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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kang39
‘설마’의 역사 500년 (24)-6.25 남침 발발(1)
samkang39

 
 

 1948년 8월 15일에 대한민국이 건국을 하고, 9월 9일에는 북한에 인민공화국이 건국함에, 약 3년간 신탁통치를 한 미국과 소련은 한반도에서의 임무를 마치고, 1949년에 본국으로 돌아갔다. 한반도는 우리 민족끼리 순탄한 길을 갈 수 있었을 것 같았다. 

 

 

 

 


하나 38선 이북에 수립된 김일성 정부는 그것이 아니었다. 소련을 종주국으로 하는 국제공산주의자들의 계산은 완전히 다른 것이었다. 1949년 미군이 완전 철수한 남한의 국방력은 거의 공백 상태였다. 이 때를 계기로 북한의 김일성은 남한을 공산주의로 해방시켜야 한다는 야욕을 불태우고 있었다. 


남한 정부는 그러한 눈치도 못 채고 미군들의 철수를 멀건이 처다만 보고 있었다. 설마 북한이 그렇게 빨리 처내려 올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우리 역사의 “설마” 고질병이 되살아 났다.


 하지만 한반도에 국제공산주의로 통일을 하고 싶은 소련군 대위 출신 김일성은 이 절호의 기회를 놓쳐서는 한 되겠다는 생각을 굳히고, 48차례나 스탈린에게 무기를 대 달라고 졸라댔다. 드디어 김일성은 스탈린으로부터 소련의 비행기, 탱크, 각종 화포 등 막강한 무기 지원의 약속과 더불어 남침전쟁을 허락 받았다.


 미군이 철수하고 국방력이 텅 비어 있는 남한을 공산주의로 해방시키겠다는 김일성의 꿈은 충분한 실현 능력을 갖추게 된 것이다. 1949년, 중국 모택동은 중국을 다 통일하고 중화인민공화국을 선언하였다. 


대만으로 도망을 친 장개석 군대를 쳐부수기 위하여 팔로군에 편입되어 있던, 조선인 출신 병사들로 구성된, 약 5만 명의 특수 병력을 모택동은 북한으로 귀국시켜, 김일성을 돕게 하였다. 


중국에서 전쟁을 마치고 북한으로 귀국한 이들은 아주 막강한 실전경력의 인민군이 되었다. 결국 이들이 6.25전쟁을 일으키는 선봉군이 되었다. 


 1950년 6월 25일, 일요일, 새벽 4시 - 북한의 전 인민군에게, 38선을 넘어 일제히 남침하라는 명령이 떨어졌다. 바로 그 전날 남한의 국방군은 전군의 반 이상이 주말외출을 나갔고, 육군본부에서는 장성급의 큰 파티가 있었다. 


육군본부의 장성급 중에는 북한의 스파이 역할을 하는 첩자가 있어서 그렇게 무력화 공작을 이미 계획하고 있었다. 아주 무력화된 남한의 군대는 소련제 탱크와 장갑차와 전투기로 중무장한 인민군을 대항할 수가 없었다.


인민군은 파죽지세로 내려와 3일만에 서울을 장악하고 달포 만에 남한 전 국토의 90%를 차지하였다. 남한정부는 낙동강까지 후퇴를 하여 마지막 숨을 거둘 태세에 이르렀다. 
  
 소련제 탱크와 장갑차를 앞세우고 북한 인민군은 3일만에 서울을 점령하였다. 애치슨 국무장관의 비밀 문서에 의하면 이승만 정부가 몰락을 하면 미국은 이들을 실어다가 태평양 가운데에 있는 황무지 웨스트 싸모아 섬으로 옮겨 그 곳을 개척하며 농사를 짓고 살게 해주기로 계획을 짜놓고 있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번에도 우리 나라를 버리지 아니 하시고 UN군의 참전이라는 아주 특별한 기회의 문을 열어 주심으로, 대한민국을 구제하신 것이다. 참으로 기이하고 감사한 일이다.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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