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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kim
환절기 몸조심-감기는 피로와 기온차이 극복 못해 발병
kokim

 

 

 

 서양의학에서는 질병의 원인을 크게 바이러스나 박테리아에 의한 것으로 인식한다. 따라서 치료에 있어서도 그것들을 제거하는 것에 초점을 둔다. 반면 한의학에서는 그러한 병의 인자가 활동할 수 있는 생체내의 환경에 주목한다. 이러한 현실은 일상질환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첫째는 감기다. 감기의 원인은 바이러스라고 하지만 체내에서 감기바이러스가 활성화되는 상황은 몸이 냉할 때다. 보통 몸이 피로할 때 갑작스런 기온의 차이로 차가운 기운을 극복하지 못하면 감기에 걸린다는 것은 상식이다.


또한 감기에 자주 걸리는 사람은 평소에 몸이 차서 추위를 잘 타는 사람들이다. 따라서 감기에 걸렸을 당시 초기에 오한이 있을 때에는 몸을 덥게 하고 땀구멍을 열어 찬 기운을 내보내는 것이 치료법이다.


 둘째로 냉이나 대하로 불리는 여성의 질염이다. 기온이 떨어지면 물이 생기는 것이 자연현상이다. 가을이 되면 낮 동안 증발된 수증기가 밤새 안개로 변하며 액화하여 이슬이 맺힌다. 사람도 추우면 소변이 쉽게 생성되어 소변을 자주 보게 된다. 감기의 초기 때는 콧속의 가는 혈관 쪽으로 순환이 안되어 발생하는 비염에도 콧물이 나온다. 


또한 동굴의 벽이나 아파트외부의 창에 결로(結露)가 생기는 것도 차가운 기운 탓에 온도의 차이에 의해 나타난다. 여성생식기의 비정상적인 분비물도 정상적인 균이 살 수 있는 따뜻한 환경이 파괴 되었을 때 발생한다.


 셋째로 평소 대변이 잦거나 설사를 자주하는 경우이다. 장내에서 유산균을 비롯하여 몸에 이로운 균들이 살 수 있으려면 장이 따뜻해야 한다. 하지만 장이 차서 이러한 유익한 균이 제대로 생장발육 하지 못하면 만성설사나 장염이 생긴다. 이럴 때 혈액순환의 장애를 없애는 냉기를 제거하면 치료가 된다.


 요즘 서양에서도 온열요법에 대한 관심이 있다. 특히 암(癌)의 치료에 대해서도 이런 방법을 응용하고 있다. 암은 현대에 갑자기 등장한 것이 아니다. 동의보감에도 암에 대한 형상과 병의 원인 및 치료가 기록되어 있다.


 한의학에서는 기혈의 원활한 흐름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암이 생긴다고 본다. 해당 부위로의 순환이 막히고 온도가 떨어지면 이를 보상하기 위하여 신생혈관이 생기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한방치료는 침, 뜸, 한약, 식이요법을 통하여 해당부위와 경락의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이다. 몸의 냉한상태를 파악하고 치료하는 의술은 한의학을 우선 꼽는다. 


단순히 손발이 차다거나, 땀을 많이 흘리거나, 더운 성질의 인삼이나 홍삼을 한두 번 복용하고 나타난 몸의 반응만을 가지고 섣불리 “차다, 덥다”을 판단하면 안 된다. 사람은 생물이기 때문에 항시 몸의 상태가 변할 수 있다. 그에 맞추어 올바르게 대응해야 한열의 평형상태를 맞추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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