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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kang39
설마의 역사 500년(66)-전염병같이 번져가는 종북사상(상)
samkang39

  

 

 

 

 대한민국에서 종북사상은 마치 전염병과 같이 번져가고 있다. 그래서 속수무책이다. 이 세력을 잡으려고 박근혜 대통령이 손을 써봤지만 오히려 자기가 이들 세력에 잡혀서 탄핵을 당했고, 감방 신세를 지고 있다. 


대통령이 탄핵을 받은 것은 꼭 최순실이 때문이 아니다. 그것은 낚시 밥이었고 실은 종북세력의 올무에 박근혜 발목이 잡힌 것이다. 앞으로 어느 대통령이 이 세력을 잡을 수 있을까? 


아니면 이 세력에 말려들어 대한민국이 사회주의화 하고 김정은의 밥이 되는 신세가 될 것인가? 설마 빨갱이 나라가 될라고? 설마의 역사는 이 시간에도 계속되고 있다. 


종북사상이 뭔가? 왜일까? 무엇 때문일까? 그렇게 번지는 이유를 잘 모른다. 그저 빠르게 번져갈 뿐이다. 북한이라는 나라에 아무런 동경의 이유도 없고, 바라 볼 원인도 없건만, 종북사상은 전염병같이, 산불처럼 번져만 간다. 


그래서 종북사상은 자유 대한민국을 죽음으로 이끄는 전염병이다. 지금 대한민국 국회에 있는 5개의 정당 중에서 3개의 정당이 종북 냄새를 풍긴다. 국회뿐만이 아니다. 검찰, 법관, 언론, 학계, 노동계, 하물며 군 조직에 이르기 까지, 구석구석 종북세력이 안 뻗친 데가 없다.


아마도 대한민국의 2/3이상을 점령한 것이 종북세력이다. 암과 같이 구석구석 손을 댈 곳이 없이 다 퍼져 버렸다. 지난 2018년 6.13지방 선거가 입증을 했다. 설마, 설마 하던 일들이 정식으로 벌어진 것이다. 지금 설마의 역사는 더 진하게 대한민국을 휩쓸어 가고 있다.


먹을 것이 넉넉한가? 입을 것이 풍부한가? 자유가 있나? 사유재산이 허락되나? 맘대로 말을 할 수가 있나? 여행을 갈 수가 있나? 굶어 죽는 한이 있어도 오직 김씨 3부자만을 높이 칭송해야 하고, 거짓으로 손뼉을 치며 가면적 충성심을 내뱉어야 하는 공포와 기근의 세상인데 왜 그 쪽에 취해가고 있는 것인가? 


그런 줄을 잘 알면서도 맥없이 종북을 하는 진짜 이유는 무엇인가? 알고도 모를 일이요. 모르고도 알 듯하다. 참으로 알쏭달쏭 한 일이다. 그래서 병명 없는 전염병인 것이다. 


한국에서뿐만이 아니다. 미국과 캐나다 같이 자유를 만끽하고 풍요롭게 살고 있는 한인사회 속에서 종북이란 전염병은 퍼져가고 있다. 어떤 이는 북한 공작금이 나돌고 있기 때문이라 하고, 어떤 이는 탈북자 중에 간첩들이 섞여 들어와서 한인사회에 교란작전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라고도 한다. 


혹 어떤 이는 한국에서 옛날 학생시절에 두툼한 칼-마르크스 책을 읽으며 주체사상에 빠졌던 학생들이 이민을 와서도 그 망상에 잡혀있는 자생 공산주의자들 때문이라고도 한다. 


어쨌거나 그들이 공산주의를 동경하고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왜? 무엇 때문에 이민을 와서까지, 이 세상에서 이미 죽어버린, 그 사상을 고집하고 있는 것일까? 도무지 알 수 없는 일이다. 


북한이 그렇게 좋으면 왜 거기에 가서 살지 않느냐고 물으면 아예 고개를 내젓는다. 그렇다면 종북 빨갱이 짓을 하는 것이 취미인가? 자본주의를 저주하는 삐딱한 성미 탓인가? 아니면 그저 북한의 비밀공작금 받아 먹는 맛이 달콤해서인가? 어느 것 중에 하나 때문일 것은 뻔한 일이다. 


 종북세력의 지하공작은 이렇게 뻗지 말아야 할 시멘트 바닥 위에서도 뿌리가 뻗어 나가는 독하고 독한 공작이다. 수분이 없어 말라 죽을 것을 뻔히 알면서도 그 메마른 바닥 위를 뻗어가고 있다. 


공산당 지하공작은 그런 거다. 무모한 짓을 하는 지독한 그 뿌리들! 망할 줄 알면서도 뻗고 또 뻗어 나간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지하공작에 포섭된 사람도 꽤 있다. 누구를 믿어야 하나? 부모형제도 아랑곳 하지 않고 공작의 손을 뻗친다. 그러나 다 헛된 짓이다. 


몇 년 전,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했을 때의 일이다. New York Times에 전면광고 한 번 내는데 미화 $52,000이라는데 종북세력들은 서슴지 않고 그 지면에 박근혜 비난 광고를 냈다. 그런 것을 보니 이 북미에도 공작금이 상당히 돌고 있다는 것이 거짓말이 아니구나 하고 느꼈다. 


하기야 자장면 한 그릇 공짜로 사주는 이 없는 민주주의 세상에서 빨갱이 공작금이 공짜로 솔솔 들어온다면 그 단맛 빨아먹는 재미에 가짜 빨갱이 할 사람도 꽤 있을 것이다. 


이 전염병에 걸려든 진짜 종북주의자를 진단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이명박 박근혜를 떠들면서 신이나게 그들을 비난해 보시라. 그러면 게거품을 흘리면서 욕지거리를 하고, 쌍지팡이 짚고 나서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이 빨갛거나 빨개져 가는 사람이다.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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