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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gheesoo
하나님을 배우는 기쁨(11)
chungheesoo

 

 
(지난 호에 이어)
동방, 서방 교회간의 분쟁은 신의 존재(Hypostasis)와 본질(Substance)를 둘러싼 논쟁이었다. 동방 교회는 성부, 성자, 성령이 3 인의 존재(Threeness) 이지만 동일한 본질(신의 본질)을 가진다. 예를 들자면 이씨, 김씨, 박씨는 세 분의 존재다. 그러나 인간이라는 본질은 동일하다는 뜻이다.


이 동방 교회 교의의 문제는 세분 하나님 간에 위계질서 관계가 있다고 오해를 받을 수 있다는데 있다. 성자는 성부의 밑에 계신다고 오해 할 수도 있다. 신약 성경에는 성부와 성자 두 분 다 동등한 위치에 있다고 증언한다. 


"그러면 아버지께서 내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음을 깨달아 알게 될 것이다." (요한복음 10:38)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가 내 안에 계심을 네가 믿느냐?" (요한복음 14:10) 


서방교회는 성부, 성자 및 성령은 한 존재다(Oneness). 성자는 성부로부터 독생(Begotten) 하셨다. 성령님은 성부 및 성자로부터 나오신다. 이 교의가 오늘도 유지되고 있다. 서방 교회 교의의 핵심은 하나님은 오직 한분이고 세분 다 한 하나님이라는 것이다. 


제 18세기에 와서 자유신학자 Schleiermacher는 삼위일체 교의는 큰 의미가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바르트(Bath)가 그 중요성을 인정하여 논쟁은 다시 재개 되었다. 심지어는 심리학 비유로 삼위일체는 한 사람 안에 기억, 상상 및 의지가 공존하는 것과 유사하다. 어떤 신학자는 지하수, 샘물 및 생물을 동일한 형상이라고 주장한다.


최근의 삼위일체 교의는 주로 다음을 포함한다: 하나님의 속성론(Attributes), 기능론(Function), 생태론(Mode of Being) 및 계시 방법론. 속성론자는 세분의 속성이 다르다고 한다. 세분 다 하나님이기 때문에 이 이론의 근거는 빈약하다. 기능론은 세분의 기능이 다르다는 것이다. 이 경우도 세분이 모두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설득력이 없다. 생태론은 추상적 교의이며 실감을 주지 못한다. 계시론에 따르면 세분이 각각 하나님의 섭리 계획에 따라 다른 방법으로 계시한다는 이론이다. 흥미 있는 이론이다.


하나님과 예수님과 성령님에 대한 전통교회의 입장은 이렇다. 첫째, 세분 다 하나님이시다. 둘째, 세분 사이에는 질서와 특별한 섭리의 관계가 있다. 셋째 성부는 성자의 전제다. 넷째, 성부 및 성자는 성령의 전제다. 삼위일체 교의의 가장 중요한 점은 세분 다 완벽한 하나님이라는 것이다.


기독교 신관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 예수님에 대한 교의라 하겠다. 예수님에 대한 교의는 그분의 이중 본질(신성, 인성)과 속죄(Atonement) 섭리라고 하겠다. 예수님의 이중적 본질은 Nicene Council(주후 325) 과 Chalcedon Council(주후 451) 에서 분명히 확정 되었다. 


예수님의 속죄 섭리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견해가 있었다. 리옹(Lyon)의 주교인 Irenanus(주후 130-200) 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인간의 하나님에 대한 순종이 회복되었다 했다.


 한편 Gregory of Nyssa(주후 330-395) Cappadocian 신학자는 이른바 낚싯대 (Fishhook)의 속죄론을’ 제기했다. 설명하자면 인간의 죄는 사탄의 탓이다. 본 이론은 Origen(주후 185-254)이 제시하고 Gregory of Nyssa가 주장한 구원론이다. 


아담과 하와의 죄 때문에 사탄이 인간을 지배하게 되었다. 인간을 해방시키기 위해 하나님은 사탄과 협상을 하셨다. 하나님은 예수님의 죽음을 대가로 인간을 사탄의 손에서 해방해 달라고 협상하셨다. 


그리하여 사탄이 예수님을 소유하게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예수님이 죽은 후 3일만에 부활하게 하셔서 하나님 품안으로 돌아오게 하셨다. 결국 사탄은 예수님을 빼앗기게 되었다. 


즉 예수님을 미끼(불경스러운 표현이지만 이 이론이 그렇다는 것이다)로 해서 인간을 죄에서 해방시키고 동시에 사탄은 완전히 이용당한 것이다. 이러한 이론들은 흥미를 유발시킬지는 모르지만 전통적 구원론은 아니다.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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