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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seungo
눈물의 선지자 예레미야
leeseungo

  

세월에 따라 노화되어 가는 것을 인간이 어찌할 것인가? 내 나이 81세가 되니 눈도 어둡고 기억력도 약화되어가고 있으니 말이다. 그래도 매년 1회의 성경을 통독하게 하여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기도 드린다. 매년 읽을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또 다른 감회를 느끼게끔 하신다. 올해에도 예레미야서를 읽으면서 느낀 소회를 적어 본다.


예레미야는 출생 전부터 하나님의 전적인 의지와 은혜로 선민의 후손 유다의 패역 함을 깨우치기 위한 선지자로 부르심을 받고, 유다 백성과 하나님 사이에서 백성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 대언자인 동시에 백성들의 회개를 촉구하는 중보적 역할을 감당함으로써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을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성들뿐만 아니라 가족들로부터 배척과 핍박을 당하면서 이 땅에서 복음을 전하고도 동족인 유대인들의 핍박 속에 눈물의 생애를 보내다가 끝내 죽음으로 생애를 마치었다(렘16: 6-9 참조). 


이는 마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를 예표한 것이라고 성경학자들은 말하고 있다. 예레미아는 수 차례 투옥과 박해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주의 복음을 전한 소명 의식이 투철하고 인내심이 강한 분이다. 이러한 고통 속에도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아의 생애에 대한 어려운 역경을 돌보지 않으시고 일생을 고난 속에서 보내게 하셨으니 하나님의 계획이라고 사료 된다.


예레미아는 바벨론에 투항하라는 반민족 언사 때문에 동족에게 고난을 당했으나 이는 하나님의 섭리와 주권에 대한 깨달음에서 이루어졌기에 예레미아는 동족으로부터 배척을 받으면서도 하나님의 뜻과 그분이 지시하는 바를 반드시 선포해야 할 의무를 다한 눈물의 선지자이다. 


오늘날 우리나라도 친미와 반중 정책으로 가야 하나 오히려 반대로 반미 친중으로 가고 있다. 그 당시 바벨론은 오늘날의 미국이 되고 애굽은 중국이다.


결론적으로 예레미야가 극심한 박해로 인해 사명을 포기하고 싶은 지경에 이르렀듯이 오늘날의 사역자들도 여러 가지 모양의 고난과 고통으로 인해 사역을 포기하고 싶은 충동을 느낄 때에 사역자들은 반드시 극복해야만 하는 장애물들은 물리치고 더욱 마음을 가다듬고 장차의 상급을 기대하는 마음을 지키도록 노력해야만 할 것이다. 


따라서 어떠한 낙심과 절망 중에서도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끝까지 선포한 예레미야와 같이 모든 사역자들은 우리나라와 민족이 가야 할 길을 하나님께 의뢰함으로써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하늘 축복을 받아야만 할 것이다. 


또한 동시에 오늘날의 사회에서 들려오는 암울한 상황과 암담한 현실 속에서 성도된 우리는 복음을 전하여 어두운 곳에 소망의 빛을 비추어야 할 것이다.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사람의 길이 자신에게 있지 아니하니 걸음을 지도함이 걷는 자에게 있지 아니하나이다" (렘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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