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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kyjeong
토론토 주택시장 매매 40.4% 하락!!
frankyjeong

 

 광역토론토(GTA) 주택시장이 급격한 하락을 한 이후로 필자의 예상대로 시장의 흐름에 변화를 줄만한 긍정적인 소식은 전혀 들리지 않고 있다. 오히려 금리상승과 미국 제일주의로 인한 간접피해 예상으로 심리적 하락과 동시에 주택가격 하락은 계속 진행 중이다. 

 

 

 


 단지 여름 휴가철의 영향으로 새로 리스팅되는 매물이 별로 없어 잠시 멈춰있는 듯 보이고 있어, 혹시나 가을 시장부터는 가격이 상승될 것을 내심 기대하는 집을 팔아야 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금리의 상승과 잇단 모기지율 상승에다가 더해 실망할 지표가 나왔다. 지난달 7월 주택매매 건수가 작년 7월 대비 40.4% 떨어진 것으로 발표되었기 때문이다. 


 시발이 된 외국인 부동산 추가취득세(15%) 시행으로 이런 일들이 발생되었다는 것은 거꾸로 추론해보면 얼마나 외국인(특히 중국투기자)들이 집값을 올리는데 있어 주된 역할을 했는지를 밝혀주는 것이기도 하다. 그 동안 중국에서 벌어졌던 부동산 묻지마 투기와 가격 폭등 및 폭락 사건들을 돌아보면서 이곳 캐나다도 중국 부동산 투기꾼들의 손에 놀아난 것으로 보이는 것은 필자만의 생각일까?


 작년 10월 필자의 칼럼 중에 중국의 부동산 억만장자라는 Frank Wu를 거론 하였다. 당시 그는 밴쿠버의 외국인 15% 추가 취득세 시행에 대하여 잘못된 정책이라고 반박하면서 Prime Minister를 만났다. 이러한 추가취득세는 중국인 투자자들의 의욕을 꺾는 처사라며 Tax정책에 대하여 협의 하고자 한다고 언론에 발표했다. 


 또한 이러한 잘못된 정책을 고치지 않으면 2017년 1억 달러를 캐나다가 아닌 다른 나라에 투자할 것을 고려하겠다고 하였다. 이는 말이 좋아 협의지 협박이나 다를 바 없는 무례하기 짝이 없는 일이라 분괴하였다. 


 그것도 중국이라는 한 국가의 일개 부동산 억만장자(영주권자로 추정)가 남의 나라인 캐나다의 정책에 대하여 자기 개인이익과 반한다고 최고 수반인 수상을 직접 만나서 협의하겠다는 어이없는 추태다. 부동산 열기를 부추겨 이익을 낸 후 치고 빠지고 그 뒤는 나 몰라라 식의 투기 행태에 선량한 캐나다 시민들만 놀아나는 것이다.


 그나마 지난 4월 토론토도 외국인 추가 취득세를 시행했기 마련이지 그렇지 않았더라면 지금도 끝 모르고 올라가다 결국 주택시장 붕괴가 닥쳐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고 그 피해액도 엄청났을 것이다. 


 얼마나 위험천만한 묻지마 투기였던가? 다행이 더 늦지 않게 외국인 부동산 추가 취득세가 실시됨에 따라 큰 위험에서 벗어났지만 이러한 외국인들의 위험한 투기가 만들어낸 과열현상으로 올해 5월 전에 주택이나 콘도를 구입한 사람들은 지금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


 앞으로 부동산 시장의 정상적인 조정을 거친다면 2~3년 정도 후에는 어느 정도 회복될 것으로 본다.


 ▨ 이제 수맥/풍수를 고려 할 때!


 주택시장이 둔화하면서부터 갑자기 주변 부동산중개인들이나 독자들로부터 연락이 급증했다. 간혹 오해의 소지가 있어 다시 한번 칼럼을 통해 공지를 드린다. 필자가 수맥을 진단할 때 직접 주택을 방문하지 않고도 알 수 있다는 것 때문에 전화로 수맥의 유무를 묻는 경우가 있다. 


 물론 현재 살고 있는 집인데 궁금해서 알아보고 싶은 경우는 문제없이 알려드릴 수 있으나 다른 부동산 중개인을 통하여 주택을 구입하기 위해서 연락을 주시는 경우는 법적 문제가 있어 불가하며, 어떻게 보면 얌체 같은 느낌이 들어 서운할 때도 있다. 


 필자가 부동산 중개인이다 보니 수맥진단과 풍수 컨설팅은 봉사활동 수단뿐 아니라 다른 부동산 중개인들이 갖지 못한 차별화된 장점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주변 부동산 동료들의 경우에는 필자의 도움에 Referral을 주거나 대가를 지불하고 수맥/풍수 컨설팅을 받는다. 이때는 서로 양해를 하고 일을 진행하기 때문에 법적인 문제가 없다.


 하지만 다른 중개인을 통해 집을 찾다가 마음에 드는 집이 있어 사려고 하는데 수맥이 있다는 것을 필자로부터 듣고 집을 사지 않겠다고 한다면 부동산 중개인의 일을 다른 부동산 중개인이 방해하는 것이 된다. 만일 필자가 중개인이 아니라면 감 놔라 배 놔라 할 수 있지만 부동산 중개인이기 때문에 법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이점을 양해해주시길 바라면서 앞으로 주택구매 시 수맥진단이나 풍수에 대한 컨설팅을 필요하면 필자를 통하여 주택을 구입하거나 본인의 중개인에게 Referral을 양해시키고 일을 진행하면 원하는 좋은 주택을 구매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칼럼은 본보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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