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호에 이어)
법신론의 핵심은 자연자체가 신이고 이 신은 막연한 신이며 계시를 하지 않는다. 이 신은 알지 못하는 인과관계에 따라 움직인다는 것이다. 또한 모든 것이 서로 연결(Interconnection) 및 서로 의존(Interdependence) 되어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인간은 자연의 여타 존제체와 같이 자연의 일부분일 뿐이다. 인간은 자연을 다스리지 않는다. 저명한 범신론자들의 말을 보자. Leipniz는 “현실은 상호의존적이기 때문에 오직 유일한 존제체(The One) 안에서만 볼 수 있다. (Reality cannot be found except on single One source, because of the interconnectedness of all things with one another.) 

천재 Einstein에 따르면 인간은 우주라 하는 전체체(Whole)인 우주의 일부분이다 (A human being is part of the whole called by us universe). 

고대 희랍 철학가 Zeno(주전 5세기)는 말하기를 만사는 자연이라는 단일한 체제의 일부분이며 인생은 자연과의 조화 속에서 살 때 행복하다. (All things are of one single system which is called Nature; individual life is good when it is in harmony with nature.)

현대 범신론의 권위자(1999년에 설립된 World Pantheist Movement 의 회장)인 Paul Harrison (그의 저서 Pantheism 1999)에 따르면 오직 우주와 자연만이 성스럽다. 범신론은 자연을 숭배하고 아끼는 종교다. 이는 지상에서의 삶을 우리의 한 개만의 삶이고 우리가 찾으면 지상이 우리의 유일한 낙원이라고 믿는다.

아름다움과 밤의 하늘을 숭배하는 종교다. 이는 자연의 위엄과 권세의 경의다. 범신론은 모든 것이 통일 속에서 서로 의존한다는 것을 믿는다. 인간은 살아 있을 때나 죽은 후에나 자연의 통일성에서 떨어질 수 없다. 이러한 것을 깨달을 때 우리는 평화를 발견하고 즐길 수 있다. (In essence, pantheism holds that there is no divinity other than the universe and nature. Pantheism is a religious belief that reveres and cares for nature, a religion that jealously accept this life as our only life, and this earth as our only paradise if we look for it. Pantheism reveres in the beauty of nature and the nightly sky, and is full of wonders at their majesty and power. Pantheism believes that all things are linked and interdependent unity…In life and in death we human are inseparable part of this unity and in realizing this we can find our joy and our own peace.).

현대 범신론을 대표하는 조직은 The Universal Pantheist Society (1975년에 설립) 및 The World of Pantheist Movement (1995 년에 설립) 등이다. 이들이 주장하는 것은 자연숭배와 보전이다. 다음 세 개의 접근 방법을 주장한다. 

첫째 자연을 과학적 연구와 관찰로 자연을 알아야 한다. 

둘째, 자연에 헌신Devotion)해야 한다. 

섯째, 자연을 사랑하는 삷의 양식을 취해야 한다. 이는 자연보전 활동에 참여하고 자연보전을 위한 정치적 활동을 해야 한다. 

4) 신시대 운동(New Age Movement)

신시대 운동은 서구와 북미에 Emanuel Swedenborg(1688-1772), 특히 Helena Blavatsky (1831—1891) (저서 The New Age)등이 보편화 시켰다. 신시대 운동은 또 하나의 기독교 신학에 도전장을 던지는 이론이다. 

우리는 이단이라고 해서 무시하는 것이 반드시 옳은 전략이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왜냐 하면 이 운동은 기독교인을 포함해 많은 사람들에게 매력적 이론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놀라운 시실은 엄청나게 많은 단체가 이 운둥에 참여한다는 것이다. Amnesty International, Zero Population Growth, California New Age Caucus, New World Alliance, Club of Rome, Christian Science, Unity School of Christianity 등 1,200 개의 단체가 참여한다. 

신시대 운동은 사회학, 심리학, 의학 및 경제학을 포함한 과학계뿐만 아니라 정부, 자연보호 운동, 사업계, 교육계, 미디어, 스포츠, 음악 등 사회 각 분야에 중요한 영향을 준다.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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