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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아가라온더레이크에서 펼쳐지는 ‘Shaw Festival 2018’ 공연 무대 

 

 

 

 위 제목은 ‘아버지날’에 딸이 카드에 써서 준 글귀다. 사랑하는 우리 아빠 나이만 가게 하소서. 그리고선 Niagara on the Lake 주말여행을 세심하게 주선해 2박3일 “나이여 가소서! 삶만을 즐기게 하소서. 제발 나이만 들지 않게 하소서!” 신비주의자들의 외침인 양 나들이의 목적을 향해 오랜만의 가족여행을 풍성하게 즐길 수 있었다.


그곳엔 수억 톤이 쏟아지는 폭포만이 전부가 아니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곁에 있는 식물원과 박물관들만이 대표적 세계의 유명 관광지로 이제껏 자리매김했던 곳으로 겨우 알고 있었다. 빈약한 폭포 주변 환경에만 치중했던 수박 겉핥기 여행자의 섬세하지 못했던 관광자료 수집이었음을 돌이킬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고국에서 친지들의 방문길에 빼놓을 수 없었던 곳이 바로 폭포의 우람하고 장엄한 모습을 보여주는 데만 초점을 맞춰왔기 때문이기도 했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나이아가라 다운타운에 위치한 문화적이고 전설적인 고장의 산 역사들, 또 다른 알차고 값진 교육학적 공연들로 가득했다. 


그 중에 하나, Shaw Festival 2018이란 생생한 공연현장은 스트라트포드 페스티벌 극장가에 비길 수 없는 음향시설과 조화로움에 라스베이가스에 버금가는 퍼포먼스로 매우 교육학적 뮤지컬들을 공연하고 있었다.


 THE ORCHARD by Sarena Parmar "My parents are from India, But l was born here. I wanted to fit in, be normal, and be Canadian”


복합문화를 지향하는 국가정책에 적응하려는 우리 세대의 이야기들을 코믹하고 눈물겹게 펼쳐 보이는 2시간이 넘는 공연은 바로 코리언캐네디언의 정착 과정과 다름없이, 같은 인간적 핏줄임을 확인시켜주기도 했다.


오후 프로그램인 ‘그랜드호텔’이라는 또 하나의 방대하고 웅장한 뮤지컬의 무대 Jackie Maxwell Studio Theatre엔 인간으로서 펼쳐보일 수 있는 최상의 퍼포먼스가 최상의 관현악단인 섬세한 음률과 더불어 극장 안에 별세계를 공연한 축제가 아니었을까.


바다같은 온타리오 호수 주변으로 복합문화의 산실답게 온갖 맛깔스런 국제 식당들의 진미들은 매끼마다 입맛을 새롭게 돋구어 주었고, 토론토에서 한 시간 반 근교엔 또 다른 세상을 보게 하는 눈으로 많은 것들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고 있었다. 


 늙지 않도록 나이야 가라! 이번 나이아가라 주말 여행으로 거듭난 젊음을 되찾을 것 같은 기쁨을 누릴 수 있었다.


 멀지 않은 거리에 이토록 넘치는 풍성함으로 즐거운 삶을 부추기는 관광명소가 있었기에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싶다. 여행은 나이만 가고, 늙지 않게 도와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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