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이 알지 못했네
그분의 말씀을 통해
그분을 알아갈수록
그분의 이야기를 할수록
진실과 온통 사랑인 것을
믿고 늘 따르며 살아야 하는
세상에서 제일 좋고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선물을
각자에게 적절한 양으로
거저 주셨다는 것을
그 선물이 얼마나 귀하고
무엇에도 비길 수 없이
쓰면 쓸수록 세상이 빛나고
평생을 쓰고도 닳지 않음을
일찍이 알지 못했네
내 이마에 재로 만든
십자가 선물도
죽기까지 우릴 사랑하신
당신 수난과 은총의 시간 안에
내 영혼이 익을 수 있도록
귀하디 귀한 당신의 선물들을
매일매일 열심히 감사하게 쓰리라
주인이신 사랑의 당신 품에
영원히 안길 때까지
3/6/19 재의 수요일 묵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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