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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koo2013
한방경전해설(71)-비론(?論)(1)
bskoo2013

 

 이번 호에서는 각종 비증(?證)이 발생하는 원인.증후.치료 및 예후 등에 대하여 논하고 있는 비론에 대하여 해설하고자 한다. 비(?)는 기와 혈액 순환이 장애 되어서 ‘저리다. 마비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비증은 기육, 근골 및 관절에 시큰한 통증을 느끼고, 관절이 부어 오르고 강직해지며, 뼈에 변형이 생기는 병증을 말한다.
 황제가 물었다. “비증은 어떻게 생기는 것입니까?” 기백이 대답하였다. “풍(風).한(寒).습(濕) 세 가지의 사기가 뒤섞여 인체에 침범하면 비증이 됩니다. 그 중에서 풍사가 심한 것은 행비(行?)가 되고, 한사가 심한 것은 통비(痛?)가 되며, 습사가 심한 것은 착비(着?)가 됩니다.” 
(黃帝問曰, ?之安生? ?伯對曰, 風寒濕三氣雜至, 合而爲?也. 其風氣勝者爲行?, 寒氣勝者爲痛?, 濕氣勝者爲着?也) 


앞 문장에 나오는 비증의 분류는 원인과 증상에 따라 구분한 것이다. 그 중 행비는 사지관절의 유주성 동통을 그 특징으로 하는데 풍은 잘 돌아다니고 자주 변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풍기가 성하면 행비가 발생하며 이를 풍비(風?)라고도 한다. 


통비는 동통이 비교적 심하고 그 부위가 고정되는 것이 특징으로 이는 한사가 성하여 발생한 것으로 한비(寒?)라고도 한다. 한사는 끌어당겨 응체되는 성질이 있어, 기혈이 한사를 만나면 응체되어 통하지 않으므로 동통이 비교적 심하다. 


착비는 동통이 비교적 가볍고 몸이 무겁거나 마비되어 무감각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습사가 성하여 발생한 것이므로 습비(濕?)라고도 한다. 습은 무겁고 달라붙는 성질이 있으므로 사지관절이 시큰거리고 무거우며 병이 오랫동안 잘 낫지 않는다.


 황제가 물었다. “비증에 다섯 가지가 있다는데 무엇입니까?” 기백이 대답하였다. “겨울에 생기는 비증은 골비(骨?)가 되고, 봄에 생기는 것은 근비(筋?)가 되며, 여름에 생기는 것은 맥비(脈?)가 되고, 늦여름에 생긴 것은 기비(肌?)가 되며, 가을에 생긴 것은 피비(皮?)가 됩니다.” 
(帝曰, 其有五者, 何也? ?伯曰, 以冬遇此者爲骨?, 以春遇此者爲筋?, 以夏遇此者爲脈?, 以至陰遇此者爲肌?, 以秋遇此者爲皮?) 


앞 문장의 비증은 각 계절에 사기를 감수하여 발생하는 비증에 대하여 말하고 있다. 골비는 사기가 골수에 침입함으로써 뼈가 시큰거리고 아프며, 팔 다리가 쳐지고 뻣뻣하며 시린 느낌이 있다. 근비는 사기가 근에 침입함으로써 근육이 당기고 관절이 아파 잘 걷지 못하는 비증으로 얼굴빛은 파랗고 우울하며 가슴이 아픈 병증이다. 


맥비는 사기가 혈맥에 침범해서 생기며 불규칙적으로 열이 나고 근육에 작열감과 통증이 있으며 피부에 벌레가 기어가는 감이 있는데 때로는 홍반이 나타나기도 한다. 기비는 사기가 기육에 침입해서 생긴 것으로 피부와 근육이 아프며 마비감이 있고, 몸이 나른하고 팔다리에 힘이 없으며, 땀이 많이 나고 정신이 맑지 못하며 식욕이 부진하다. 


피비는 사기가 피부에 침입하여 생긴 것으로 피부에 두드러기나 풍창이 생기고 가렵지만 아프지 않으며 피부가 차고 뻣뻣하면서 감각이 둔해진다. 초기에는 피부에 벌레가 기어가는 감도 있고 심하면 기가 치밀어 숨이 차고 가슴이 그득하다.


 황제가 물었다. “비증이 오장육부로 들어가서 자리를 잡게 되는 원인은 무엇입니까?” 기백이 대답하였다. “오장은 모두 짝이 있는데 병이 오래되어도 제거되지 않으면 내부의 짝이 되는 장부로 들어갑니다. 그러므로 골비가 낫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사기를 감수하면 그것이 속으로 들어가서 신(腎)에 자리 잡고, 근비가 낫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사기를 감수하면 내부의 간(肝)으로 들어가며, 맥비가 낫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사기를 감수하면 내부의 심(心)으로 들어가고, 기비가 낫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사기에 감수되면 내부의 비(脾)로 들어가며, 피비가 낫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사기를 감수하면 내부의 폐(肺)로 갑니다. 이른바 오장의 비(?)란 각 장이 상응하는 시기에 풍.한.습사를 거듭 감수한 것입니다.” 
(帝曰, 內舍五臟六府, 何氣使然? ?伯曰, 五臟皆有合病, 久而不去者, 內舍於其合也. 故骨?不已, 復感於邪, 內舍於腎. 筋?不已, 復感於邪, 內舍於肝. 脈?不已, 復感於邪, 內舍於心. 肌?不已, 復感於邪, 內舍於脾. 皮痺不已, 復感於邪, 內舍於肺. 所謂?者, 各以其時, 重感於風寒濕之氣也) 


앞 문장에서 오장은 모두 짝이 있다고 하였다. 간은 근과 짝이 되고, 심은 맥과 짝이 되고, 비는 육과 짝이 되고, 폐는 피와 짝이 되며, 신은 골과 짝이 된다.


 “무릇 비사(?邪)가 오장(五臟)에 침입하면 오장에 따라 그 증상이 각기 다릅니다. 폐에 침범된 폐비(肺?)의 증상은 답답하고 창만하며 숨을 헐떡이고 토합니다. 심비(心?)의 증상은 맥이 통하지 않고 번조하면 가슴이 두근거려 편치 않으며, 갑자기 기가 상역하여 천식이 납니다. 또한 목구멍이 건조하고 트림이 잘 나며 기가 상역하면 두려워합니다. 


간비(肝?)의 증상은 밤에 잠자리에서 잘 놀라고 많이 마시며 소변을 자주 봅니다. 또한 위로는 복부가 창만하여 마치 임신한 것 같습니다. 신비(腎?)의 증상은 아랫배가 잘 불러 오르고 사지의 뼈가 연약하여 잘 걸을 수 없으므로 꼬리뼈로 발꿈치를 대신하고, 머리가 숙여져 들지 못하므로 등뼈가 머리보다 높이 보입니다. 


비비(脾?)의 증상은 사지가 노곤하고 힘이 없으며 기침을 하고 침을 토해내며 복부가 막혀 통하지 않습니다. 장비(腸?)의 증상은 물을 자주 마시지만 소변이 잘 나가지 않고 중초의 기가 사기와 다투어 때때로 삭지 않은 설사를 합니다. 포비(胞?)의 증상은 아랫배와 방광을 누르면 통증이 있고, 열감이 있어 뜨거운 물을 끼얹는 것 같으며 소변이 잘 나오지 않고 위로는 맑은 콧물이 흐릅니다.” 
(凡?之客五臟者, 肺?者, 煩滿喘而嘔. 心?者, 脈不通煩則心下鼓, 暴上氣而喘, ?乾善噫, 厥氣上則恐. 肝?者, 夜臥則驚, 多飮數小便, 上爲引如懷. 腎?者, 善脹, 尻以代踵, 脊以代頭. 脾?者, 四支解?, 發?嘔汁, 上爲大塞. 腸?者, 數飮而出不得, 中氣喘爭, 時發?泄. 胞?者, 少腹膀胱, 按之內痛, 若沃以湯, ?於小便, 上爲淸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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