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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오 한방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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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오 한방 칼럼
퀘벡주 의사회침구과, 자연의약사회면허, 침술한약대 교수역임
몬트리올 동방한의원장, 의료선교사(목사),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
T. 1-514-597-1777/484-6546, E.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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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kim
김광오
70502
9212
2018-09-18
코골이의 원인과 대처-갑자기 심해진 경우, 체중이 원인

 

 

 

 

잠자리에서 누구나 몇 번은 가까운 사람의 코골이로 인해 수면을 방해 받아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코골이는 타인에 대한 피해도 문제지만 본인 자신의 건강에도 문제가 있는 까닭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코골이는 한인 전체 인구의 20-25%를 차지할 정도로 많으며 남자가 여자보다 3배 정도 많다. 나이가 들수록 그 빈도가 높아지는데 40세 이상의 경우 남자의 60%, 여자의 40%가 습관적으로 코를 곤다. 


코를 고는 사람들은 대부분 수면 중 무호흡이 발생하며 숨쉬는 것이 힘들어 깊은 잠을 이루지 못한다. 이로 인해 7-8시간 이상 잠을 자도 실제로 숙면을 이루는 시간이 짧아 항상 잠이 부족하게 느껴진다. 


아침에 일어날 때 머리가 무겁고 개운치 못하며 낮에도 자리에 앉기만 하면 졸게 된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일에 대한 집중력과 판단력도 떨어지게 되며, 심지어 심한 코골이로 인해 결혼생활이 원활하지 못한 경우도 있다. 


코골이는 숨쉬는 동안 공기가 기도로 들어가기 전에 통과하게 되는 인후부가 좁아져 공기가 쉽게 드나들 수 없을 때 진동(Vibration)이 생기는 것이다. 따라서 뚱뚱하고 목이 짧고 굵은 사람이 코를 많이 곤다. 


중년 이후 나이가 들면서 호흡기 근육의 긴장도가 떨어짐에 따라 코골이가 생기거나 악화되기도 한다. 또한 과로하거나 술을 마실 경우에도 코골이가 악화된다. 


코골이가 심한 환자들은 심장이나 폐에 대한 부담을 가중시켜 고혈압, 심장마비, 발작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도 있다. 의학 전문지 보고에 의하면 코골이 환자들이 정상인에 비해 뇌졸중 발생 확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방에서는 코골이의 원인을 다음과 같이 두 가지로 분류한다. 비만이나 과다한 음주는 몸안에 노폐물을 쌓이게 하며 혈액을 혼탁하게 하는데 이러한 경우를 습담(濕痰)으로 인한 코골이로 본다. 


또한 나이가 들거나 과로로 인해 기(氣)가 허(虛)해지고 근육의 긴장이 떨어져 생기는 코골이도 있다. 각 원인에 따라 적절한 한약복용과 더불어 침 치료를 동반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 생활습관을 바꿔 개선할 수도 있다. 


갑자기 코골이가 심해진 경우라면 체중이 늘어서 원인이 된 경우가 많으므로 적당한 운동과 식생활의 변화로 체중을 줄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또 공기가 인후부를 잘 통할 수 있도록 옆으로 누워서 자며 베개를 목 안쪽 깊이 베는 것도 도움이 된다. 


잠자기 2-3시간 전에는 알코올을 비롯한 약물(진정제, 수면제 등)을 피해야 하며 식사나 간식도 삼가야 한다. 코골이가 치유되면 편안한 휴식과 수면을 할 수 있어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게 되고 여러 가지 합병증도 예방할 수 있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kokim
김광오
70428
9212
2018-09-12
과민성 장증후군-여유를 갖는 생활 중요…비위 보하는 인삼 효험

 

 

 

과민성 장증후군은 보통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인하여 자율신경에 과민반응을 일으켜 소화기관에 특별한 기질적인 장애 없이 이상증상을 유발하는 것을 말한다. 


⊙ 증상 원인 


①내성적인 성격으로 인한 스트레스 ②부절제한 식사와 배변 습관 ③복부 수술이나 각종 장염을 앓고 난 후 ④지나치게 찬 음식이나 뜨거운 음식을 장기간 복용한 후 ⑤음주와 흡연 및 인스턴트 식품의 남용 ⑥유전적인 요소 등이 있다. 


⊙ 증상 
과민성 장증후군은 크게 설사형, 변비형, 설사 변비 교대형으로 나누어 진다. 구체적인 형태로는 대장주행에 따르는 복부 불쾌감, 복통, 아무 때나 나타나는 배변, 설사나 가스를 동반한 무른 변, 설사 변비의 지속적인 변화, 가느다란 대변의 배변곤란, 변을 보고서도 충분히 배변 못한 느낌, 하루에도 수 차례 대변을 보는 등 여러 증상들이 있다. 


⊙ 한방치료 
한의학에서는 정신적으로 받는 스트레스는 비장(脾臟)과 위장(胃臟)에 중대한 영향을 준다고 본다.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과다하게 받아 해소하지 못하여 간장(肝臟)의 기가 울결하여 비위(脾胃)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것은 서양의학으로 볼 때 담즙배설이 잘 안되어 소화장애를 일으키거나 자율신경의 실조로 위나 장의 소화기능 전반적인 장애를 유발함을 뜻한다. 


장기간의 스트레스는 수화부제증(水火不濟證)을 나타내는데 몸의 위쪽은 열적인 증상을 일으키고 복부나 손발은 혈액순환 장애로 차갑게 된다. 특히 생각과 근심을 많이 하는 사람은 비장과 위장에 영향을 미쳐 증상을 악화시킨다. 


선천적인 측면에서 보면 소음인은 사려와 근심이 많아 복통, 설사, 소화불량, 속쓰림 등의 소화기계 병을 자주 앓게 된다. 그래서 소음인은 소화장애를 줄 수 있는 밀가루 음식, 얼음, 커피, 맵고 짠 음식은 피해야 한다. 


한약치료는 비위를 보하는 인삼이 들어간 약재를 흔히 처방한다. 과민성 장증후군은 생활 속에서 작은 여유를 잃지 않고 스스로를 추스르는 자기 관리를 할 수 있다면 피해나갈 수 있는 증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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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kim
김광오
68365
9212
2018-09-02
전립선 비대증-복합적인 효과의 약과 침, 좌약 등 사용

 

 전립선 비대증은 전립세포의 증식에 의해 전립선이 커지는 노화 현상이다. 세포의 수가 늘어나면서 커지는 것이기 때문에 엄밀하게는 ‘증식’에 해당하는 변화이지만 병명은 ‘비대’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전립선 비대는 소변에 이상을 가져온다. 요도와 전립선 요도구가 압박되어 소변이 제대로 나오지 못하고 가늘게 나오거나 방광내에 잔류하는 현상이 생긴다. 60대에 이른 남성에게는 소변이 흘러나오기도 한다.


 40대 이후 전립선 비대에 해당하는 증상이 느껴지면 곧바로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노년을 깔끔하게 보내기 위해 좋은 대비책이 될 수 있다. 회음부의 압박감이나 불쾌감도 전립선 비대의 전형적인 증상의 하나다. 이런 불쾌감 때문에 섹스에도 흥미를 잃어 실제 발기부전이나 사정 불능의 상태로 될 수 있다.


 전립선 비대를 방치하면 극단적으로는 소변이 아예 나오지 못하여 방광이 부풀어 심한 고통을 당할 수도 있다. 소변이 나오지 못하는 것을 요폐라고 하는데 심각한 것은 요폐도 거듭되면 만성화 될 수 있다, 따라서 방광의 팽창도 계속되어 아예 늘어져 버린 고무풍선처럼 제 기능을 상실할 수 있다. 이럴 경우 소변이 역류하여 신장에 이르면 신우 신염같은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 


 통계상 40대 중반부터 늘어나기 시작하는 전립선 비대는 60대에 이르러서는 절반 이상의 남성에게서 발견되고 80대가 되면 발병률이 거의 전부라고 할 수 있는 90%대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양방에서 전립선 비대증에 대하여 사용하는 치료법은 호르몬에 작용하는 약물과 물리적인 전립선 절제술이 있다. 약물은 주로 호르몬 기능에 작용하는 알파 차단제와 5-알파 환원 효소 억제제다. 특히 많이 커진 전립선일수록 효과도 잘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 되어 있다. 하지만 남성 호르몬의 억제는 성욕 감퇴 발기 기능의 저하를 가져 올 수 있다.


 보다 적극적인 치료는 물리적 수술 방법으로 비대해진 전립선의 조직을 깎아내거나 고온으로 태워 없애줌으로써 막힌 소변 통로를 열어 주는 것이다. 그러나 조직의 회복보다는 파괴 치료를 하기 때문에 이상적이라고 볼 수 없다.


 한방 치료법은 전립선에 복합적인 효과를 나타내는 약물을 사용한다. 흔히 먹는 약과 침을 사용하지만 일부 한의사들은 전립선에 보다 빠르게 침투할 수 있는 좌약을 개발해 사용하기도 한다, 한약으로는 소염, 청열, 이수, 보신, 강장 효과가 있는 약재를 사용한다. 전립선 질환은 하초가 부실하여 발생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약을 복용 중에는 술과 불건전한 성생활은 절대로 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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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kim
김광오
68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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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3
맛의 중추 입과 혀-간에 열이 있으면 신 맛이 감돌아

 

 

 

입과 혀는 음식물의 맛을 보는 것과 말하는 것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동의보감에서는 이 둘을 분리하지 않고 하나로 묶어서 다룬다. 이 두 가지가 모두 맛과 관련된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방에서는 입과 혀의 기능을 살피고 그 곳에 생기는 각종 질병의 증상과 치료법을 다룬다. 


입과 혀를 조종하는 비장과 심장 


입과 혀는 음식을 먹을 때 느끼는 미각과 관련이 깊은 기관이다. 음식물이 들어오면 입과 혀의 검열을 거친 다음에 먹을 것인가 말 것인가 결정해야 함으로 이들의 역할은 중요하다. 


입은 비장(脾臟)이 주관하고 혀는 심장(心臟)이 주관하는 것으로 인식한다. 그러므로 비장과 심장이 조화되어야 맛을 제대로 알게 된다. 또한 입과 혀가 비장과 심장에 관련되기 때문에 입술과 혀의 병도 당연히 비장과 심장에 관련된다. 


심장에 열이 있으면 혀가 터져서 헐고 비기(脾氣)가 막히면 혀에 백태가 끼게 된다. 비(脾)에 풍사(風邪)가 있으면 입술이 푸들거리고 한사(寒邪)가 있으면 입술이 오그라들며 열이 있으면 말라터지고 혈(血)이 허하면 화색이 없고 기(氣)가 뭉치면 헐면서 붓는다. 


그러므로 입과 혀의 증상에 따라 각기 관련 장부인 비장과 심장을 치료하는 것이 입과 혀에 생긴 병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원칙이 된다. 


 맛, 냄새, 설태(舌苔)로 몸의 이상 알아 


한방에서는 신맛, 쓴맛, 단맛, 매운맛, 짠맛 등 다섯 가지를 오미(五味)라 하여 매우 중요시 한다. 모든 음식과 약은 이 다섯 가지 맛으로 분류되며 이 다섯 가지 맛은 각기 몸의 활동과 밀접한 관련을 맺는다.


입안에 감도는 맛 이외에도 입 안에서 나는 냄새와 혀에 낀 설태는 망진(望診)의 주요 대상이 된다. 맛, 냄새, 설태 등 이 세 가지는 진단의 중요한 단서가 된다. 


입안에서 나는 다섯 가지 맛을 통해 몸의 상태를 알 수 있는 것은 각각의 맛이 오장(五臟)과 밀접하게 관계되기 때문이다. 신맛은 간, 쓴맛은 심장, 단맛은 비장, 매운맛은 폐, 신맛은 신에 대응한다. 이러한 논리는 다음과 같이 몸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설명하는데 적용된다. 


간에 열이 있으면 입에 신 맛이 감돈다. 간의 기운이 비의 기운을 억눌러도 신 맛이 감돈다. 심장에 열이 있으면 입에 쓴 맛이 감돌고 헌다. 비장에 열이 있으면 입에 단맛이 감돌고 혹은 냄새가 나기도 한다. 폐에 열이 있으면 입에 매운 맛이 감돌고 신(腎)에 열이 있으면 입에 짠 맛이 감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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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kim
김광오
67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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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3
현기증의 원인과 한방치료-담으로 인해 머리 무겁고 구토하면 ‘반하백출 천마탕’ 처방

 

 

 

 

 

현기증을 어지럼증이라고도 하는데 과도한 정신적 스트레스와 체력저하가 그 원인이 된다고 볼 수 있다. 현기증은 그 상태에 따라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놀이터의 고속회전 기구를 탄 것 같이 빙빙 도는 회전성 어지럼증으로 이를 현훈이라고 한다. 다른 하나는 배나 비행기를 탄 것 같이 눈 앞이 아찔하면서 공중에 붕 뜬 것 같은 부동성의 것으로 이를 현기라고 한다.


회전성 어지럼증은 귀의 전정기관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은데 대표적인 것이 『Miniere’s disease』이다. 이 병은 몸의 균형 감각이 흐트러져서 몸을 조금만 움직여도 심한 어지러움과 함께 이명, 난청, 구역질 등을 동반한다.


부동성 어지럼증은 뇌의 혈류장애가 원인이다. 뇌종양 또는 뇌출혈에 의한 압박이나 뇌저동맥의 순환장애로 뇌의 혈류량이 감소하면 현기증이 나타난다. 뇌 혈류의 장애로 일어나는 현기증의 원인으로는 뇌동맥경화가 가장 많다. 빈혈과 저혈압에도 뇌 혈류가 감소하여 현기증이 일어나는데 이 때는 기립성 현기증이다. 


이 밖에 약물중독, 자율신경실조, 노이로제로도 현기증이 생긴다. 호르몬의 이상으로도 현기증을 일으키는데 대표적인 경우가 갱년기 장애다. 통계에 따르면 갱년기 장애로 약 33%가 현기증을 호소하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 이 때는 갑자기 눈앞이 캄캄해지고 어지러워서 쓰러질 것 같은 증상을 보이는데 빈혈이나 저혈압성의 경우와는 증상이 완전히 다르다. 


최근에는 심리적인 원인으로 말미암아 일어나는 현기증이 증가하고 있는데 한방에서는 예로부터 이 것을 칠정의 손상이라 하여 중요한 원인으로 꼽고 있다. 한의학에서는 현기증을 원인에 따라 외감에 의한 것, 열담습에 의한 것, 칠정기허에 의한 것 등으로 나누어 치료 방법을 달리 한다. 


이들 가운데 가장 흔한 것이 담으로 인한 것인데 머리가 무겁고 빙빙 도는 듯 어지러우면서 구역질이나 구토를 동반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때는 ‘반하백출 천마탕’을 처방하는데 이 약재는 Meniere’s 증후에도 적용할 수 있다. ‘당귀 작약산’은 빈혈, 갱년기 장애, 월경 장애 등으로 인한 현기증에 잘 듣고, ‘조등산’은 고혈압, 동맥경화 등으로 머리가 무겁고 어깨가 결리며 어지러운 사람이나 노인에게 잘 맞는다. 


흔히 현기증은 진단과 치료에 많은 검사와 시간이 필요한데다 자주 재발하는 경우가 있어 어느 정도 증상이 개선되면 치료를 중단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와 재활을 꾸준히 하면 현기증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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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kim
김광오
67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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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3
웃음의 자연 치유력-웃지 못하면 노래를 불러도 동일한 효과

 

 

우리가 한번 크게 웃고, 숨을 밖으로 내쉬면 부교감 신경 작용으로 혈압이 내려가게 되는데, 이때 혈액중에 산소량이 증가하고 탄산 가스양이 감소되어 혈관의 운동중추와 호흡중추의 흥분이 감소된다.


숨을 내쉴 때 아랫배를 위로 올려 주면서 크게 소리를 내면 이때 생기는 복압의 자극 때문에 반사적으로 부교감 신경을 자극하여 심장을 진정 시킬 수 있어서 평온 감을 얻을 수 있다. 


잠자는 아기 배에 손을 가만히 대어 보면 배로 호흡하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더 자세히 관찰하면 숨을 쉬지 않고 중단 했다가 그 반동으로 배로 숨을 쉬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을 복식호흡이라고 하며 가슴을 사용하는 흉식호흡보다 건강에 훨씬 좋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불안. 초조, 공포, 실망, 좌절, 원망, 증오, 욕심 등의 감정은 스트레스 과잉의 나쁜 인자가 되는 것인데 이러한 감정이 있을 때 건강을 되찾고 감정을 해소 하는 방법은 아랫배를 위로 올리면서 웃음을 계속하여 복식호흡을 하는 것이다.


갱년기가 되면 호르몬의 부조화로 교감 신경이 과민 상태로 되어 화를 잘 내고 초조해지고 어지럽고 귀울림 등의 불쾌감에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이럴 때도 크게 웃으면서 복식호흡으로 힘껏 횡경막을 상하로 운동시켜 주면 초조하고 불안한 감정이 모두 사라지고 안정된 기분을 가질 수 있다. 


복식호흡은 감정까지 억제할 수 있으므로 긴장된 일을 하려고 할 때도 될 수 있는 한 단전에 힘을 주고 호흡을 잘하면 큰 도움이 된다. 여기서 단전이란 배꼽아래를 말한다. 


그런데 곤란한 것은 우리가 화가 나고 근심걱정이 있을 때 웃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좋은 훈련이 잘 된 사람은 이럴 때도 능히 웃을 수 있겠지만 보통사람을 웃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럴 때 웃지는 못하지만 노래를 부를 수 있다. 큰소리로 단전에다 힘을 주면서 노래를 불러 보면 복압이 생겨 웃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때 교인이면 찬송가를 고요히 듣고 있어도 좋다. 이것을 ‘음악요법’이라고 한다. 성경에 보면 사울왕이 악신으로 말미암아 번뇌케 되었을 때 다윗이 연주하는 수금의 소리를 듣고 병이 나았다는 기록이 있다. 


“하나님의 부리신 악신이 사울에게 이를 때에 다윗이 수금을 취하여 손으로 탄즉 사울이 상쾌하여 낫고 악신은 그에게서 떠나더라”(삼상:16:23). 우리가 웃을 때나 노래를 부를 때는 반듯이 복압이 생기는데 이 복압의 자극은 뇌 척추를 통하여 반사적으로 부교감 심경을 자극해서 심장을 진정화 시켜준다. 


부교감 신경계의 콜린 작동계통이 작용하므로 아드레날린과 교감신경 반응과정 전체를 중화적으로 조절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성서에서는 항상 기뻐하라고 말하고 있다. “주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빌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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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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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31
식중독의 한방치료-열다갈욕음수에는 오령산, 습열은 곽향정기산 활용

 

 

 식중독은 여름이 되면 기온이 고온 다습하여 음식이 쉽게 상하고 세균의 번식이 왕성해지며 외식할 기회가 많아 자주 걸릴 수 있다. 식중독은 식품 속의 단백질이 부패 분해 되어 유독화 되거나 식품 속에 번식된 세균 또는 그 세균에서 나온 독소에 의해 발생한다.


 특히 병원성 미생물 독성화학물질 혹은 오염된 식품을 섭취한 후에 많이 나타나며 단시간 내에 집단적으로 발생하게 된다. 


 식중독의 증상은 설사, 구토, 복통 등 급성 위장염 등이며 열이 날 수도 있고 몸이 나른해지고 식은 땀을 흘리며 안색이 창백하고 드물게는 경련이 오거나 손발이 마비 되기도 한다. 


한방에서는 음식에 상해를 입었다 하며 음식상(飮食傷)이라고 하며 증상에 따라 심하면 곽란이라고도 한다. 


 동의보감에서는 음식불청(飮食不淸)으로 인한 증상으로 트림과 함께 달걀 썩은 냄새가 나고 두통(頭桶), 신열(身熱), 복통(腹痛), 설사(泄瀉)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라고 하였다. 


곽란은 위로 토하고 아래로 설사하며 복통이 나기도 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토하려 하나 토하지도 못하고 설사하려 하나 설사도 하지 못하고 이마에 진땀만 나게 된다. 


더운 날씨에 땀을 많이 흘려 진액이 소모되어 소화 기능이 떨어지고 여기에 찬 음식을 먹게 되어 비위(脾胃)가 손상 받게 되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식중독에 음식을 먹으면 설사가 더 심해질 수도 있으니 음식 대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여 탈수를 방지해야 한다. 수분 섭취는 끓인 물이나 보리차에 소량의 설탕과 소금을 타서 마신다.


그 후 설사가 줄어들면 미음이나 쌀죽 등 기름기 없는 담백한 음식부터 먹어야 한다. 증상이 경미할 경우는 녹차 잎을 달여 먹으면 해독 작용을 하여 편안해지고 토하고 싶어도 토하지 못할 때는 팥가루를 먹게 되면 구토할 수 있다. 


 그러나 설사가 1-2일 지나도 멎지 않고 복통과 구토가 심할 때, 열이 많이 날 때,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올 때에는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설사를 멈추게 한다고 지사제를 사먹는 경우는 독소의 배설을 막아서 체내에 독소가 쌓이게 되므로 유의 해야 한다. 


 한방치료법은 부패된 음식을 먼저 토하게 하고 그 다음에 소도제(消導劑)를 써서 빨리 소화시키는 방법과 하제(下劑)를 써서 사기를 몰아 내는 방법 등이 있다. 급성기 치료는 청열(淸熱), 제습(除濕), 해독(解毒)을 위주로 하고 만성기에는 건비익기(建脾益氣), 삽장고탈(澁腸固脫)의 치료법을 응용한다.


 증상에 따라 열다갈욕음수(熱多渴慾飮水)에는 오령산을 한다불욕음수(寒多不慾飮水)에는 이중탕, 습열(濕熱)에는 곽향정기산, 서월번갈(署月煩渴)에는 황련 향유산 등을 활용한다. 


 치료에 앞서 중요한 것은 식중독 예방법이다. 식사 전에는 항상 손을 깨끗이 씻고 개인 위생에 주의해야 하며 음식물은 되도록 익혀 먹고 조리한 음식물의 경우도 장기간 보관하지 않도록 그때 그때 필요한 양만큼 조리하는 생활의 지혜가 필요하다.


 식품을 청결하게 유지함과 함께 부패되기 쉬운 식품 중에서 특히 유통기간이 지난 것을 먹지 말 것과 어패류는 삶아서 먹되 100도에서 15분 이상 가열하며 가급적 생식은 삼간다. 그리고 식품 첨가물이 들어 있는 식품보다는 신선한 자연 식품을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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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오
66901
9212
2018-07-23
각종 부인병의 한방 치료

 


임신과 출산 중 얻은 병엔 혈액순환 촉진 한약 복용 

 

 

 

 

여성에게 임신과 출산은 성스러운 일이지만 이 과정 중에 자칫하면 평생의 고질병을 얻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이른바 “부인병”이라고 불리는 대부분의 질병들이 바로 이 임신과 출산 중에 발생하기 때문이다. 


부인병 중의 대표적인 것이 바로 산후 풍이다. 예로부터 임신한 여성들은 집밖으로 나가서도 안되고 찬물에 손을 대지도 않았다. 이는 출산 전후 조리의 필요성과 그 중요성을 말해주는 대목이라 할 수 있다. 


산후 풍의 원인은 출산 후에 몸을 심하게 움직였기 때문이다. 미처 회복 되지도 않은 몸으로 격한 활동을 하게 되면 차가운 기운이 몸 속에 들어가 관절이 저리고 아픈 증상이 나타난다. 


대개 가슴이 답답하고 두근거리며, 얼굴이 상기되기 쉽고, 심할 경우에는 빈혈이나 두통을 동반하고 조금만 찬바람이 불어도 으스스하게 추위를 탄다. 비록, 산후 풍은 생명에 지장을 주는 병은 아니지만 자칫하면 일평생 고통을 주는 병으로 발전하게 된다. 


산후 풍은 예방이 최선책이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한방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한약 처방은 오랜 세월 동안 임상을 통해서 그 안정성이 점증된 것이므로 믿을만하다. 한방요법은 잘못된 산후조리로 인해 부실해진 산모의 신경과 뼈, 근육을 단단하게 만들어 줄뿐 아니라 어혈을 제거해 주어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 준다. 


특히, 출산으로 원기를 잃은 환자에게는 원기를 보강해 준다. 이때는 보혈과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주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한약을 체질에 맞추어 복용하면 치료와 동시에 합병증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산후 풍 이외의 부인과 질병이라면 단연 요통이다. 나이가 든 여성들 치고 요통이 없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특히, 여성의 경우 자궁이 허리 부근에 위치 하고 있기 때문에 유달리 고통이 심하다.


요통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지만 그 중의 하나가 자궁 내막 증이다. 이는 자궁의 내막에 염증이 생겨 출혈이 있는 경우인데 심할 때는 복통을 동반하기도 한다.

 
이외에 월경불순, 생리통, 냉증의 다양한 자궁 관련 질병이 부인병에 속한다. 이런 질병들은 만성적인 피로감을 유발하고 인체의 신진대사를 막아 몸이 개운치 못하게 한다. 만성이 되면 나중에 큰 병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불임도 부인병에 속한다. 보통 피임을 하지 않는 경우 결혼 후 1년 이내에 80~90%가량 임신을 하고, 2년 이내에 95%가 임신을 한다. 이후에도 임신이 되지 않으면 불임으로 본다. 불임의 원인은 배란이상, 월경장애, 난관폐쇄, 자궁의 구조적 이상들이 있는데 그 밖에 원인 모를 불임도 많다. 


특히, 난관 유착이나 그 외에 구조적인 문제에 의해 불임이 되기도 하지만 몸의 원기 자체가 부족해서 불임이 되는 경우도 많다. 이런 경우 한방요법인 한약이나 침술로 신진대사를 조절하고 몸의 밸런스를 맞춰 주면 임신의 신비성을 체득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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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kim
김광오
66822
9212
2018-07-15
여름철 한방건강관리-구기자, 칡차 등으로 전해질 균형 맞춰줘야

 

기온이 가장 높고 만물이 무성해지는 여름에는 더위와 함께 적은 양의 활동에도 기운소모가 많아 쉽게 피로를 느낀다. 입맛도 떨어지며 나른하고 의욕이 떨어지는데 이러한 증상을 한의학에서는 더위를 탄다 라고 한다. 이를 주하병(注夏病) 혹은 서병(暑病)이라고 하는데 더운 기운이 체내에 과도하게 침입하여 발생한다.

 

 

 

 


여름은 사람의 양기(陽氣)가 몸의 윗부분으로 올라와서 피부에 흩어지므로 열이 나고, 땀은 많이 나지만, 몸 안은 허약하고 차가워져서 여름철건강관리가 잘 되지 못하면 가을, 겨울까지 영향을 미치고 질병에 이환 될 가능성이 많으므로 여름철 건강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태양이 작렬하는 여름, 양기(陽氣)를 충분히 축적하여 면역력을 강화하고 겨울의 혹한(酷寒)에 대비할 수 있는데 한의학에서는 이를 동병하치(冬病夏治)라고 한다.


감기와 독감을 비롯한 천식, 비염, 축농증, 편도선염, 기관지염, 폐렴, 중이염, 만성폐색 성 폐질환 등과 각종 냉증 등 겨울철에 자주 발생하거나 악화될 수 있는 질병예방을 위해 일년 중 따뜻한 기운이 가장 충만한 여름, 삼복(초복, 중복, 말복)에 따뜻한 약제를 경혈자리에 붙여 치료함을 말한다.


이런 치료법을 ‘삼복첩’이라고도 하는데 최근 여러 임상연구를 통해서 그 효과의 실효성이 입증되고 있다.


건강하게 여름을 나고 여름철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여름철에는 과음이나 정신적 육체적 과로를 하면 신장의 원기를 상하게 된다.


기상 후의 가벼운 체조와 적절한 운동, 충분한 수면과 휴식, 균형 잡힌 식생활, 여유로운 마음으로 자연과 조화를 이루게 하는 섭생법은 체력을 길러주는데 도움이 된다.


여름은 열이 외부로 흩어지므로 몸 안은 차진다. 습기가 많은 곳에서 오래 머물거나 실내 외 온도 차가 심하면 냉방병이나 여름 감기 등의 질병에 걸린다. 실내공기의 적절한 통풍과 환기와 함께 생활환경의 개선이 중요하다. 


여름철 음식으로는 위장을 따뜻하게 하고 식욕을 돋우며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식초, 생강, 마늘, 겨자 등을 첨가한 음식과 함께 체질에 맞는 보양식을 섭취해야 한다. 적절한 여름철 과일을 섭취함으로 더위와 갈증을 풀어주고 소변의 배설을 돕는다. 


갈증해소를 위해 찬 음료 대신 구기자 차, 오미자차, 칡차 등을 마시면 땀의 배출로 손실된 전해질 균형을 맞춰줄 수 있다. 여름에는 차가운 음식물의 다량섭취로 비위(脾胃)가 냉(冷)하므로 몸 안은 차고 피부는 더워진다. 식욕도 감퇴되어 몸이 전체적으로 허약해지기 쉽다.


신장기능이 허약하여 소변의 배설이 원활하지 못하고 땀을 많이 흘러 체력이 저하하신 분은 허약한 장기를 보강하고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해서 보약을 먹어 체력을 보강해 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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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kim
김광오
66735
9212
2018-07-09
오십견의 한방치료

 


 어혈이 원인, 경락의 소통이 잘 되도록 자침

 

 

 

 

 

오십견은 어깨에 통증이 생기고 어깨관절 움직임에 장애가 생기는 질병이다. 전 인구의 3% 정도가 오십견을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병이다. 오십견은 40-60대에 잘 발생하고 50대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하여 오십견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오십견을 지칭하는 다른 이름은 ‘유착성 관절낭염’. ‘동결견’ 등이 있다. 오십견은 자주 쓰는 팔, 오른손잡이 혹은 왼손잡이에 관계없이 발생한다. 환자의 90%는 한쪽 어깨에서만 생기고, 10% 정도의 환자들은 양쪽어깨에 오십견이 생긴다. 오십견은 여자가 좀 더 많아 남녀의 비율이 4대6정도이다.


오십견을 일으키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바로 어혈이다. 오십견의 원인을 어혈로 규명한 중요한 근거는 이 질병이 발생해 어느 정도 진행이 되면 대개의 환자들은 어깨가 굳고 한밤중에 통증이 심해지는 것을 느끼기 때문이다. 통증의 양상은 흔히 바늘로 콕콕 찌르고 쑤시는 것 같다.


한의학에서는 통증이 주로 밤에 나타난 곳을 혈병(血病)이라고 한다. 혈병의 특징 중 하나가 ‘주경야중(晝輕夜重)’인데, 이는 낮에는 덜하고 밤에는 심하다는 것이다. 오십견의 통증이 바늘이나 송곳으로 콕콕 찌르고 쑤시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혈병 중에 어혈(瘀血)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현대의학에서 오십견을 어깨가 굳는다는 뜻으로 동결견(Frozen Shoulder)이라 하는데 한의학적으로 볼 때 어혈은 어깨를 굳게 만드는 성질이 강하다. 어혈이 작을 때는 피를 따라 온몸을 돌아다니기도 하는데 오래되면 간으로 들어가 피로가 누적되기도 한다.


그런 어혈이 한군데 모여 쌓이면 굳어지게 되고, 쌓인 주위의 주변 관절이나 근육도 굳어지게 만든다. 어혈은 모이기 시작하면 서로 뭉쳐서 더 이상 움직이지 않는다. 그러므로 어혈이 모여 질병이 발생하게 되면 계속해서 어혈이 모여 있는 부위만 통증이 오게 된다. 


이때 통증의 유형은 바늘이나 송곳으로 찌르듯이 아프고 심하면 칼로 쑤시듯이 아프다. 이러한 어혈이 어깨관절에 모이게 되면 오십견을 발병시킨다. 인체의 관절은 경락의 통과 부위로서 굴곡이 심한 부위이다. 굴곡이 심하고 움직임도 많은데다 굽어지고 꺾어져 기(氣)의 흐름이 관절부위에서는 원활하지 않을 수 밖에 없다. 필연적으로 오십견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오십견의 한의학적 치료는 주로 천연약물과 침, 뜸 그리고 물리치료가 있다. 한약을 사용할 때는 간과 신의 기능이 젊고 건강한 사람처럼 활동하도록 하면서 기와 혈을 보충해준다. 환자의 체질을 감안하여 순환이 잘 되도록 한약을 처방하고 또한 침으로 경락의 소통이 잘 되도록 자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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