하는 생리가 귀찮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예정일에 맞춰 시작되지 않으면 걱정이 앞서게 된다. 주기에 맞춰 찾아오는 생리는 아이를 가질 수 있다는 건강한 신호이기도 하지만 동반되는 통증으로 많은 여성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주로 하복부나 허리의 통증이 발생한다. 심한 경우에는 어지럼증을 느끼거나 속이 메스꺼워 구토증상까지 나타나 일상생활이 힘들다. 그 외에도 소화불량, 식욕감퇴, 안면홍조, 위장장애, 설사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단순히 배가 아프다라는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것이 생리통이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병원을 찾기보다는 약국에서 진통제를 사먹는 경우가 많다. 진통제를 자주 먹는 것은 몸에 좋지 않으며 소화장애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원인을 파악하고 바로 잡아야 한다.


여성의 몸은 하복부에 아기를 갖는 자궁이 자리를 잡고 있다. 이곳은 자궁내막증, 골반염증, 난소 혹, 불임 등 크고 작은 질환들이 많이 생길 위험성이 있다.


생리통은 여성질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증상으로 약간의 통증은 정상이지만 몇 달 사이 통증이 부쩍 심해졌다고 판단되면 방치하기 보다는 생리통한방요법으로 치료하기 바란다.


한의학에서는 생리통이 나타나는 원인을 하복부의 한냉으로 인한 냉적, 어혈에 의한 혈액순환장애, 정신적 스트레스 등으로 보고 있다. 한의원에서는 한약, 침, 뜸 요법으로 다스린다. 한방요법의 치료는 자궁의 어혈을 제거해 냉증을 개선하고 침은 통증을 조절해 뭉친 기운을 풀어준다.


평소 생활습관도 매우 중요하다. 생리 중에는 가능한 몸을 따뜻하게 해야 한다. 찬 음식, 인스턴트, 패스트푸드, 밀가루 등은 소화기능을 떨어뜨리고 아랫배를 차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삼가 해야 한다.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몸을 차갑게 하는 꽉 끼는 청바지, 미니스커트 등도 피하는 것이 좋으며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잘 관리해야 한다. 


생리통이 있을 때는 비타민E가 많이 함유된 식물성 기름, 견과류, 등푸른생선, 참깨, 두부, 연어, 올리브, 미역, 콩 등을 먹으면 좋다. 양념이 매우 짜고 매운 음식, 과자, 초콜릿, 아이스크림 등의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식, 커피와 콜라 같은 카페인이 많이 든 음료는 피하는 것이 좋다.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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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kim
김광오
71450
9212
2018-10-25
기억력 감퇴-천마는 머리를 맑게 하는 효능 있어

 

▲천마

 

 

 

 나이가 들면서 기억력 감퇴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늙어가면서 자연스럽게 뇌의 기능도 퇴화 현상을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이가 그다지 많지도 않은데 기억력 감퇴에 시달리는 사람도 많이 있다. 이는 뇌로 가는 혈관 속에 산소나 포도당이 부족하여 뇌세포의 활동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목과 어깨의 근육이 굳어 있거나 체형이 정상적이지 못한 경우 혈관이 막히면서 뇌세포에 공급되는 산소와 혈당이 부족하게 되고 이로써 뇌세포의 기능이 점점 퇴화하게 된다. 


 한번 죽은 뇌세포는 다시 재생되지 않지만 완전히 죽지 않고 살아 남은 세포는 그 기능이 떨어져 있어도 운동을 함으로서 왕성한 산소와 포도당의 공급을 가능하게 하여 회복을 가져올 수 있다. 운동을 하지 않으면 기억력이 떨어지고 나중에 나이가 들어서 노인성 치매나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뇌로 가는 혈액순환을 저해하는 목과 어깨의 근육들을 부드럽게 만들고 체형을 바르게 교정한다면 혈액 공급은 왕성해진다.


 한의학적으로는 원기가 떨어지면 오장육부의 기능의 깨져 몸이 허약해지고, 결국 뇌세포에 충분한 영양과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두뇌활동이 저하되어 기억력이 감퇴된다. 하지만 증상에 따라 부족한 기능과 원기를 보해주면 기억력 증진은 물론 각종 허약증상을 개선시켜 잔 병을 예방할 수 있다.


 가정에서는 원지, 석창포, 천마 4g씩에 물 한 사발을 넣고 수시로 달여 마시면 좋다. 원지는 심장을 안정시켜주고 석창포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혈맥을 뚫어준다. 또 천마는 머리를 맑게 하는 효능이 있어 기억력을 증진시킨다.


 기억력을 증진시키고 두뇌 활동을 좋게 하는 대표적인 한약으로는 수험생의 보약으로 유명한 ‘총명탕’이나 비장을 튼튼하게 하고 원기를 보한다는 ‘건비보원전’ 등을 들 수 있다.


 또한 지압으로도 기억력을 좋게 할 수 있는데 목 뼈 양쪽으로 움푹 들어간 곳인 풍지혈이나, 눈 꼬리 옆으로 움푹 들어간 태양혈을 꾹 눌러주면 스트레스와 피로는 가라앉고 머리가 맑아진다. 


특히 엄지와 검지 사이 손가락 뼈가 만나는 합곡은 비위가 약해서 생긴 소화불량, 두통 등에 좋은 혈자리로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이나 학생들에게 많이 사용된다. 합곡혈을 수시로 지압하면 소화불량이나 두통은 개선되고 기억력과 집중력을 키울 수 있다. 

 


 다음과 같은 식품과 과일은 기억력을 좋게 한다.

 


검정콩과 연근 – 귀와 눈을 밝게 하고 기억력을 도울 뿐 아니라 원기를 북돋운다.


– 심장을 튼튼하게 하고 피를 생성하고 정신을 안정시켜주므로 신경 쇠약, 불면증, 기억력 감퇴를 방지한다.


복숭아 – 신경이 허약하여 기억력이 떨어지고 불면증, 식욕부진이 있을 때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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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kim
김광오
71345
9212
2018-10-23
선천적 요인과 후천적 노력-체질에 맞는 맞춤처방일수록 큰 효과

 
 
한방에서는 식물의 씨를 말할 때 자(子)나 인(仁)이라는 글자를 사용한다. 구기자, 오미자, 복분자, 토사자, 행인, 산조인, 마자인, 과루인 등 그 예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사람들도 자식에게 자(子)라는 말을 사용하니 그 의미를 쉽게 떠올릴 수 있지만 인(仁)이란 말은 그 의미를 짐작하기 쉽지 않다. 맹자(孟子)에 따르면 인(仁)은 나와 남을 구별하지 않는 동질화의 표현인 것이다. 

 

 

 

 


식물은 씨앗을 통하여, 동물은 정자와 난자를 통하여 형질적면에서 자신과 구별하기 힘든 ‘판박이’를 다음 세상에 내보낸다. 보통 태교(胎敎)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많이 알고 있지만 입태(入胎)전에 필요한 몸과 마음가짐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건강은 후천적인 노력에 의해서도 충분이 유지될 수 있지만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선천적인 강인한 기질도 매우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몸과 마음이 건강한 아이를 후세에 남기기 위해서라도 아이를 갖기 전부터 준비해야 한다. 요즘은 출산율의 저하로 인하여 자녀를 많이 낳지 않는 세상이니 그 중요함은 더욱 필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이 세상에 생명이 있는 모든 존재는 제 자식을 사랑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천성일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도 사랑하는 자녀들의 건강을 위해서 어떠한 준비와 노력을 반드시 해야 할 것이다.


요즘 부모님들의 자식들에 대한 큰 관심사는 성적과 성장이라고 생각된다. 그래서 한방에서 말하는 ‘총명탕’이나 ‘성장탕’이 각광을 받는 것도 그러한 연유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똑같은 약이나 건강기능식품으로 누구에게나 머리를 똑똑하게 하거나 키를 크게 할 수는 없다. 각자의 체질에 맞는 맞춤처방일수록 더욱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총명탕은 기혈의 순환을 도와 두뇌의 활동을 개선하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효능이 탁월하고 성장치료도 개인에 맞게 몸의 상태를 최적화함으로 성장호르몬이 잘 분비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준다.


식물이 자라는데 적당한 햇빛과 양분이 필요하듯 사람에게도 성장판이 열려있는 성장기가 있다. 몸의 상태와 체질에 맞는 한약과 음식을 통하여 병을 미리 예방하고 병이 나타났을 때 치료를 통하여 건강을 유지하게 하여 성장에 필요한 가장 좋은 여건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한창 성장기의 자녀에게는 올바른 골격의 형성이 매우 중요하다. 평생을 함께 해야 할 하드웨어(Hardware)인 골격구조가 완성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적당한 신체활동으로 근육을 단련하고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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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kim
김광오
71255
9212
2018-10-16
여성의 고민거리 어혈(瘀血)-활혈화어(活血化瘀), 보혈(補血)로 치료

 

 

우리 몸의 혈액은 심장의 작용으로 온 몸을 순환하면서 각 기관과 조직에 산소와 영양분을 운반해 주고 또 조직에 신진대사에서 생긴 탄산가스와 노폐물을 모아서 콩팥이나 폐를 통해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혈액이 생리적인 기능을 잃어 버리고 병리적인 상태로 변한 모든 상태를 어혈 이라 한다. 어혈 글자를 뜻대로 해석하면 더러운 피, 엉긴 피, 죽은 피, 또는 고인 피라고 할 수 있다. 


어혈은 한의학에서 사혈(死血), 악혈(惡血), 적혈(積血), 축혈(蓄血), 패혈(敗血) 범주에 속한다. 어혈이 생기는 원인은 타박상으로 인한 피하 출혈, 외과 수술, 방사선 치료, 갱년기장애, 정신적 충격에 의한 놀람, 공포감, 과로한 스트레스, 유전적 요인, 찬 기운이나 습한 기운에 많이 노출되거나 고열에 접촉되어 발생한다. 


특히 여성의 경우에는 월경 불순 및 산후에 밖으로 배출하지 못한 오로(惡露)와 혈액이 체내에 남아서 생성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어혈은 남성보다는 여성에서 많이 발생하는 고민거리다. 


어혈이 몸속에 있으면 환자 자신이 느낄 수 있는 자각 증상으로는 머리가 아프고 어지러우며 귀가 울리고 가슴이 두근거린다. 또 헛배가 부르고 입이 마르면서도 물은 먹히지 않는다. 가슴 위쪽으로 열감이 생기면서 허리 아랫부분은 차고 쉽게 피로를 느낀다. 


어혈로 인해 야기되는 병은 류머티즘선 관절염, 통풍(痛風), 동맥 경화증, 고혈압, 심장병, 불안 신경증, 신경과민, 히스테리, 간염, 갑상선 기능 항진증, 암, 악성빈혈, 백혈병, 자반병 등 다양하다. 


겉으로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피부나 점막에 자반이 생기거나 푸른 힘줄이 나타나고 피부가 거칠어진다. 손발톱과 그 주위, 입술, 혀, 잇몸 등이 암적색으로 변하고 손바닥에도 붉은 반점이 나타난다. 이때 손톱 끝을 눌렀다가 떼면서 손톱 밑의 혈액 순환 상태를 관찰하면 상당히 더딘 것을 알 수 있다. 


간 대사의 장애로 지방이 축적되고 심하면 중심성 괴사가 발생할 수도 있다. 심장의 좌심방, 좌심실 또는 대동맥에 혈전이 형성되고 심근 경색증, 심질환, 심방세동으로 인해 부정맥이 발생할 때 생기는 색전(Emvolism) 및 신부전증 등이 유발할 수도 있다. 


한방치료법은 활혈화어(活血化瘀), 보혈(補血) 위주의 처방으로 응용한다. 특히 여성들은 월경불순, 자궁출혈, 생리통, 자궁 또는 난소의 종양, 불임증, 산후풍 등이 어혈로 인한 주요질환임을 명심하기 바란다. 한의학에서는 어혈을 없애고 피를 맑게 하고 보하는 등의 치료법이 발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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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kim
김광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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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2
2018-10-09
편도선염(Tonsillitis)-꿀을 가미한 진한 레몬차를 수시로 복용

 

 

편도란 목(인두)주변에 있는 임파 조직으로 구개편도, 인두편도, 설편도 등이 있다. 편도의 임무는 목을 통해 들어오는 박테리아나 바이러스 등을 걸러주고 감염에 맞서 싸울 수 있는 항체를 만드는 일을 한다.


목젖 양쪽으로 혹처럼 튀어나온 부위가 편도선인데 이곳에 염증이 생긴 것을 편도선염이라고 한다. 보통 편도선염이라고 하면 급성 편도선염을 뜻하나 넓은 의미로서는 만성 편도선염과 소아 편도 및 아데노이드(인두편도) 비대증도 포함된다.


급성편도선염은 그 중 목젖의 양 옆에 있는 구개 편도선에 발생한 염증을 말 하는데 이때 대부분은 뒤쪽에 있는 목 주위의 점막에도 염증이 생긴다. 


편도선염의 원인 


편도는 4개의 구조로 나누어져 있는데 그 중에 구개편도에 세균의 감염으로 염증이 발생한다. 주로 감기가 오래 진행되면서 세균이 감염되어 생긴다. 그 외에 기후의 변동, 과로, 과음, 과식, 신경과도, 코 및 부비동 수술 후에도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체질이 약해져서 세균에 대한 저항력이 감퇴 됐을 때와 음허(陰虛)로 인해서 화(火)가 상충 됐을 때에도 편도선 잘 붓는다. 주로 소아와 청소년에서 많이 발생한다. 원인균은 연쇄상구균, 포도상구균, 폐렴구균 등이다. 


 편도선염의 증상 


* 국소 증상 – 편도가 붉게 부어 오르고 농이 생기거나 하얀 막이 형성되기도 한다. 구개편도가 너무 큰 경우는 음식물을 삼키기가 곤란할 정도로 어려움이 있고 호흡하는데 장애를 끼치기도 한다. 또 이런 경우 코를 골게 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 전신 증상 – 발열, 두통, 피로, 전신권태, 감기 등이 지속되고 저항력 감퇴, 호흡 곤란, 코골기 등이 발생한다. 


 편도선의 예방 및 치료 


목구멍의 자극성과 기침을 감소시키기 위해 가습기 이용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평소에 약간의 꿀을 가미한 진한 레몬차를 수시로 복용하면 감기 예방 및 편도선염에 좋은 효과가 있다. 따뜻한 물에 가공 하지 않은 천연의 굵은 소금이나 죽염을 타서 주시로 목 깊숙이 가글 해주면 염증 제거에 많은 도움이 된다. 


약물요법으로는 만일 급성 편도선염으로 통증과 고열이 있을 때 에는 일시적으로 항생제의 사용이 필요하며 아세트 아미노펜 계열 진통제의 사용을 고려할 수 있다. 


한방치료는 침 치료와 함께 만성으로 허약 할 때는 원기를 보강 해주는 한약에 진통 소염 시키는 약제를 가미하고 음허로 인해서 화가 상충할 때는 음을 보강해주는 약제에 진통소염 시키는 한약을 가미하여 치료한다. 


특히, 감기가 오면 편도선이 부어서 고열이 나는 아이는 호흡기의 면역을 강화 시켜주는 한약을 처방한다. 보통 아이들에게 복용 시키는 녹용 보약은 한의사의 진단과 처방 후에는 얼마든지 쓸 수 있으나 감기나 고열이 있을 때에는 복용을 중단하는 것이 필요할 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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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kim
김광오
71081
9212
2018-10-03
술과 건강-알콜에 강하고 약하다는 것과 간질병과는 별개

 

 

 

 술은 자기 몸의 상태에 따라서 적당량을 마시는 것은 몸에 이로우며 특히 포도주는 황산화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심장병, 동맥 경화증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적당한 술은 피로를 풀어 주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해 삶에 활력을 주기도 한다,


 한방에서도 처방된 약재를 술에 담가 울려낸 술을 ‘약술’ 이라고 하며 그 약술이 약 효과를 낸다고 보고 있다. ‘본초 강목’에서도 약술에 관한 내용이 있는데 오가피나 구기자, 천문동을 달여 낸 국물에 누룩을 발효시켜 만든 약술을 환자에게 권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좋은 약술이라고 해서 모든 사람에게 다 약술이 될 수는 없다. 나이가 들어 갈수록 대부분의 사람들은 간 기능의 약화되어 술의 해독을 할 수 있는 기능이 낮아지게 된다. 


또한 중풍, 당뇨, 고혈압, 위궤양, 비만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반주로 마시는 한잔의 술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때문에 이런 분들의 경우는 술을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간질환 등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술과 간질환에 대한 건강 정보를 보면 한국 성인 3명 중 1명이 알코올 중독 성향이 있고 약 4%가 알코올 중독자로 알려져 있다.


특히 술잔 돌리기 폭탄주 등 한국 특유의 음주 문화에서 엿볼 수 있듯이 한국 사람들의 간장이 얼마나 술에 시달리고 있는지 짐작이 가는 대목이다. 술은 인체에 어떤 영향을 줄까. 


술을 마시면 대부분 장에서 흡수되어 약 90%가 간을 통해 대사되며 약 2%가 폐나 신장을 통해 배설된다. 이렇게 섭취된 술에 의해 간내 효소의 활성화 또는 비활성화 그리고 술에 의해 생성되는 반응성 물질에 의해 중추신경계, 내분비계, 위장관, 간장, 심혈관 등 인체의 주요한 장기에 영향을 미친다. 


술로 인해 유발되는 질병과 사고 등 부대 효과를 생각하면 피해 정도가 상상을 초월한다. 


알코올성 간장병은 대개 지방간, 간염, 간경변 등으로 구분한다. 지방간은 보통 증상이 없으며 간 기능의 가벼운 증가 소견을 보이며 약간의 황달을 볼 수 있다. 예후는 대개 2~4주간의 금주와 고단백 음식의 섭취로 호전된다.


 간염은 발열, 체중감소, 황달, 피로감 등을 호소하나 증상이 없을 수도 있다. 그리고 소수에서 식도 정맥류 출혈, 복수, 간성 혼수 등이 발견된다. 이런 환자가 간혹 간기능이 정상으로 회복되는 경우도 있는데 무분별한 약물 복용과 이에 따른 피해도 가끔 경험하게 된다.


 이런 상태가 계속 진행되면 간경변으로 이행되며 이 경우 대부분의 말기 간부전 소견 등이 관찰된다. 안타까운 것은 간경변이 진행되어 간암이 동반된 상태에서도 단순히 간기능이 정상이라고 하여 안심하고 있다가 어느 날 갑자기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는 경우다. 


알코올 분해 능력은 개인 차이가 거의 없으므로 술에 강하고 약하다는 것과 간질병과는 별개의 문제임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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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kim
김광오
70895
9212
2018-09-24
복부 비만-하루 한끼는 과일, 유산소 운동으로 몸 관리를

 

 

 

 

몸은 말랐는데 아랫배가 볼록하게 튀어 나온 분이 있다. 이런 뱃살은 지방뿐만 아니라 부기에 의한 물살도 많이 있다. 냉증이나 운동 부족으로 허리 주변에 림프절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이 부위에 노폐물이 쌓이게 된다. 자주 피로하고 움직이기 귀찮아 누워있다 보면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허리 둘레만 점점 굵어지게 된다.


이런 복부 비만을 줄이기 위해서는 습관적인 몸 관리를 잘 해야 한다.


- 첫 번째로 하루 한끼는 가볍게 과일을 먹는다. 밥, 국수, 빵, 떡과 같은 탄수화물을 줄이고 과일로 식사를 함으로 줄일 수 있다. 


- 두 번째로 폭식이나 과식을 피하고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자. 윗배가 아랫배보다 많이 나와 있는 경우는 위장 기능의 장애로 가스가 잘 차는 사람에게 자주 나타나는 증상이다. 하지만 윗배가 단단하게 만져지는 복부비만은 내장에 지방이 가득 찬 경우가 많다.


- 세 번째로 복부 지방을 손으로 뜯어낸다는 기분으로 꼬집는 목욕법이다. 뱃살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목욕법은 목욕탕에서 뱃살을 꼬집어 주는 것인데 뱃살이 빨개질 정도로 심하게 꼬집게 되면 피부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적당한 강도로 실시해야 한다.


- 네 번째로 유산소 운동을 한다. 걷는 것보다 조깅을 하는 것이 좋다. 조깅이 어려운 분은 실내 자전거 운동도 좋다. 효과적인 운동법은 손에 약간의 땀이 날 정도로 매일 30분 이상 계속하는 것이다. 보폭을 어깨 폭보다 조금 넓은 70cm정도로 해서 빠르게 걸으면 다리에 힘이 붙을 뿐 아니라 혈압도 내려가서 동맥경화와 같은 성인병도 예방할 수 있다.


- 다섯 번째로 지압 마사지를 해준다. 몸 전체의 신진 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는 지압 마사지를 해서 부기를 빼는 것도 중요하다. 몸 속에 내장이 튼튼하게 자리를 잡고 있어야 근육이 처지지 않아 배가 나오지 않는다. 근육이 약해 지면 위와 장이 밑으로 처져 배가 나온다. 


손을 깨끗이 한 다음 보디로션이나 오일을 발라 배꼽 주변을 시계 방향으로 둥글게 마사지 해준다. 아랫배가 항상 찬 분은 배 주변을 드라이어로 따뜻하게 한 다음 마사지를 한다. 또한 배꼽 좌우 4cm정도 되는 곳에 있는 ‘천추’는 위장의 활동을 조절하는 급소다.


이 급소를 누르면 소화기관을 튼튼하게 만들어 변비도 해소 된다. 복부비만의 한방 치료는 자연 친화적인 치유방법을 이용한다. 한방치료는 원인에 대한 치유인데 원인은 장이 차갑고 건조하다는 것이다. 비만과 변비가 함께 올 수 있다고 본다.


1)식이요법: 고구마, 된장국, 미역국, 토란국 등 체질에 맞는 음식을 접촉한다. 2)한증탕이나 습식 찜질로 땀을 뺀다. 3)속보 조깅 등 땀을 흘릴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을 한다. 4)약물 요법: 장의 숙변을 청소하고 혈액순환을 돕는 약재를 처방한다. 5)한약으로 혈액을 소환시켜 비만 유발 독소 물질을 정화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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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kim
김광오
70502
9212
2018-09-18
코골이의 원인과 대처-갑자기 심해진 경우, 체중이 원인

 

 

 

 

잠자리에서 누구나 몇 번은 가까운 사람의 코골이로 인해 수면을 방해 받아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코골이는 타인에 대한 피해도 문제지만 본인 자신의 건강에도 문제가 있는 까닭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코골이는 한인 전체 인구의 20-25%를 차지할 정도로 많으며 남자가 여자보다 3배 정도 많다. 나이가 들수록 그 빈도가 높아지는데 40세 이상의 경우 남자의 60%, 여자의 40%가 습관적으로 코를 곤다. 


코를 고는 사람들은 대부분 수면 중 무호흡이 발생하며 숨쉬는 것이 힘들어 깊은 잠을 이루지 못한다. 이로 인해 7-8시간 이상 잠을 자도 실제로 숙면을 이루는 시간이 짧아 항상 잠이 부족하게 느껴진다. 


아침에 일어날 때 머리가 무겁고 개운치 못하며 낮에도 자리에 앉기만 하면 졸게 된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일에 대한 집중력과 판단력도 떨어지게 되며, 심지어 심한 코골이로 인해 결혼생활이 원활하지 못한 경우도 있다. 


코골이는 숨쉬는 동안 공기가 기도로 들어가기 전에 통과하게 되는 인후부가 좁아져 공기가 쉽게 드나들 수 없을 때 진동(Vibration)이 생기는 것이다. 따라서 뚱뚱하고 목이 짧고 굵은 사람이 코를 많이 곤다. 


중년 이후 나이가 들면서 호흡기 근육의 긴장도가 떨어짐에 따라 코골이가 생기거나 악화되기도 한다. 또한 과로하거나 술을 마실 경우에도 코골이가 악화된다. 


코골이가 심한 환자들은 심장이나 폐에 대한 부담을 가중시켜 고혈압, 심장마비, 발작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도 있다. 의학 전문지 보고에 의하면 코골이 환자들이 정상인에 비해 뇌졸중 발생 확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방에서는 코골이의 원인을 다음과 같이 두 가지로 분류한다. 비만이나 과다한 음주는 몸안에 노폐물을 쌓이게 하며 혈액을 혼탁하게 하는데 이러한 경우를 습담(濕痰)으로 인한 코골이로 본다. 


또한 나이가 들거나 과로로 인해 기(氣)가 허(虛)해지고 근육의 긴장이 떨어져 생기는 코골이도 있다. 각 원인에 따라 적절한 한약복용과 더불어 침 치료를 동반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 생활습관을 바꿔 개선할 수도 있다. 


갑자기 코골이가 심해진 경우라면 체중이 늘어서 원인이 된 경우가 많으므로 적당한 운동과 식생활의 변화로 체중을 줄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또 공기가 인후부를 잘 통할 수 있도록 옆으로 누워서 자며 베개를 목 안쪽 깊이 베는 것도 도움이 된다. 


잠자기 2-3시간 전에는 알코올을 비롯한 약물(진정제, 수면제 등)을 피해야 하며 식사나 간식도 삼가야 한다. 코골이가 치유되면 편안한 휴식과 수면을 할 수 있어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게 되고 여러 가지 합병증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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