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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kang39
‘설마’의 역사 500년(54)-인성윤리교육(人性倫理敎育)의 필요성(하)
samkang39

  

 

 

 

(지난 호에 이어)
그런데 예기치 못한 대한민국의 앞날에, 불안의 미래관이 나타났다. 자칫하면 대한민국은 경제적으로 망한다는 경제학자들의 미래관이다. 망하는 미래관이 예견되지만 문제는 그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없기 때문이라고 한탄스러운 표현을 하였다. 


현재 대한민국의 문재인 정권이 지향해 가고 있는 공산주의-사회주의화 정책은 3년 이상을 더 나아가지 못하고 붕괴될 조짐인데, 이에 대처할 수 있는 20/30대들의 정신적, 윤리적 자립성과 책임성이 문제라고 한다. 


“오냐, 오냐 하고 곱게만 키워 온 자식들이기에 경제적 붕괴가 가져올 불행과 고통을 이겨낼 자신감과 자립성이 없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 몇 번의 경제위기가 있었다. 1974년경의 세계 오일파동, 1997년의 IMF가 있었지만, 그 당시에 온 국민들은 정신적으로 무장이 되어 있었고, 그 어려움을 이겨낼 능력이 있었다고 경제학자는 분석하고 있다. 


IMF때에 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책임을 남에게 미루지 아니 하고, 금반지를 빼서라도 국가의 위기를 구제하려는 국민들의 의지가 충만하여 있었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불과 2년 만에 모든 경제적 위험을 극복 하였다. 


그렇지만 앞으로 그와 같은 위기가 온다면 이제 상황은 다를 것이라는 점이다. 왜냐하면 현재의 국가정책은 “무엇이건 국가가 해준다”는 정책이다. 이것도 해 주고 저것도 해준다는 포퓰리즘에 국민들이 현혹되어 있다. 


대학을 나온 젊은이들이 국가의 돈을 타 먹고 살겠다는 의지로 가득 차 있으니 이 얼마나 한심스러운 국가인가? 그리스, 칠레, 브라질, 베네수엘라가 그렇게 하다가 망했다. 


오냐 오냐 키운 젊은이들에게 지적이고 물리적인 능력은 키워 주었지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자신감과 자립성이 부족한 정신박약아로 키워온 것이 사실이라면 지나친 표현일까? 


남에게 주는 것을 모르고 받기만을 바란다. 책임을 남에게 돌리기는 쉬우나 자신이 느끼지를 못한다. 현 정부의 국민소득 성장 이론, 최저임금 국가정책, 재벌추방정책, 노동조합주도정책, 북한 퍼주기 정책, 국제외교의 고립, 미-중간의 무역관세 전쟁… 등으로 인해 한국의 경제는 하락할 것이 기정사실처럼 여겨지고 있다. 


그런데 이를 책임지고 이끌어갈 차세대가 정신적, 윤리적, 도덕적으로 너무도 허약하다는 것이다. 기성세대들이 이러한 미래관을 예견하지 못한 것도 실책이라 하겠지만, 어쩌면 불가피한 역사의 충돌이 아니겠는가? 


알고 있지만 개선의 방법이 요원하니 걱정이 되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볼 때에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하는 물질문명에 부응하지 못하는 정신교육 (인성윤리교육)이 문제인 것이다. 


이 문제는 나날이 더 뚜렷하게 미래역사의 발목을 잡을 것이다. 지난 일이지만, 국가 중흥에만 열을 올리던 그 시대 그 시절이었기에, 실로 후예들을 위한 인성 교육을 생각할 겨를이나 있었겠는가? 


이제야 우리는 안다. 그 성급하게 쌓아 올린 탑의 밑뿌리가 얼마나 허약한 작품이었던 가를. 앞으로 “대한민국이 행복한 나라가 되기 위하여 필요한 것은 물질교육에 부응하는 정신교육(인성윤리교육)이다.” 


늦은 후회라고 생각을 할지 모르지만 지금도 늦은 것은 아니다. 역사에 늦은 것은 없다. 언제고 새로 시작을 할 수만 있다면 새 역사는 시작이 되는 것이다. 앞으로 인성교육의 시대를 어떻게 펼쳐나갈 것인가 하는 결정이 미래의 문제다. 


인성윤리 교육정책을 펼치지 못한다면 이 나라의 앞날에 어떠한 미래관이 전개 될 것인가? 그 원인을 온 국민이 각성해야 한다. 인성윤리교육만이 풍요롭고 아름다운 사회를 이룩할 수 있는 그 첫 번째 요인이라는 것을 속히 인식하는 세상이 다가오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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