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히 지내야 하는데 반가움과 걱정이
수년전 부터 우리가 사는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제비가
둥지를 트고 새끼를 낳고 했읍니다
금년에도 제비가 오려나 궁금 라던차에 5 월 14 일 아침
8 시경 손자 학교에 대려다 즈려고 막 차고를 나서는데
제비 2마리가 들어 오는 것이 보였읍니다
난 올해도 제비를 보니 너무나 반가웠읍니다
아마 제비에 대한 걱정이 많았기에 더욱 반가움이 컷던
것인가 봅니다
차고를 드나 드는데 얼마나 불안할까 ?
집을 지어도 경비원이 부수지 않을까?
새끼가 다치지나 않을까 ?
난 그들이 눈물겨워 보였읍니다
그제 보고 어제 못보고 나니 나는 궁금해 젔읍니다
혹시 무슨일 있는 것일까 ?
오늘 아침 8시경 차고를 나서며 유심이 살폈으나 제비가
보이질 않았읍니다
나는 오늘이 일요일이라 차 왕래가 드므니 제비에게는 속이
타리라 여기며 1시간 후에 차고 앞에 다시 가서 차고 문을 열고
들어 가려니 어디서 보았는지 얼른 따라 들어 옸읍니다
아직까지는 무사 한것이 안심이 되었읍니다
그리고 순간 나의 눈에는 누물이 핑 돌았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