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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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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면 좋은사람 김 양석입니다. 생명보험,중병보험,상해보험,장기요양보험,건강보험,그룹보험,유학생/여행자 보험과 관련된 어떠한 질문도 환영합니다.

전문가 칼럼 김양석의 "알기쉬운 보험이야기" 에 대한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전화 416-358-8692

BC주 / 알버타주 한인들의 생명보험과 투자업무를 담당할 분을 모십니다.
생명보험 (Life Insurance) 자격증 소지자

여성환영. 경력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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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 Associate General Agency 대표
김양석 (416)358-8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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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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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6
현재 가치와 미래 가치

 

 

 요즈음 다양한 형태의 생명보험 상품을 접할 수 있는데, 이 모든 상품들은 우리 가입자의 요구에 의하여 각 생명보험사(이하 생보사)가 생명보험의 기본원리를 바탕으로 만든 것입니다. 따라서 그 기본원리만 알면 아무리 복잡한 형태의 상품이라도 이해가 쉬운데, 그 기본계약이란 ‘순수보험료’(Cost of Insurance)와 ‘보험금’(Death Benefit)입니다. 


즉 약속한 ‘순수보험료’를 내는 중에 사망하면 약속한 ‘보험금’이 지급되지만 그 ‘순수보험료’를 사망 전에 안(못) 내거나 ‘보험기간’(Insurance Period) 만료시에 생존해 있으면 계약이 종료(Termination)되고 아무 것도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위와 같이 ‘보험금’에 대한 ‘순수보험료’만 내다가 ‘보험금’을 받기 전에 계약을 해지하면 아무 것도 없으니 괜히 손해 보는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적은 ‘순수보험료’를 받고 거금의 ‘보험금’을 지급해야 하는 생보사의 위험부담은 안중에 없습니다. 


아니 인정하더라도, 솔직히 본전 생각이 납니다. 그래서 사망 전에 계약을 종료하거나 ‘보험기간’ 만료시에 생존해 있을 경우 일정액의 환급을 기대하는 가입자의 요구에 따라 ‘저축성’ 상품이 나오게 되었는데, 대표적인 것이 홀 라이프(Whole Life, 이하 홀라)입니다. 


 즉 홀라는 ‘순수보험료+추가보험료’를 ‘보험료’로 부과하여 사망 전에 계약을 해지할 경우 ‘해약환급금’(Cash Surrender Value)과 ‘완납보험금’(Paid Up Insurance)을 보장하는데, 여기서 ‘해약환급금’이란 사망 전에 계약을 해지할 경우 현금으로 지급되는 금액을 말하고, ‘완납보험금’이란 ‘순수보험료’가 이미 완납된 ‘보험금’을 말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가입자가 두 가지 혜택을 모두 취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중 한가지만 선택할 권한이 있습니다.


 즉 사망 전에 약속한 ‘보험료’를 안(못) 낼 경우 보장된 ‘해약환급금’을 받고 계약을 종료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해약환급금’을 현금으로 안 받으면 나중에 사망했을 때에 수혜자(Beneficiary)에게 보장된 ‘완납보험금’이 지급됩니다. 따라서 결국 ‘완납보험금’이란 ‘해약환급금’의 미래가치(Future Value)인 것입니다. 


 예를 들어 A사 홀라의 ‘보험금’은 10만불이고 ‘보험료’는 월 $80 입니다. 그리고 10년 후에 보장된 ‘해약환급금’은 $2,200, ‘완납보험금’은 $7,900 이며 20년 후에 보장된 ‘해약환급금’과 ‘완납보험금’은 각각 $9,000과 $28,000 이라고 합니다. 


즉 $80의 월 ‘보험료’를 평생 사망시까지 내는 중에 사망하면 ‘보험금’ 10만불이 수혜자에게 지급되고 계약이 종료됩니다. 그러나 만약 10년 후에 월 $80의 ‘보험료’를 안(못) 낼 경우 $2,200의 ‘해약환급금’을 받고 계약을 종료하든지, 아니면 $2,200을 받지 않고 계약을 지속할 수 있는데 후자의 경우를 택하면 언젠가 사망할 때 $7,900의 보장된 ‘보험금’이 수혜자에게 지급되고 계약이 종료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만약 월 $80을 잘 내다가 20년 후에 안(못) 내면 $9,000의 현금을 본인이 받고 계약을 종료하든지, 안 받고 그냥 놔 두면 사망시에 $28,000의 ‘보험금’이 수혜자에게 지급됩니다. 


 캐나다의 홀라는 ‘보험기간’이 평생이고 사망 전에 계약을 종료할 경우 ‘해약환급금’도 지급되는 ‘저축성’ 종신보험(Permanent Insurance) 입니다. 따라서 약속한 ‘보험료’를 내는 한 인간은 언젠가는 반드시 사망하므로 보장된 ‘보험금’을 반드시 남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망 전에 약속한 ‘보험료’의 지불을 이행하지 못할 경우 가입자에게는 보장된 ‘해약환급금’과 ‘완납보험금’ 중 한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이 있습니다. 


따라서 만약 과거에 홀라에 가입하고 ‘보험료’를 못 내어 중도에 포기했는데 ‘해약환금금’을 받지 않았다면, ‘완납보험금’이 아직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완납보험금’은 본인 사망시에 본인이 지정한 수혜자의 청구(Death Benefit Claim) 없이는 지급되지 않습니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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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석
68349
7191
2018-08-30
실비(손해)보험과 생명보험의 차이

 

 

 아직까지도 생명보험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과 원리를 잘못 알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심지어 생명보험을 취급하는 에이전트나 브로커들 마저도 잘못된 고정관념으로 무장되어 생명보험을 왜곡하여 설명하기도 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우리가 실제로 실생활에서 많이 접하고 있는 보험은 크게 실비(손해)보험과 정액보험으로 분류됩니다. 대표적인 실비보험으로는 자동차 보험, 집보험, 가게보험등 사물의 사고, 화재, 도난을 취급하는 일반보험(General Insurance)인데 이러한 보험은 보험금 지급사유 발생시에 그 손해액을 평가(Post-Underwriting)하여 보상(Reimbursement)합니다. 반면에 사람과 관련하여 사망이나 질병시 생길 경제적 손실이나 부담을 대비하는 생명(중병)보험은 가입시에 보험금을 약정(Pre-Underwriting)하는 정액보험입니다. 


 다시 말해 자동차 보험과 같은 일반보험은 실비보험이므로 손해입은 부분을 보상해 주는 것이 기본개념이기 때문에 사고난 시점에서 그 손해액을 평가하여 그에 대한 보상을 하게 되는 반면에 생명보험은 가입시점에 사망시의 손해액을 미리 약정하고 사망할 경우에 그 약정된 금액을 지급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자동차 사고로 사망했을 경우에 그 보험금이 다를 수 밖에 없는데, 왜냐하면 자동차 보험은 사망한 사람의 경제적 가치를 산정하여 그 손해액을 보험금으로 지급하지만 생명보험은 이미 약정된 보험금을 지급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실비보험은 손해본 금액 이상은 보상하지 않는다는 손해보상 원칙을 기본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실비보험은 보험가입 후에 사고나면 또 손해보는 것입니다. 반면에 미래에 생길 사망에 대한 보험금을 가입할 때 미리 확정하는 생명보험의 경우에는 손해보상 원칙과 상관이 없는데 왜냐하면 생명보험은 보험회사가 사망에 따른 손해의 정도를 판단하여 보험금을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가입시에 보장된 보험금을 지급하기 때문입니다. 


 생명보험의 기본정신은 여러 사람이 모여서 죽음을 대비하여 적은 금액을 예치하여 공동으로 재산을 마련해 두었다가 그 구성원 가운데 사망자가 생기면 그 가족에게 미리 정해진 금액을 지급하는 상부상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보면 가입자들이 지금 매달 내고 있는 ‘순수보험료’(insurance Cost)는 조의금으로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모르는 어떤 분이 자기의 기대 수명에 이르기 전에, 오늘 또 사망했습니다. 슬픔에 잠겨 있을 그 가족을 위하여 가입자들이 조의금을 내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조의금은 위험분담 차원에서 ‘공평’하게 부과되고 여기서 ‘공평’이란 남자가 여자보다 많이, 흡연자가 비흡연자보다 많이, 나이가 많을수록 많이, 건강이 나쁠수록 많이 낸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생명보험은 젊을 때 건강할 때 가입해야 적은 ‘순수보험료’를 내게 됩니다. 


 생명보험도 자동차 보험과 마찬가지로 ‘순수보험료’를 내는 동안 사망하면 약정된 ‘보험금’(Death Benefit)이 지급되지만 사망 전에 그 ‘순수보험료’를 내지 않을 경우에는 계약이 해지되고 아무런 잔존가치가 없습니다. 즉 생명보험의 ‘순수보험료’도 자동차 보험의 보험료와 마찬가지로 없어지는 비용으로 다시 말해 사망시에 ‘보험금’(Death Benefit)의 혜택을 받기 위하여 지불하는 일종의 소비행위인 것입니다. 


다만 사망 전에 못(안) 낼 경우 아무 잔존가치가 없는 ‘순수보험료’만 부과해서는 가입을 유도하기 어려운 경제적, 사회적 배경 때문에 ‘순수보험료’(비용)보다 더 많은 보험료를 부과하여(미리 더 내게 유도하여) 저축의 기능을 부가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그로 인해 생명보험을 저축으로 오해하는 풍토가 생기게 된 것인데, 이 뿌리깊은 고정관념을 버려야 생명보험을 바르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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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석
68291
7191
2018-08-28
한국의 생명보험과 다른 점

 

              

 필자가 현장에서 상담을 하다 보면 많은 분들이 생명보험의 기본적인 개념을 아직도 잘못 알고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특히 한국의 생명보험에 가입했었거나 지금까지도 한국의 생명보험을 유지하고 계신 분들 중에 ‘생명보험은 해약하더라도 당연히 환급금을 받는다’라는 고정관념이 많습니다. 그런데 사실 사망 전에 계약을 포기할 때 생명보험사(이하 생보사)가 ‘해약환급금’(Cash Surrender Value)을 지급한다는 것은 가입자가 그동안 ‘보험금’(Death Benefit)에 대한 ‘순수보험료’(Cost of Insurance)보다 더 많은 보험료를 내 왔음을 의미할 뿐입니다.  


 한국의 생명보험은 ‘보험기간’(Insurance Period)에 따라 크게 ‘정기보험’과 ‘종신보험’으로 분류하는데, ‘정기보험’은 미리 정한 ‘보험기간’ 내에 사망했을 때 약정된 ‘보험금’이 지급되는 반면 ‘종신보험’은 ‘보험기간’이 평생이므로 언제든 사망하면 ‘보험금’이 지급됩니다.


 또한 사망 전 해약시나 ‘보험기간’ 만기 생존시 환급금의 유무에 따라 ‘보장성’과 저축성’으로 분류되는데, ‘보장성’은 ‘순수보험료’만 부과되므로 해약시에 환급금이 없는 반면 ‘저축성’은 ‘순수보험료’보다 보험료가 더 부과되어 사망 전 해약시나 만기 생존시 환급금이 지급됩니다.  


 흔히 ‘정기보험’으로 번역하는 캐나다의 텀 라이프(Term Life)는 사실 한국의 ‘정기보험’과 다릅니다. ‘보험기간’이 보통 85세에 종료되니 ‘정기보험’이라고 할 수 있지만, 텀 라이프의 ‘텀’은 ‘보험기간’이 아니라 초기에 동일한 ‘순수보험료’가 유지되는 기간을 뜻합니다. 


즉 ‘순수보험료’가 초기 10년간 동일하다가 그 이후 오르는 계약을 텀10(Term10), 초기 20년간 동일하다가 그 이후 오르는 계약을 텀20(Term20) 라고 합니다. 그리고 캐나다의 텀 라이프는 85세까지 ‘순수보험료’를 내는 중에 사망하면 약정된 ‘보험금’이 지급되지만 사망 전에 계약을 해지하거나 85세 생존시에는 아무런 환급금이 없는 ‘보장성’ 입니다. 


 반면에 캐나다의 유니버살 라이프(Universal Life, 이하 유라)는 ‘해약환급금’을 축적할 수 있는 ‘저축성’ ‘종신보험’(Permanent Insurance)입니다. 따라서 100세까지의 ‘순수보험료’(100세 이후 면제)가 계약서에 보장(Guarantee)되는데, 그것이 한국과 달리 오르는 계약이 있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레벨(Level) 계약은 100세까지의 ‘순수보험료’가 매년 동일하지만 YRT(Yearly Renewable Term) 계약은 ‘순수보험료’가 매년 오르는 텀1(Term1)을 뜻합니다.


 또한 캐나다 유라의 ‘해약환급금’은 한국의 ‘저축성’ 상품과 달리 각 가입자가 임의로 축적하기 때문에 생보사가 보장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유라에 가입하여 월 $300의 보험료를 낸다면, 그 중에서 계약된 ‘순수보험료’는 생보사에게 지불되고 나머지는 가입자가 생보사의 펀드에 투자하여 ‘해약환급금’을 별도로 축적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캐나다의 유라는 가입목적에 따라 ‘순수보험료’를 어떤 조건으로 가입하느냐가 매우 중요합니다. 즉 YRT는 레벨 계약보다 가입 초기의 ‘순수보험료’가 저렴하므로 초기에 상대적으로 더 많은 ‘해약환급금’을 축적할 수 있지만 오래 살수록 매년 오르는 ‘순수보험료’를 못(안) 내어 사망 전에 계약을 포기할 확율이 증가하는데, 사망 전 계약의 포기는 ‘보험금’의 포기를 의미합니다. 반면에 레벨 계약은 초기의 ‘해약환급금’은 YRT 계약에 비하여 적게 축적되지만 100세까지의 ‘순수보험료’가 매년 같으므로 ‘보험금’은 확실히 남길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유라는 가입의 주 목적이 ‘보험금’과 ‘해약환급금’ 중 무엇인지 확실히 정하고 가입해야 합니다. 그런데 가입의 목적이 ‘상속’인지 ‘본인의 노후대책’인지 모르고 막연히 가입하기 때문에 10년-20년 후에 크게 후회하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입니다. 당신이 60세, 70세 80세, 90세, 100세 생존시에 생보사에 내야 하는, 즉 계약서(Policy Contract)에 명시된 ‘순수보험료’는 얼마입니까? 그 ‘순수보험료’는 매년 동일합니까, 아니면 오릅니까?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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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석
67191
7191
2018-08-16
해약은 빠를수록 좋습니다

 

 

 한국에서 가입한 생명보험이든 캐나다에서 가입한 생명보험이든 해약하면 무조건 손해라는 고정관념을 가진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심지어 중도에 해약하면 생보사에 별도의 페날티를 내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기도 합니다. 그 기본적인 구조는 모르는 채, ‘저축성’ 상품이 ‘보장성’(소멸성) 상품보다 무조건 좋은 것으로 알고 있는 분들도 많습니다. 


특히 한국에서 가입한 ‘저축성’ 상품에 과장된 기대를 갖고 있는 분들도 있는데, 이러한 현상은 대부분 생보사의 지속적인 홍보와 광고에 의하여 형성된 고정관념 때문인 것 같습니다. 


 생명보험의 해약은 오직 가입자의 권리입니다. 다시 말해 계약의 유효 이후에는 생보사에게 해약의 권리가 없다는 뜻인데, 왜냐하면 ‘보험(계약)기간’(Insurance Period) 동안 생보사가 보장하는 혜택과 그 혜택을 위한 가입자의 의무가 이미 계약서에 확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혜택은 ‘보험금’(Death Benefit)과 ‘보험기간’, 가입자의 의무는 ‘보험료’(Premium)와 ‘납부기간’(Payment Duration)입니다. 즉 가입자가 약속한 ‘보험료’와 ‘납부기간’의 의무를 다 하고, 피보험자가 ‘보험기간’ 중에 사망하면 생보사는 약속한 ‘보험금’을 지급할 책임이 있지만 가입자가 약속한 ‘보험료’를 안(못) 내면 보험계약은 해지되고 생보사의 ‘보험금’ 지급 의무도 소멸되는 것입니다. 


 ‘보장성’은 ‘보험금’에 대한 비용인 ‘순수보험료’(Insurance Cost)만 부과되기 때문에 중도 해약시 아무런 환급금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 ‘순수보험료’는 과거의 사망률과 예정 이자율에 의하여 산정되므로, 캐나다의 상위 5-6개 생보사가 비슷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예를 들어 50세 남성의 ‘보험금’ 10만불에 대한 종신보험(Permanent Insurance)의 ‘순수보험료’는 월 $120입니다. 즉 월 $120의 비용을 생보사에 지불하는 중에 사망하면 생보사가 10만불을 지급합니다. 그러나 만약 사망 전에 $120을 안(못) 내면 그 동안 낸 ‘순수보험료’는 생보사에 비용으로 이미 지불된 것이므로 아무런 환급금이 없는 것입니다. 


 이렇게 사망시까지 월 $120의 동일한 ‘순수보험료’를 지불하는 것을 레벨(Level) 계약이라고 하고 이 조건은 사망 전에 월 $120의 ‘순수보험료’를 못(안) 내어 계약이 해지되면 가입자에게 손해인데 왜냐하면 해약하면 이미 보장받은 월 $120의 ‘순수보험료’를 다시는 보장 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캐나다에는 한국과 달리 가입 초기에는 월 $120보다 훨씬 저렴한 ‘순수보험료’가 부과되고 매년 오르는 YRT(Yearly Renewable Term) 계약도 있는데, 이 계약은 나중에 지불하는 ‘순수보험료’가 너무 커지기 때문에 계약의 평생 유지가 쉽지 않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순수보험료’가 오르는 YRT 계약은 사망 전에 해약해도 손해라 할 수 없는데 왜냐하면 해약시까지 월 $120보다 저렴한 비용을 지불하며 10만불의 보험혜택을 받기 때문입니다. 아니 오히려 가능한 빨리 해약하고 레벨 계약으로 전환(Conversion)해야 계약을 평생 유지할 수 있습니다. 


 캐나다의 유니버살 라이프(Universal Life)는 계약된 ‘순수보험료’에 가입자가 임으로 ‘추가보험료’를 더 내어 본인이 생전에 사용 가능한 ‘해약환급금’(Cash Surrender Value)을 복리로 축적할 수 있는 옵션(Option)이 부여된 ‘저축성 상품입니다. 


따라서 ‘순수보험료’를 레벨 조건으로 가입했다면 중도 해약이 손해이지만 매년 ‘순수보험료’가 오르는 YRT 조건으로 가입했다면 중도 해약시 손해로 볼 수 없습니다. 오히려 계약을 평생 유지하려면 빠른 조치가 요구되는데, 왜냐하면 늦을수록 오르는 ‘순수보험료’를 감당치 못하여 해약할 확률이 커지고 또한 늦을수록 ‘순수보험료’ 조건을 레벨 계약으로 전환하는 것이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문제가 발견되었다면 더 늦기 전에 지금 결단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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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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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3
Back to Basics

 

 

 생명보험은 ‘보험기간’(Insurance Period)이 기껏 1년인 자동차 보험과 완전히 다릅니다. 즉 자동차 보험은 혹시 계약이 잘못 되었다 하더라도 1년 후 브로커와 보험사를 모두 바꾸면 되므로 금전적 손해도 기껏 1년 입니다. 그러나 생명보험은 ‘보험기간’이 거의 평생이기 때문에 잘못 가입하면 금전적 손해도 그만큼 클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게다가 잘못된 계약이라는 사실을 나중에 발견하더라도 해지하는 결단은 쉽지 않기 때문에 결국 평생 금전적 손해를 보게 됩니다. 


 생명보험에는 사망 위험에 대한 보장기능과 노후를 위한 저축기능이 있는데, 원래의 기능은 사망위험에 대한 보장입니다. 즉 생명보험은 본인이 사망할 경우에 남아 있는 가족들에게 닥칠 경제적 어려움을 대비할 목적으로 탄생한 것입니다.


 따라서 초기에는 사망위험에 대한 보장만을 위하여 ‘보험금’(Death Benefit)에 대한 ‘순수보험료’(Insurance Cost)만 부과되는 상품이 소개되었는데, 한국의 보장성(소멸성) 상품과 캐나다의 텀 라이프(Term Life)가 그것입니다. 


 따라서 보장성 상품은 부과된 ‘순수보험료’를 생명보험사(이하 생보사)에게 지불하는 중에 ‘피보험자’(Life Insured)가 사망하면 보장된 ‘보험금’이 지급되지만 보험만기 이전이나 사망 이전에 그 ‘순수보험료’를 안(못) 내면 계약은 종료(Termination)되고 아무 것도 없습니다. 


생보사는 여러 가입자가 지불한 ‘순수보험료’를 투자하여 축적했다가 사망한 ‘피보험자’의 ‘수혜자’(Beneficiary)에게 ‘보험금’으로 지급하는 것이므로 결국 보장성 상품은 ‘보험금’과 ‘보험기간’이 동일하다면 ‘순수보험료’가 저렴한 것이 좋은 상품인 것입니다. 


 사망시의 경제적 위험은 물론 노후에 재산 없이 오래 사는 것도 위험으로 볼 수 있는데, 이 위험을 대비하기 위하여 생전에 본인이 사용할 자금을 축적하는 것을 생명보험의 부가기능이라고 합니다. 즉 생보사가 ‘보험금’에 대한 비용인 ‘순수보험료’는 물론 ‘추가보험료’를 더 부과하여 ‘해약환급금’(Cash Surrender Value)도 보장하는 부가기능이 포함된 것을 흔히 저축성 상품이라고 하고 대표적인 상품이 홀 라이프(Whole Life, 이하 홀라)입니다. 


따라서 홀라는 생보사가 ‘순수보험료+추가보험료’를 ‘보험료’로 부과하는 대신 사망시에는 ‘보험금’을 지급하고 사망 전에 계약을 해지할 경우에는 ‘해약환급금’을 지급하므로 결국 홀라의 질은 보장된 ‘보험금과 해약환급금’에 대한 ‘보험료’를 모두 검토하여 판단해야 하므로 가능한 다양한 생보사의 상품을 취급하는 전문 브로커와 상담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반면에 유니버살 라이프(Universal Life)는 생보사가 ‘보험금’에 대한 ‘순수보험료’만 보장하고, ‘해약환급금’의 축적을 위한 ‘추가보험료’의 납부는 각 가입자의 선택입니다. 즉 ‘추가보험료’를 얼마 동안 얼마를 내어 어디에 투자할 것인가를 모두 가입자가 결정하므로 그 결과인 ‘해약환급금’을 생보사가 보장할 수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가입시에 브로커나 에이전트가 보여주는 ‘해약환급금’은 가정된 허수이므로 그 숫자에 너무 현혹되지 말고 오히려 생보사가 ‘계약서’(Policy Contract)로 보장한 ‘순수보험료’와 ‘납부기간’(Payment Duration)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끝으로 생명보험은 브로커(회사)나 에이전트와의 계약이 아니라 생보사와의 계약이라는 점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필자를 포함한 그들의 대부분은 생보사보다 먼저 사라집니다. 즉 ‘피보험자’가 사망하여 ‘수혜자’가 ‘보험금’을 청구(Claim)하는 시점에는 거의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무엇보다 그 ‘계약서’의 내용을 ‘수혜자’도 잘 숙지하고 있어야 하는데, 왜냐하면 ‘피보험자’의 사망 시점은 누구도 알 수 없으며 ‘보험금’은 계약서에 명시된 ‘수혜자’의 청구 없이는 지급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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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석
66979
7191
2018-07-30
계약서를 확인하세요

 

 생명보험은 일방적 계약(Unilateral Contract)입니다. 즉 생보사는 계약시에 ‘보험금’에 대한 ‘보험기간’(Insurance Period) 동안의 ‘순수보험료’(Cost of Insurance)를 확정하고, 가입자가 그 확정된 ‘순수보험료’를 내는 중에 사망하면 약정된 ‘보험금’(Death Benefit)이 지급됩니다. 그리고 가입자는 사망 전에 그 ‘순수보험료’를 내지 않으므로 일방적으로 계약을 종료(Termination)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생명보험 상품인 유니버살 라이프(Universal Life, 이하 유라)도 생보사가 계약서로 보장한 숫자만이 생보사의 책임(Responsibility)일 뿐, 에이전트나 브로커의 설명이나 말은 생보사와의 계약사항이 아니므로 생보사가 책임지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임대기간이 10년인 가게의 임대차 계약을 할 경우, 그 프라자에 조만간 팀 홀튼이 들어오고 앞 도로가 6차선으로 뚤리면 장사가 지금보다 훨씬 더 잘 될 것이라는 부동산 중개인의 예상에 믿음이 가더라도 그것은 건물주가 계약서로 보장하지 않기 때문에 설사 결과가 다르더라도 건물주의 책임이 아닙니다. 계약시에 건물주가 약속하는 것은 오직 10년 동안의 임대료이고 그것은 반드시 계약서로 보장됩니다.


 마찬가지로 ‘보험기간’이 평생인 종신보험(Permanent Insurance)도 100세까지의 ‘순수보험료’는 에이전트나 브로커의 말로 보장되지 않고 생보사가 발행한 계약서로 보장됩니다. 그런데 캐나다의 유라는 한국과 달리 ‘순수보험료’가 여러 가지 형태로 오르는 계약도 있기 때문에 특별히 주의를 요하는 것입니다. 


 캐나다의 대표적 ‘저축성’ 종신보험인 유라는 ‘보험금’에 대한 ‘순수보험료’ 조건이 크게 100세까지(이후 순수보험료 면제) 동일한 ‘순수보험료’가 부과되는 레벨(Level)과 100세까지의 ‘순수보험료’가 매년 오르는 YRT(Yearly Renewable Term)의 두 종류가 있으며 각 조건의 장단점이 다르기 때문에 가입자가 신중히 선택하여 가입해야 한다는 점은 칼럼을 통하여 수차례 강조했습니다. 그런데 변형된 것으로 레벨과 YRT가 혼합되어 100세까지 계단식(Step)으로 오르는 계약도 있습니다. 


몇년 전에 다른 생보사에 합병된 C생보사의 유라는 가입 후 10년-15년간 동일한 ‘순수보험료’가 부과된 레벨이고, 그 다음부터 60세-65세까지는 매년 ‘순수보험료’가 올라가는 YRT이며, 그 이후부터 100세까지는 다시 동일한 ‘순수보험료’를 내는 레벨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유라의 가입자들에게 앞으로 100세까지 본인이 내야 하는 ‘순수보험료’가 얼마인지를 물으면, 필자의 질문 자체를 아예 이해하지 못 합니다. 그들은 다만 ‘얼마씩 몇년간’ 내면 평생동안 생명보험의 혜택을 받는 것으로, 즉 그 ‘얼마씩 몇년간’을 C사가 보장한 ‘보험료와 납부기간’으로 완전히 잘못 알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다시 또 강조하지만 생명보험은 자동차 보험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생명보험은 ‘보험금’ 지급사유가 오직 사망(Death)이기 때문에 ‘보험금’을 청구할 기회가 평생 오직 한 번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생명보험은 가입시에 ‘보험금’에 대한 ‘보험기간’ 동안의 ‘순수보험료’가 확정되어 반드시 계약서(Policy Contract)로 보장됩니다. 다시 말해 종신보험의 ‘순수보험료’는 100세까지 동일한 레벨이든 100세까지 매년 오르는 YRT든 레벨과 YRT가 혼합된 계단식 계약이든 가입자의 의무인 100세까지의 ‘순수보험료’는 가입시 확정된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유라에 가입하고 본인이 60세, 70세, 80세, 90세에 내야 하는 ‘순수보험료’를 모른다면 한마디로 넌센스가 아닐 수 없습니다. 15년이나 20년동안 또는 65세에 완납(Paid Up)할 생각으로, 매달 가입자의 통장에서 자동으로 생보사에 내는 ‘보험료’(Premium)는 계약서에 명시된 그 ‘순수보험료’가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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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석
66889
7191
2018-07-21
유니버살 라이프의 함정

 
 
예를 들어 45세의 남성 A와 B가 ‘보험금’(Death Benefit) 20만불의 유니버살 라이프(Universal Life, 이하 유라)에 가입하고 월 $350씩 20년간 낸다고 가정할 경우 $350 중에서 20만불의 ‘보험금’에 대한 ‘순수보험료’(Cost of Insurance)는 생보사에 지불되어 소멸되고 나머지 ‘추가보험료’는 생전에 사용키 위하여 ‘해약환급금’(Cash Surrender Value)으로 축적됩니다. 


따라서 A와 B의 ‘순수보험료’가 같고 ‘추가보험료’에 대한 투자수익률이 같다면, A와 B의 ‘해약환급금’도 같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투자수익률을 연 5%로 가정하여 20년 후의 ‘해약환급금’을 계산하니 A는 $123,000인 반면에 B는 $66,000이라면 이는 A의 ‘순수보험료’가 상대적으로 더 저렴하다는 반증입니다. 결국 캐나다의 유라는 한국과 달리 ‘순수보험료’의 계약에 따라 그 결과가 상당히 판이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A의 ‘순수보험료’는 매년 오르는 YRT 또는 ART(Annually Renewable Term) 계약으로 초기에 ‘순수보험료’를 상대적으로 덜 지불하고 더 많은 ‘추가보험료’를 투자하므로 더 많은 ‘해약환급금’을 축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부과되는 ‘순수보험료’는 65세에 월 $200, 70세에 월 $330, 80세에 월 $750, 90세에 월 $1,800 즉 연간 $21,000입니다. 따라서 A가 80세 이상 생존한다면 거액의 ‘순수보험료’를 지불하면서 그 계약을 유지하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즉 YRT계약은 오래 살수록 해약의 확률이 커지기 때문에 20만불의 ‘보험금’은 중도에 포기하더라도 본인이 생전에 사용할 ‘해약환급금’의 축적에 더 적합한 계약인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A들이 이 사실(Facts)은 모르는 채 에이전트나 브로커가 가정한 $123,000의 ‘해약환급금’에 쉽게 현혹되어 가입합니다. 


 유라의 ‘보험기간’(Insurance Period)은 평생(Permanent)이므로 부과된 ‘순수보험료’를 지불하는 한 언제든 사망하면 20만불의 ‘보험금’이 지급됩니다. 그런데 ‘순수보험료’를 YRT나 계단식으로 오르는 스텝(Step) 등과 같이 초기보다 나중에 더 많이 부과되는 계약은 사망 전에 해약할 확률이 큽니다. 따라서 20만불의 ‘보험금’을 사망시까지 평생 유지하여 반드시 남길 목적이라면 ‘순수보험료’를 평생 동일하게 보장받는 레벨(Level)이나 조기완납을 보장받는 계약이 안전하지 않겠습니까? 


 모든 조건이 A와 같음에도 불구하고 20년 후 B의 ‘해약환급금’이 A의 $123,000보다 훨씬 적은 $66,000인 이유는 B의 ‘순수보험료’ 계약이 레벨(level)이기 때문입니다. 레벨계약은 생보사가 월 $200의 ‘순수보험료’를 100세까지 보장하므로 월 $350중 월 $200은 생보사에 지불되고 나머지 월 $150의 ‘추가보험료’만 20년간 축적됩니다. 


즉 초기 20년간 A보다 훨씬 더 많은 ‘순수보험료’를 지불하기에 상대적으로 적은 ‘해약환급금’이 축적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B의 65세 때 ‘해약환급금’ $66,000은 상당한 의미를 지닙니다. B의 ‘순수보험료’는 월 $200로 사망시까지 보장되므로 65세에도 월 $200, 70세에도 월 $200, 80세에도 월 $200, 90세에도 월 $200만 생보사에 지불하면 됩니다. 


따라서 앞으로 생존시에 낼 ‘순수보험료’는 10년이면 $24,000($200x12개월x10년), 20년이면 $48,000이 됩니다. 즉 65세 때 축적된 $66,000이란 수익률을 0%라 가정해도 25년 이상 즉 90세까지 낼 ‘순수보험료’가 이미 확보된 것이므로 20만불의 ‘보험금’은 확실히 보장되었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필자가 YRT의 단점을 부각시키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문제는 대부분의 B는 본인이 가입한 유라의 ‘순수보험료’가 레벨계약 임을 아는데, 왜 대부분의 A는 본인이 가입한 유라의 ‘순수보험료’가 YRT(ART) 계약이라는 사실을 모르냐는 것입니다. 그들은 오히려 ‘월 $350, 20년납’을 생보사가 보장한 ‘보험료와 납부기간’으로 여전히 믿고 있는데, 그것은 생보사가 보장한 계약사항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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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석
66818
7191
2018-07-15
생명보험의 보험료는 비용입니다

 

 

 만일 모든 건물에 화재가 반드시 일어나고 모든 자동차가 반드시 사고를 낸다면 보험회사는 그 100%의 위험(Risk)을 부담하지 않거나 부담하더라도 높은 보험료를 부과할 것이기 때문에 보험이 성립되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발생할 확률이 100% 인데도 성립되는 보험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생명보험(Life Insurance)입니다. 


모든 인간은 반드시 한 번 죽습니다. 즉 사망할 확률이 100% 이지만 그 시기를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생명보험이 존재하는 것입니다. 만약 암 판정을 받은 사람이 생명보험에 가입을 신청한다면 생명보험사(이하 생보사)는 보험가입을 거절하거나 높은 보험료(비용)를 부과할 것이 자명합니다. 따라서 생명보험은 건강하고 젊을 때 사망과 무관하다고 느낄때 가입해야 하는 것입니다. 


 생명보험이 자동차 보험과 같은 손해(실비)보험과 다른 가장 큰 특징은 ‘보험금’(Death Benefit) 청구의 기회가 누구에게나 평생동안 오직 한 번 반드시 있다는 점으로 이것은 꽤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왜냐하면 사망하여 ‘보험금’이 지급되면 보험계약은 종료(Termination)되고 더 이상 약속한 보험료(비용)는 안 내며 또한 이미 사망했으므로 다시 보험가입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사망시 지급되는 ‘보험금’을 위한 ‘보험기간’(Insurance Period) 동안의 보험료는 계약시 확정되어야 하는데 생명보험의 ‘보험기간’은 1-2년이 아니라 평생 사망시까지로 매우 길기 때문에 자동차 보험과 같은 1년짜리 손해보험에 가입하듯 쉽게 생각하면 낭패를 보기 쉽습니다. 


 만약 생명보험에 가입한 후에 피보험자(Life Insured)의 습관이나 건강상의 변화가 발생했다는 이유로 보험료(비용)를 조정할 권한이 생보사에게 있다면 지금 생명보험에 가입할 이유가 있겠습니까? 70세, 80세, 90세에 낼 보험료를 생보사가 그 때에 다시 조정할 수 있다면 누가 지금 가입하겠습니까? 


즉 우리가 지금 생명보험에 가입하는 것은 70세, 80세, 90세 생존시에 낼 보험료도 지금 보장받기 위함입니다. 다시 말해 가입자가 가입시에 생보사가 보장한 ‘보험기간’ 동안의 보험료를 내는 한 생보사는 그 보험료를 조정하거나 계약을 취소할 수 없기 때문에 지금 가입하는 것입니다. 


 자동차 보험의 ‘보험기간’은 보통 1년이므로 1년간 낼 보험료(비용)가 가입시 보장되고 1년 후 재 계약시 그 보험료는 다시 조정됩니다. 그러나 생명보험은 사망하여 ‘보험금’이 청구되면 계약이 종료되므로 재 계약 자체가 성립되지 않기 때문에 캐나다의 모든 생명보험은 그것이 텀 라이프(Term Life)이든, 홀 라이프(Whole Life)이든, 유니버살 라이프(Universal Life)이든 ‘보험기간’ 동안의 ‘보험료과 납부기간’이 가입시에 확정되어 계약서(Policy Contract)에 명시되는 것입니다. 에이전트나 브로커가 말로 설명한 ‘보험료와 납부기간’은 계약서의 그것과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합니다. 


 부과된 보험료(비용)를 생보사에 선불한 후 사망하면 생보사는 약속한 ‘보험금’을 지급하지만 그 보험료를 안(못) 지불하면 계약이 종료되고 그동안 낸 보험료는 모두 사라집니다. 그런데 그 ‘보험금’을 위하여 계약서에 명시된 ‘보험기간’ 동안의 보험료는 무시한 채 생명보험을 오히려 해약환급금(Cash Surrender Value), 배당금(Dividend), 원금보장, 연금등 생전에 본인이 타 먹기 위한 도구로 생각하기 때문에 종종 문제가 발생합니다. 


자동차 보험의 보험료가 비용으로 소멸되듯이 생명보험의 ‘보험금’을 위한 보험료도 비용으로 소멸되고 해약환급금, 배당금 등 본인이 생전에 타 먹으려면 그만큼 추가로 보험료를 더 내야 합니다. 그런데 자동차 보험의 보험료는 비용으로 소멸되는 것으로 아는 반면 생명보험의 보험료는 ‘생전에 타 먹기 위하여 붓는 저축’이라는 잘못된 고정관념으로 무장되어 있으니 결국 생보사만 더 배 불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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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석
66716
7191
2018-07-06
한국에서 가입한 생명보험의 처리(4)

  

 (지난 호에 이어)
 지난 호까지 한국에서는 들어보기 어려운 생명보험의 기초 개론을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모쪼록 생명보험사(이하 생보사)들의 일방적인 세뇌교육과 홍보에 의하여 잘못 형성된 고정관념을 버리시기 바랍니다. 사실 캐나다에는 ‘보장성’이나 ‘저축성’이라는 단어가 없지만 이해를 돕기 위하여 사용했습니다. 한국에서 가입한 생명보험을 해약할 지 그대로 유지할 지에 대한 문의가 많은데 결론적으로 아래 사항을 고려하여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1. 캐나다로 이주함으로 인하여 한국과 달라진 환경을 먼저 확실하게 인식해야 합니다. 즉 캐나다는 65세 이후 사망시까지의 최저 생활비를 정부가 어느 정도 보장해 주는 반면 한국은 65세 이후 20-30년간의 노후생활을 위한 자금을 본인이 준비해야 하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생명보험도 한국은 본인의 노후대책을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저축성’을 선호하는 반면에 캐나다는 상속의 수단으로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보험금’(Death Benefit)에 대한 ‘순수보험료’(Cost of insurance)만 부과되는 ‘보장성’이 발달되어 있습니다. 


2. 주 계약(Basic Coverage)이 ‘순수보험료’만 부과된 ‘보장성 정기보험’이나 ‘보장성 종신보험’은 동일한 조건일 경우 캐나다의 ‘순수보험료’가 한국보다 훨씬 더 저렴하므로 캐나다에서의 재가입을 검토하시기 바랍니다. 반면에 ‘납입기간’(Payment Period)이 ‘보험기간’(Insurance Period)보다 짧은, 즉 ‘순수보험료’와 ‘추가보험료’가 부과된 ‘저축성 정기보험’과 ‘저축성 종신보험’은 보장된 ‘만기환급금’이나 ‘해약환급금’의 유혹 때문에 해약의 결단이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캐나다에서 견적을 다시 받은 후에 ‘지금까지 부었는데…’라는 황당한 고정관념을 버리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과거의 손해를 못 잊어서 미래까지 지속하는 우를 범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살 날이 더 깁니다. 


3. 캐나다는 한국과 달리 의료혜택이 무료이기 때문에 치료비를 보상해 주는 보험상품이 치과보험 외에는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중병보험(CI, Critical Illness)도 생명보험의 ‘보험금’과 마찬가지로 질병 발생시에 ‘정액’을 지급하고 그 ‘보험금’을 어디에 사용하든 생보사는 관여하지 않으며 장기간병 보험(LTC, Long Term Care)도 본인 스스로 못 움직일 경우에 계약된 기간동안 계약된 정액을 매달 지급하며 그것을 어디에 사용하든 생보사는 관여하지 않습니다. 


4. 한국에서 가입한 생명보험의 특약 중에서 질병의 치료와 관련된 사항을 포함하여 필요없는 특약은 과감하게 해약하시기 바랍니다. 한국의 생명보험은 특약도 대부분 ‘납입기간’이 ‘보험기간’보다 짧게 디자인되어 있는데, 이는 앞에서 언급했듯이 생보사가 초기에 ‘순수보험료’와 ‘추가보험료’를 부과하여 생보사의 ‘보험금’ 지급위험을 빨리 줄여 나가기 위함입니다. 따라서 해약하면 ‘추가보험료’는 돌려 주어야 하는데 특약의 경우 거의 돌려주지 않기 때문에 해약하기에는 억울한 생각이 드는 것도 당연합니다. 그러나 과거의 손해에 억매어 미래까지 계속 손해 볼 수는 없습니다. 


5. 한국 생명보험의 특약 종류는 거의 20가지가 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특약이 정액 100%를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최고 그 금액까지(Up to…) 지급한다는 실비(손해)보험의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따라서 막상 클레임 사유가 발생하면 실제 보상액에 대하여 생보사와 가입자간에 분쟁의 여지가 많으며, 분쟁시 가입자가 이길 확율은 극히 낮습니다.


주 계약의 ‘보험료’는 월 10만원인데 특약의 ‘보험료’가 월 30만원인 계약서도 본 적이 있는데 이것은 천만원짜리 자동차 표준형에 각종 옵션을 3천만원 어치 추가로 산 것과 같으니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생보사는 부가가치가 높은 특약의 판매를 선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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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석
66625
7191
2018-06-28
한국에서 가입한 생명보험의 처리(3)

  
 
 한국의 생명보험은 보통 주 계약(Basic Coverage)과 특약(Additional Coverage)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계약은 생명보험사(이하 생보사)의 책임인 ‘가입금액과 보험기간’, 그리고 가입자의 의무인 ‘보험료와 납입기간’이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각 용어의 뜻을 잘 숙지하고 다시 한번 그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 
‘보험기간’과 ‘납입기간’에 따른 ‘보험료’의 변화 


3. ‘납입기간’(Payment Duration)이 ‘보험기간’(Insurance Period)보다 짧다는 것은 ‘추가보험료’가 부과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보험기간’이 80세인데 ‘납입기간’이 60세인 경우의 ‘보험료’는 80세까지의 ‘순수보험료’(Insurance Cost)를 앞으로 당겨서 초기에 더 내는 것입니다. 즉 계약된 ‘납입기간’동안 ‘순수보험료+추가보험료’가 부과된 것이기에 해약시에는 ‘해약환급금’(Cash Surrender Value)이 발생하고, 이런 상품을 흔히 ‘저축성’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보험기간’이 100세이고 ‘납입기간’도 100세이며 월 10만원의 ‘순수보험료’만 부과된 ‘보장성 종신보험’은 사망 전 해약시에 아무런 ‘해약환급금’이 지급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만약 ‘납입기간’을 60세까지로 줄이려면 이론적으로 ‘순수보험료’는 물론 ‘추가보험료’를 더 부과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따라서 60세 이전에 계약을 해지하더라도 더 낸 ‘추가보험료’와 그 이자는 ‘해약환급금’으로 돌려주는 것이 맞는데, 초기에 해약하면 거의 돌려주지 않습니다. 


4. 즉 ‘저축성’이란 ‘순수보험료+추가보험료’를 ‘보험료’로 부과하여 ‘보험기간’ 종료 전 계약 해지시에는 ‘해약환급금’을 보장하고, ‘보험기간’ 종료시에는 ‘만기환급금’을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예를 들어 ‘보험기간’이 100세이고 ‘납입기간’도 100세인데 월 25만원의 ‘보험료’가 부과되었다면 이는 15만원의 ‘추가보험료’가 부과된 것입니다. 


따라서 사망하기 이전에 계약을 해지할 경우에 그 동안 생보사에 지불한 ‘순수보험료’ 10만원은 못 받는 것이 당연하지만 15만원의 ‘추가보험료’와 그 이자는 환급받는 것이 상식입니다. 마찬가지로 ‘보험기간’ 100세에 ‘납입기간’이 60세인데 월 ‘보험료’로 19만원이 부과되었다면 이것 역시 사망 전에 계약을 해지할 경우 9만원과 그 이자는 환급받는 것이 상식입니다. 


5. ‘만기’란 ‘보험기간’의 종료를 뜻하는 것이지 ‘납입기간’의 종료를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저축성 종신보험’은 이론상 만기가 없기 때문에 ‘만기환급금’은 있을 수 없고 ‘해약환급금’만 존재합니다. 그러나 예를 들어 ‘보험기간’이 60세이고 ‘납입기간’도 60세이며, 월 ‘보험료’로 ‘순수보험료+추가보험료’를 부과한 ‘저축성 정기보험’은 60세에 계약이 종료(만기)되면 ‘만기 환급금’이 지급됩니다. 그리고 이 ‘만기 환급금’은 보통 ‘연금’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생명보험은 본질적으로 본인 생전에 ‘원금을 회복하기 위하여’ 가입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 사망시에 가족에게 지급될 ‘보험금’(Death Benefit)을 남기기 위하여 가입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 ‘보험금’을 위하여 사망시까지 지불되는 ‘순수보험료’는 사망 전에 못(안) 내면 자동차 보험의 보험료와 마찬가지로 ‘비용’으로 사라지기에 ‘순수보험료’만 부과되는 ‘보장성’은 중도 해약시 아무런 ‘해약환급금’이 지급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저축성’은 ‘순수보험료’에 ‘추가보험료’를 더 부과하기 때문에 사망 전에 계약을 해지할 경우 ‘해약환급금’을 지급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지불’이라는 단어는 버리는 느낌이지만 ‘납입’이라는 단어는 나중에 타기 위하여 붓는 느낌이 있습니다. 따라서 한국의 생보사들은 ‘지불’이라는 단어 대신 ‘납입’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현혹하는데, 생전에 본인이 타기 위하여 붓는 것은 보험(Insurance)이 아니라 투자(Investment)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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