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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 이진수 토론토한인회장 후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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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또 출마하느냐고요?. 지금은 한인회에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때”

“강력한 리더십과 경영능력” “신뢰 회복으로 맑고, 바르고, 건강한 한인회를”


 

▲14일(목) 오후 본보를 방문해 인터뷰를 갖고 있는 이진수 후보팀. 왼쪽부터, 김영환, 이진수, 수잔 이 씨.    

 

 

 제 36대 토론토한인회장선거(3월23일)에 출마한 이진수 회장 후보가 14일(목) 김영환·수잔 이(희정) 부회장 후보와 함께 본보를 방문해 “경험을 살려 강력한 리더십과 경영능력으로 한인회를 재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 ‘왜 또 나왔느냐’며 거부감을 드러내기도 하지만 대책을 심각하게 고려해야 할 때”라고 언급했다. 

▲출마에 고심한 것으로 안다. 지난 32, 33대 한인회장을 지낸 입장에서 다시 나오는 것이 쉽지 않았을 텐데, 솔직한 심정을 듣고 싶다.   

- 과거의 경험을 살려 한인회의 기본을 잘 갖춰 재정비 하고 싶다. “왜 또 나왔느냐”며 거부감을 드러내는 사람도 있는 것으로 안다. 현재 한인회는 변화를 심각하게 고려해야 할 때다. 한인회장은 강력한 리더십과 경영능력을 겸비하고 있어야 한다.

 젊은 층과 얘기하다 보면 한인사회에 참여하는 것을 꺼린다고 느껴진다. 세대의 연결을 위해 서로 노력하고, 문을 열어놓고 그들을 맞아줄 필요가 있다.

 부회장들을 앞에 내세우기 원하는데 이를 한인사회가 받아들이는 성숙한 문화가 요구된다. 행사에 한인회장을 초청했는데 부회장이 참석해 인사말을 하면 기분 나쁘게 받아들이는 정서가 깔려있기 때문이다.      

▲한인회의 재정악화 극복 방안은?

- 우선 재무제표의 수입과 지출을 철저히 분석해 볼 것이다. 수입이 부족해서 발생한 악화면 늘리고, 지출이 많아서면 경비를 집중적으로 줄여야 한다. 지금으로서는 정확히 파악할 수 없지만, 한인회에 다시 들어가면 대책을 마련할 것이다.  

▲가장 먼저 내세우고 싶은 한인들과의 약속은?

- ‘맑고, 바르고, 건강한 한인회’다. 이는 신뢰회복을 위한 투명성, 대표성 등을 포함하고 있다. 한인회의 주인은 한인동포인데 결산서 등을 극비화 하는 사례가 있어서는 안 된다. 모든 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

 그리고 한인들과의 접근성을 만들어야 한다. 예를 들어 과거 한인회장으로 있을 때 2층에 있던 사무실을 1층으로 내려오게 했다. 얼굴을 보고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기 위한 조치였다.

▲한인회관의 노후와 행사 때마다 거론되는 주차장 부족문제 해결책은?

- 지난 설날행사 때 한인회에 가보니 추위에 파이프가 동파돼서 지하에 물바다가 돼있었다. 누구도 대책을 세우지 않고 미봉책으로 넘기고 있는 상황이다. 이제 큰 생각을 해볼 필요가 있으나 감히 말하기는 어렵다. 공청회를 열어 회관 이전이나 대대적인 수리 등의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

 주차장의 경우 현 건물을 계속 사용할 때는 주변의 건물주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 행사 때 양해를 얻어야 한다. 나쁜 관계를 만드니 주차를 막거나 벌금 딱지를 떼게 하는 것이다. 

▲부회장 후보들에게도 역할 등에 대해 듣고 싶다.

- 김영환 부회장 후보: 한인이면 누구나 한인회장을 뽑는 투표를 할 수 있어야 한다. 회비를 내야만 투표권을 주는 것은 잘못이다. 또한 2년 임기마다 공탁금 3만 달러를 걸어야 하는 한인회장 선거도 지양해야 한다. 한인회 이사들이 여러 단체에 몸담고 있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우선 한인들이 자진해서 회비를 내고, 마음이 원해서 찾아오는 한인회로 만들고 싶다. 문화교실 등 한인들과 밀착하는 사업을 많이 만들 것이다.

- 수잔 (희정) 부회장 후보: 7세 때 이민 온 1.5세로서 한인 커뮤니티에 봉사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함께했다.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위해 나름 소신을 갖고 일할 것이다.

2세 등 젊은이들이 한인 커뮤니티에 많이 들어오도록 다리 역할을 제대로 하고, 한국 가족문화의 끈끈함을 마음에 새겨 서로 소통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대담=이용우 사장/ 정리=김효태 편집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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