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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kyjeong
도대체 왜? 부모와 조상을 잘 모셔야 하나?(끝)
frankyjeong

 

 

(지난 호에 이어)
지난주 주변에 연세가 지극하신 독자들께서 필자의 칼럼 제목이 주는 느낌이 왠지 “뭐, 그럼 부모와 조상들을 잘 모시면 안 된단 말이야?”라는 괘씸함을 가지고 “뭐라고 써놓았나 한번 보자!”라는 맘으로 읽어 내려가다 보니, 오히려 잘 모시라는 글이었다는 것을 알고 반가웠다며, DNA가 부모자식 사이를 연결해주고 그런 영향을 주고 받을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신기했고, 불현듯 자신들이 부모님을 잘 모시지 못해서 이러 저러한 좋지 않은 일들이 일어난 것 아닌가 하는 반성을 하게 되었고 자식들에게 읽어 보도록 시켰다면서 좋은 글 감사히 보았다는 인사를 받았다.

 

 

 

 


부모자식간에 같은 DNA를 통한 소통의 연결고리가 있어 가까운 공간에 있지 않고 멀어도 같은 시공간에 존재하는 자체로 영향을 받는다. 그렇기에 부모가 생존하거나 고인이 되셨거나 지금 생활하고 계신 거주지 또는 묏자리에 미치는 어떠한 영향도 그대로 나에게 고스란히 전달되는 것이다. 나와 내 자식, 더 나아가 자손들이 잘되기를 바란다면 부모님의 거주지도 좋은 환경에서 묏자리도 좋은 곳에 모시는 것이 중요하다.


이래서 예로부터 명당을 찾게 된 것이고 부나 명예를 누리는 사람일수록 더 좋은 터에 관심을 많이 기울이고 살아왔다. 아마 한국의 유명한 재벌들의 일화들을 듣다 보면 항상 공통적으로 나오는 것이 바로 명당이나 좋은 터를 찾거나 그 곳에서 태어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태어나면서 결정되는 숙명적인 부모자식의 관계, 즉 같은 DNA가 아니라도 영향을 미치는 것이 있다. 아내의 임신 초기, 남편이 갑자기 대신 입덧을 하는 이야기를 심심치 않게 듣는데, 필자는 이런 현상은 부부가 회로를 하면서 서로에게 주고받는 정성과 사랑을 통해 만들어진 에너지를 공유하면서 생겨나는 동질화 과정과 같은 생활환경 안에서 동시에 같은 에너지들을 받는 것이 합쳐져서 나타나는 현상이라 믿는다.


정성을 쏟을 때 나오는 에너지는 엄청나다. 엄마가 아이에게 쏟는 정성은 사랑이라고 부른다. 불가능한 기적을 만들기도 하는 엄청난 에너지이다. 정성을 다하여 무엇인가를 갈망하며 쏟아내는 에너지는 정성을 만든 사람으로부터 받을 사람에게 그 에너지가 그대로 전달된다. 어떠한 것에 대한 정성이냐를 어떻게 알 수 있는지 받는 사람은 모르지만 그 정성이 전달되면 정성을 쏟은 사람이 바라는 대로 나타난다. 


생명체가 아닌 다른 물질들은 어떨까? 모든 물질들은 외부의 다른 물질들로부터 받는 에너지의 성격에 따라 당연히 반작용을 한다. 그런데 겉으로 보여지는 물리, 화학적인 반작용은 물리나 화학의 법칙에 의해 당연히 일어나겠지만 정성을 쏟으면서 나오는 에너지의 영향은 정성을 기울인 물질 또는 동물이나 인간에게 감동을 준다거나 이롭게 하는 모양으로 정성을 준 사람이 바라는 대로 화답을 한다. 


 혹시 ‘물은 답을 알고 있다’라는 일본의 에모토 마사루라는 대체의학 전공자인 저자가 출간하여 베스트셀러가 된 책을 다들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약간의 논쟁거리도 있긴 한데, 반박하는 측에서 “물이 인간의 언어와 생각을 이해할 수 없다”라고 단정을 짓기 때문에 반박하는 쪽에 문제가 있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앞에서 논한 것과 같이 정성이라는 에너지가 들어가면 정성을 쏟은 사람이 바라던 대로 화답을 하는 것이기에 물이 단순한 인간의 언어와 생각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하면 안 되는 것이다. 


좋은 말을 쓰고 정성을 다해 아껴주거나 예뻐하거나 하는 에너지를 쏟으면 그에 대한 화답이 오는 것이 우주의 원리인 것이다. 이 때문에 주변에 어디나 널려있는 물은 여러 주변환경에 따라 상태가 기체, 액체, 고체로 쉽게 변하기도 하기에 좋은 실험대상이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래서 이런 하찮은 물도 예뻐하는 정성의 에너지를 쏟아 부으면 물은 좋은 결정체로 화답을 하는 것이다. 


좋은 에너지를 가진 곳에 부모와 조상을 모시는 것은 지극히 중요하다. 그리고 거기에다가 좋은 에너지를 쏟아 붇는다는 것은 더 할 나위 없이 필요하며, 그러면 정성을 쏟은 사람에게 최상의 에너지로 화답(내리사랑의 실천)을 가져다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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