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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kyukim
복음과 사역과 기도(33)
jinkyukim

 

(지난 호에 이어)


“악한 데 미련할 것”이란 곧 <속아 넘어가지> 않을 정도로 지혜롭되 속이는 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단순 하라는 이야기다. 그것은 어떠한 악이든 고안하지 않고 거기에 어울리지 않으며 그것을 실천할 줄 모르는 거룩한 순진함이다. 곧 섞이지 않고 악의가 없는 것이다. “악에는 어린아이가 되라”(고전14:20).  


크리스천에게는 뱀의 지혜가 어울리지만 능글맞은 뱀의 간계는 어울리지 않는 것이다. 우리는 “비둘기 같이 순진”해야 한다. 진리에 거슬리는 일이라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쩔쩔매는 게 순진한 사람의 지혜다. 


“우리는 우리 몸을 주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자(롬12:1).” 크리스천들과 동조적인 사랑(롬12:15)을 가지라는 뜻도 된다. “즐거워하는 자들로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로 함께 울라”. 


신비적인 몸의 지체 사이에 오가는 사랑이 있을 때 거기에는 이런 동료의식이 따르기 마련이다(고전12:26). 참된 사랑은 서로의 슬픔과 기쁨을 우리의 것으로 삼도록 가르쳐 준다. 


이 세상에는 시련 때문에 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며 받은 은혜를 감사해 즐거워하는 사람들이 뒤섞여 있다. 따라서 여기에 형제애와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동료애가 필요한 것이다. 


이 말은 죄악의 기쁨이나 탄식에 참여하라는 게 아니라 정당하고 합당한 기쁨과 슬픔에만 참여하라는 것이요, 남들의 우리가 갖지 못한 성공과 위로를 맘껏 반가워해 주라는 것이요, 고통 가운데 있는 자들을 멸시할 것이 아니라 그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우리도 육신을 가지고 있듯이 그들을 즉시 도와주라는 것이다.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롬12:21). 곧 모든 분쟁에 있어서 <복수>하는 자들은 정복당하는 자들이요, <용서>하는 자들은 정복자들이라는 위대한 진리를 명심하고 살아가자! 묵묵히 상처를 견딜 수 없는 자는 그것에 완전히 정복당한 자이다. 


어떻게 선으로 악을 이길 수 있을까. 당신을 해치는 자들을 인내와 친절로 압도하라. 최소한 당신의 평안을 유지하기 위해서든, 아니면 그들을 설득시키고 변화시키기 위해서도 당신에 대한 그들의 못된 의도를 패배시켜라! 


이러한 규칙과 규례를 마음에 간직한 자는 “칼(sword)”을 가진 자보다 훨씬 낫다. “악한 것을 미워하고 선한 것을 굳게 잡으라”(롬12:9). 우리는 악을 저지르지 않아야 할 뿐 아니라, “악한 것을 미워”해야 한다. 


죄라면 이를 갈고 치를 떠는 천하 없는 악으로, 우리 새 성품과 진정한 이익에 거슬리는 것으로 알고 싫어해야 한다. 이것은 죄의 모양이라도 모조리 싫어하는 것이어야 하는 것으로, “육신”으로 점 찍어진 의복이면 걸치지도 말라는 뜻이다.


우리는 선한 것을 행할 뿐 아니라 그걸 굳게 붙잡아야 한다. 이것은 선한 것에 대한 악착같은 선택, 그것에 대한 진지한 애착, 그리고 그것의 지속적인 유지를 뜻한다. 


거기에서 달리 유혹을 받거나 무서워 달아나지 않게 그걸 붙잡아라. 곧 주님을 굳게 붙잡으라(행11:23). 이것이 형제애의 교훈으로 첨가된 것은 “형제애”의 지표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우리 형제들을 사랑해야 하지만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그들을 본받아 죄를 범하거나 우리 임무를 회피할 정도로 사랑하라는 것이 아니요, 그것을 범하는 사람을 봐서 그 죄를 가볍게 보라는 것도 아니요, 이 세상의 친구를 다 버려도 주하나님과 우리의 본분을 굳게 잡으라는 뜻이다.


우리 크리스천들은 서로가 좋은 평판을 얻기 위한 선한 일을 도모하고 (롬12:17), 살아가야 된다(빌4:8). 사랑과 봉사의 행동은 특별히 사람들에게서 좋은 평판을 받고 있으며, 주 하나님의 영광에 보탬이 되고, 믿는 자들의 신용에 위로거리가 되는 <인격자>가 되자. 


사랑은 “율법의 성취”이다. “사랑”은 전 율법에 대한 순종의 살아있는 적극적인 원리다. 사랑의 법이 있는 곳에는 전 율법이 쓰여있다. 우리는 날이면 날마다 주님의 은혜로 “복음의 은혜”를 더욱 분명하게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벗어야 하겠는가? 잠옷이다. 잠옷을 대낮에 입고 있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어두움의 일을 벗어버리자”. 죄악의 행동은 모두 어둠의 일로써 “무지”와 “실수”의 결과다. 


“빛의 갑옷을 입자” 즉 “주 하나님의 갑옷”을 입어야 하는 것이다(엡6:13). 우리 자신에 대한 태도는 <온건>임을 알자! 즉 우리 자신에 대한 “온건한 평가”(롬12:3)가 얼마나 지혜롭고 자기 인격의 겸손이 되는지 알아야 한다. 


“교만”이란 우리 모두가 천성으로 타고난 <죄>다. 따라서 우리는 이것을 경계하고 여기에 무장을 갖추어야 한다.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우리는 우리 자신에 대한 과대평가, 즉 우리의 판단, 능력, 인격, 그리고 실천에 대한 과대평가를 삼가 해야 한다. 


스스로 기만에 빠진 나머지, 자신의 지혜와 업적을 너무 추켜세운 나머지, 스스로 위대한 (잘난)척 해서는 안 된다(갈6:3). 즉 주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혜 그대로만 생각할 것이지 그 이상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의심스러운 논쟁에 있어서 너무 자만해서도 안되며, 능력 밖으로 뻐기는 것도 안되며, 우리들과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그들을 판단하고 정죄해서도 안 되며, 육신으로 자랑을 삼으려 해도 안 된다. 


이것은 우리 자신에 대한 “온건한 평가”에서만 얻어지는 <열매>다. 스스로 지혜 있다고 생각하는 ‘우물안 개구리’는 실로 바보 이상의 가치가 없기 때문이다. <모든 선하고 온전한 은사>는 “위로부터…내려오기”(약1:17) 때문이다.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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