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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이 없었다면 어이 양자강이 있고 황하강이 있을 수 있더냐. 양자강은 티벳트산 계곡에서 출발하여 오늘의 양자강이 된 것이 아니더냐. 태평양이란 큰 어머니의 품에 안길 때까지 온갖 고난의 역사와 진통을 이겨내고 오늘의 중국을 만든 양자와 황하가 아니냐. 뗏목에 노를 젓던 그 강, 삼지연이란 역사적인 중국을 만들었을 그 강에 세계적인 유람선 바이킹호를 타고 6박 7일의 유람에 나섰다.


 양자강 6400 Km에 뗏목이 떴다. 그 시절 청룡과 황룡이 하늘로 등천을 할 때 당 태종 이세민이 고구려를 침공했다가 담덕 광개토 대왕에게 대패하여 애꾸눈이 될 때 식상어들이 강심을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태평양을 넘나들었지, 청룡 황룡의 싸움이 이백과 두보를 탄생시켜 황하강이냐 양자강이냐 그 장강에서 잡힌 식상어로 이백과 두보가 주유를 즐기며 중국 대륙을 유람했다네. 


 오늘은 이 민족의 집에서 내일은 저 민족의 집에서 소수민족의 음식 맛을 음미하면서 노닐던 중국 대륙, 하루가 지나면 이 고을 저 고을에서 소수민족55개 민족의 식탁을 찾았다네. 여기에서 얻은 요리, 지렁이 창자로 요리를 만든 음식, 모기의 눈으로 요리를 한 음식을 즐긴 이백과 두보는 진시황의 테라코라 병사들의 무덤을 보고 중국을 배웠지. 그 무덤 속에서 헤아릴 수 없는 중국 요리가 탄생했고 그 요리를 먹는 유람선이 가는 강이 중국의 생명줄이었음을 누가 알랴. 


 황하와 양자를 잇는 상하이 중심가 동방명주 빌딩에 모택동과 등소평 강택민 화국봉 시진핑이 초상화를 걸었고, 쏟아내는 화력발전의 공해가 하늘과 우주를 덮어도 민초들의 건강은 뒷전의 전설로 묻어두고 현재의 중국이 제일이라며 하품을 하면, 양자강과 황하강이 우리가 태평양의 문을 여는 다리임을 중국이여 알아달라고 고함을 지르지, 아 양자강 황하강이 중국이고 중국이 양자강과 황하강이 아니려나.


 해가 뜨고 시간은 흐른다. 난다 난다 바이킹 유람선에 미국 달러가 바람에 훨훨 날아 오르고 강물에 넘쳐나 양자강과 황하강에 대홍수가 졌구나. 15억 중국의 인구 중 검은 인종이 2억이란 이 나라의 역사, 그리 멀지 않은 등소평 시대에 경제 성장을 목적으로 불어나는 인구를 줄이고자 내놓은 고육 정책의 결과가 아니런가. 


 한 가구에 한 아기만 등재할 수 있는 이 법은 아들을 선호하는 중국인들에게 딸을 낳으면 출생신고 호적등재도 못한 같은 혈통의 중국인 2억의 검은 인종은 어디로 가야 하나. 그래도 중국은 세계에서 2번째 경제대국이라며 약한 자의 땅을 넘보는 습성을 어이해야 하나. 인륜 도덕이 망가지니 공자의 유교사상도 찾을 길이 없어 공자가 지하에서 울고만 있다네.


 중국을 구성하는 한족은 92프로이고 그 외의 55개 소수민족이 8프로인데 그 55개 소수민족 중에 한국 민족도 만주일대를 중심으로 조국을 그리며 살아가고 있다네. 아 약소민족의 슬픔이여. 


 일제 강점기에 조국의 독립을 위하여 아니면 일제의 폭압 정치를 못 참아 유목민으로 흘러 들어온 우리의 조상, 우리 핏줄의 사람들 얼마나 많은 고통과 한을 안고 오늘까지 살아 왔을까. 역사 이래 930여 회 이상을 침공했던 한족들, 그 한족을 물리치고 백의 민족 단일 민족으로 살아왔던 우리의 선현들, 그 애국심과 민족애는 지금 어디에 가있을까. 아 양자강 황하강이여 말을 해다오. 답을 해다오.


 알았다 알았다. 전국시대의 조조가 미소 지으니 유비 관우 장비가 의형제를 맺었음을 나 이제야 알 것만 같다. 아아 만리장성의 끝 없는 성곽 위에 언젠가 무궁화 꽃이 피어나는 날 백두산을 장승백이라 하는 헛소리도 요동정벌의 꿈 속에서 만월로 피어나리. 백두산에 올라 천지연 호수에 발을 담그니 자작나무 나무 가지의 새들의 울음소리 김춘추와 김유신의 호탕하고 용맹스러운 웃음소리 요동벌에 진동하는구나.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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